상단영역

본문영역

[헤드라인]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전국 1인 가구 716만 6천 가구를 돌파...전체 가구 비율 33.4%로, 세 집 걸러 한 집은 1인 가구

[헤드라인]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전국 1인 가구 716만 6천 가구를 돌파...전체 가구 비율 33.4%로, 세 집 걸러 한 집은 1인 가구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7.29 09: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헤드라인] 29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뉴스.

●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으며, 금요일인 오늘(29일)도 한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며 찜통 속에 갇힌 듯한 느낌이 들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에 등장하는 강기훈 씨는 한때 극우정당의 대표였습니다. 자유의새벽당은 4.15총선은 부정선거라거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의 배후가 중국 공산당이라고 주장해 온 극우정당입니다. 현재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걸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개월 만에 전화 통화를 하며 대만 문제와 경제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2시간 17분 간 이어진 이번 통화에서 시 주석은 대만 독립과 외부세력 간섭을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불장난하면 반드시 불에 타 죽는다"는 거센 표현으로 경고했습니다.

●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1분기 대비 -0.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성장률은 -1.6%를 기록했습니다. 두 분기 연속 역성장은 통상 기술적 경기 침체에 빠진 것으로 봅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미 연준의 긴축 기조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위험한 시도를 할 경우 정권과 군대가 전멸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깊은 유감이라며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상시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 총질' 문자 파문이 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친윤계 이철규 의원이 윤핵관 의원들을 '양두구육'에 빗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혹세무민"이라고 작심 비판했고, 이 대표는 즉각 "대통령을 잘못 보좌한 사람을 알게 됐다"고 맞받아쳤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당대표 본 경선 후보로 이재명·박용진·강훈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예비경선 이후로 단일화를 미뤘던 97그룹의 박용진, 강훈식 의원은 바로 단일화 논의에 불을 지폈습니다.

● 어젯밤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3천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확산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증가폭은 둔화되는 모습인데, 재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4차 접종 참여가 예상보다 높고 BA.2.75,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의 전파력이 알려진 것보다 높지 않다는 점 등이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 꼽힙니다.

● 윤석열 정부가 규제에 가로막혀 투자 집행에 어려움을 겪던 대기업 프로젝트의 '모래주머니'를 치움.이를 통해 1조6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에 가속도가 붙게 됨.

28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

●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와 추적 요격 능력이 크게 향상된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1번함'인 정조대왕함이 모습을 드러냄.28일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정조대왕함 진수식을 열어.

● 행정안전부 경찰국 출범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상민 장관은 첫 경찰국장에 비경찰대 출신 발탁을 시사했습니다. 야당의 탄핵안 검토 분위기에 대해서는 "자신은 위법한 직무를 한 적이 없다"며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이달 들어 전국 건설현장에서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의심되는 근로자가 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일 경기 시흥의 한 현장에서 거푸집 조립·해체 작업 후 어지러움을 호소한 근로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사건을 시작으로 이달 들어 5명이 유사한 과정을 거쳐 사망했습니다.

●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떨어지면 돈을 버는 공매도 방식에 대해 개인투자자의 불만이 많아지자,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앞으로 공매도 비율이 30%를 넘는 종목은 주가 하락률이 3%만 넘더라도 하루 동안 공매도가 금지되는 과열 종목으로 지정됩니다. 또 공매도가 금지된 동안 주가가 5% 넘게 하락하면 공매도 금지 기간이 다음 날까지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외국인도 대기업집단 총수(동일인)로 지정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 준비 실무회의에서 미국 측이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짐

● 거듭된 금리 인상으로 주요 시중은행에서 금리 연 4%를 밑도는 주택담보대출이 사실상 자취를 감췄습니다. 4대은행에서 지난달 신규로 나간 주택담보 대출 금리 대부분이 4%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은행이 97.7%에 달했고, 신한 80.2%, 농협 79.9% 등으로 이는 은행연합회 통계 공시 9년 만에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상품 배송시간을 줄여주는‘무인창고’ 도입 경쟁이 한창입니다.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만 종의 상품을 보관하다 온라인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출고하는 무인 창고는 작업자 앞으로 상품을 옮겨주는 GTP 시스템이 핵심인데요. 국내에선 롯데·신세계·쿠팡 등 유통사에 이어 CJ대한통운 등 물류업계 전반으로 확산 중입니다.

● 다음달 1일부터는 해외에서 입국할 때 세관 신고를 종이 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게 됩니다. 앱을 통해 휴대품을 신고하면 QR코드가 생성되고, 이걸 자동심사대에 인식시키는 방식입니다. 세관 신고는 앱 말고도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삼성전자가 대만 TSMC와 경쟁하고 있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서 자신감을 드러냄.3년 뒤인 2025년에는 파운드리 부문에서 벌어들인 이익만 갖고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

● 올 상반기 유통업계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9.3% 증가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8.4%, 온라인의 경우는 10.3% 늘었습니다. 특히 백화점이 18.4%로 증가율이 가장 컸고, 편의점도 매출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저출산이 심화되고 인구는 점점 줄어드는 인구 절벽이 현실화됐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가 1년 전보다 9만천 명 줄어들었는데, 정부 수립 후 72년 만에 첫 인구 감소입니다.

●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이유. 아무래도 높은 집값 때문일 거란 지적이 많죠. 국책연구원의 연구 결과, 이런 예측이 실제 통계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공공기관 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택가격이 100% 상승할 때 8년간, 출산 인원은 0.1에서 0.3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통계청의 2021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1인 가구는 716만 6천 가구로 사상 처음 7백만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보면 33.4%로, 세 집 걸러 한 집은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1인 가구는 20대 이하가 141만 8천 명으로 2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30대가 17%였습니다.

● 현재 20세 이상인 7급 공무원 시험 응시 가능 연령이 오는 2024년부터 18세 이상으로 낮아집니다. 7급 이상과 8급 이하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 기준이 18세 이상으로 동일해지게 됐습니다. 한마디로 고 3학생도 7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통산 1천 안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정후는 어제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이정후는 만 23세 11개월 8일의 나이, 통산 747경기 만에 1천 안타를 달성했습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