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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美. 복권 당첨금이 1조 원이 넘어...벌금 낼 돈이 없어 노역장으로,경제적 빈곤 취약계층 늘어

[헤드라인] 美. 복권 당첨금이 1조 원이 넘어...벌금 낼 돈이 없어 노역장으로,경제적 빈곤 취약계층 늘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8.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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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연속 소비자물가가 6% 이상 오르면서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지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8월 3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아주 좋아요. 최근 미국의 한 복권 당첨금이 1조 원 이상 치솟으면서 국내에서도 미국 복권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하자 미국 복권 판매처도 전국에 약 500곳으로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강원 영동 지역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경북 북부에는 오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 팰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타이완 땅을 밟자마자 중국 인민해방군은 무력 시위를 공언했습니다. 타이완을 사방에서 포위하는 형태로 해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실탄 사격에도 나서겠다는 겁니다. 미 백악관은 타이완 방문에 대해 중국 주권을 침해한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미국 6월 채용공고 건수가 전달보다 5.4% 줄어들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경기침체 우려 속에 노동시장도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이준석 대표 측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내홍이 격화할 전망입니다.

● 2일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첫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 후보가 정면충돌했다. 강훈식 후보는 사안에 따라 박 후보와 함께 이 후보를 협공했다.

●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초중순까지만해도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에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지만 이후부터는 전주 대비 증가 비율이 하락해 1.13배까지 떨어졌습니다..

●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낮추는 정부의 방침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대통령실과 교육부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신속한 공론화'를 지시했고,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정책 철회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 행정안전부가 올해 말 예정된 총경 승진 인사에서 비(非)경찰대 출신을 절반 이상 임용 제청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순경 출신 고위직(경무관 이상) 20% 이상’을 이행하면서 경찰대 출신이 고위직을 독점하는 폐해를 없애기 위한 첫 조치다.

● 행정안전부 안에 경찰 업무 조직인 '경찰국'이 출범한 가운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출범 첫날인 오늘(2일) 경찰국을 찾아 격려 인사를 나눴습니다.이 장관은 장관 업무의 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경찰대 출신 배제 논란을 의식한 듯 "입직경로 없이 하나의 경찰만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국무조정실이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 방안을 규제심판회의 첫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한다. 정부가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 금지와 월 2회 강제 휴무 규제를 풀어달라는 대형마트 측 요청을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 ‘고물가 충격’이 한달여 남은 올해 추석 차례상에 고스란히 반영될 전망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일 “여러 상황을 보면 9월 말 또는 늦어도 10월 정도가 물가 정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관측을 내놨다.

● 문재인 정부 시절 강화된 검찰 공소장 공개 기준이 대폭 완화됐다. 법무부는 2일 기존 ‘1회 공판기일 후’였던 공소장 국회 제출 관련 내부 지침을 ‘공소제기일로부터 7일 후’로 바꿨다고 밝혔다.

● 두 달 연속 소비자물가가 6% 이상 오르면서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0.5%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국세청이 발표한 100대 생활업종의 점포 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PC방은 9312곳으로 2년 새 3%가 줄었고 호프와 간이주점의 점포수는 각각 4.9%, 7.5% 줄어들어 감소세가 더 가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1년 전보다 헬스클럽은 19.9%, 실내스크린골프장은 22.1% 수준으로 점포 수가 늘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 첫 달궤도선 다누리가 오는 5일 달을 향한 우주 여정을 시작한다.러시아(구 소련)가 1959년 세계 최초로 달에 무인 우주선을 보내고, 미국이 1969년 인류 최초로 달을 밟을 때만 해도 세계 최빈국이었던 한국이 50~60여년 만에 달을 향한 첫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살게 될 서울 한남동 관저 공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인테리어 업체가 수의계약으로 선정됐는데, 이 업체가 과거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전시장 인테리어도 담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논문을 두고 국민대가 연구 부정이 아니라고 결론내린 데 대해, 국민대 내에서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대 졸업생 250여 명으로 구성된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국민대의 이번 결론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 지난 대선 당시 무속인 전모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한 사실이 논란이 됐죠. 그런데 취임 이후에도 이권에 개입했다는 풍문이 떠돌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부적절한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고향 후배 A씨의 소개로 A씨의 지인인 B씨와의 골프 자리에 참석했고, 이 때 4명이 함께 친 골프 비용 120만원을 모두 B씨가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가진 식사 자리에서 이 재판관은 B씨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조언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층 238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발표했다. 최근 232단 낸드플래시를 개발한 미국 마이크론을 넘어서는 기술력으로 평가받는다. 낸드플래시 세계 1위인 삼성전자의 기술도 176단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인천 북항해저터널 도로가 바닷물에 항상 젖어 있어 운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배수로 일부가 막히면서 외부로 배출되어야 할 바닷물이 내부로 유입됐기 때문이지만, 운영사 측은 실태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기후대응기금은 기업들이 탄소배출권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입금과 각종 환경 관련 세금으로 조성된 기금인데요. 지난 정부에서 도입된 기후대응기금의 9% 가량이 공공건물 리모델링에 쓰이는 등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산업계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자치단체들이 수십 수백억원을 들여 만들어놓은 각종 전시시설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가볼만한 곳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빈약한 볼거리와 전시물로 외면 받으면서 혈세로 시설만 유지하는 셈입니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소설 700여개를 불법 유통해 온 웹소설 전용 사이트 '북토끼' 운영자들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웸소설 플랫폼 업체가 불법 웹소설 공유 사이트를 형사 고소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북토끼' 소송으로 웹툰과 더불어 웹소설 불법 유통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 국내 증시가 약세를 거듭하자 투자 기회를 기다리던 주변 자금들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00조4천억원으로 최대를 기록했던 증시 주변 자금은 지난달 164조8천억원까지 떨어졌는데요. 올해 국내,외 주식시장이 위축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이탈하면서 반년 만에 40조 원 가량 줄어든 겁니다.

● 국토연구원이 전국 6천여 가구와 중개업소 2천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국 공인중개사들 중 절반이 넘는 57.6%는 하반기 주택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택 가격에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응답 비율은 33%에 그쳤고 상승 전망은 9.3%에 불과했습니다.

● 최근 미국의 한 복권 당첨금이 1조 원 이상 치솟으면서 국내에서도 미국 복권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하자 미국 복권 판매처도 전국에 약 500곳으로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미국 복권은 허가를 받지 않고 판매되는 복권이라 피해가 발생해도 법적으로 구제받기 어렵다고 합니다. 구매자에게 당첨금을 전달하지 않거나 위조 복권이 판매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 벌금 낼 돈이 없어 노역장으로 내몰리는 경제적 빈곤 취약계층에게 노역장 대신 사회봉사를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습니다. 대검은 "노역장 대신 사회봉사를 신청할 수 있는 벌금 미납자의 기준을 완화"하고 "사회봉사 유형도 모내기, 독거노인 목욕 봉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휴대전화를 통해 일명 '몸캠피싱' '메신저피싱' 수법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해 약 44억원 상당 현금을 불법취득한 사이버금융사기 조직단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 2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해수욕장에 노무라입깃해파리 1마리가 나타나 해수욕객 9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등 다쳐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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