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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코로나19 확진자. 어제 밤 9시까지 17만5천 여명 발생

[헤드라인] 코로나19 확진자. 어제 밤 9시까지 17만5천 여명 발생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8.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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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년 동안 270만 가구를 공급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7일 수요일 .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오늘은 전남과 경남 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남해안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비구름은 내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다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로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실 개편과 국정운영 방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미 교육비서관을 교체했는데, 꼼꼼하고 내실있게 대통령실을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5년 동안 27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건데,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어, 민간 주도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대책은 큰 그림만 제시됐을 뿐,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뒤로 미뤄 놨습니다

● 미국이 잇따라 연기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재개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한-미 야외 기동 훈련도 다시 시작하는데, 중국은 한반도 긴장감을 높이는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고, 북한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 유럽 최대의 원전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 주변에 포격이 잇따르면서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상대방을 비난하며 책임을 피하고 있어 상황 해결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세계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을 대부분 생산하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의 도시 봉쇄가 연장됐습니다. 때문에 올 겨울 크리스마스용품의 세계 공급망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중국은 연일 2천 명의 넘는 코로나 19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하반기 경제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지난주 채용 담당자 100명을 해고했다고 현지시각 16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블룸버그는 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해고된 이들은 계약직으로, 애플의 직원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상대로 제기한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 법원 심리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참모 뒤에 숨는 정치는 안 된다"다면서 "가장 열정적이고 의기 넘치는 법률가들과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달 말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은 당헌을 고치는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검찰 기소가 아닌 유죄 판결 때 당직을 정지시키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이 오늘 비대위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KBS가 국민 여론을 물었더니 개정에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밤 9시까지 17만5천여명 발생해, 동시간대 기준으로 넉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560명을 넘어서면서 6차 유행 이후 가장 많이 증가한 가운데 하루 확진자가 최대 33만 명에 이르고 위중증 환자도 900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조만간 이 가운데 1명을 최종 후보로 선택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2020년 서해 피격 공무원 자진 월북 조작 의혹 때문인데, 문 정부 고위 인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 정부 규제에 막혀 속도를 내기 어려웠던 재건축 사업이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사업의 발목을 잡았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와 안전진단 등 핵심규제를 완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 에스크라고 불리는 익명 기반의 SNS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름처럼 SNS상에서 질문을 하면 요청을 받은 계정 주인이 답변을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특히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로 구글에서 백만건 이상 다운로드될 정도라는데, 문제는 이 서비스가 답변자 닉네임만 공개되고 질문자의 익명성은 100% 보장하는 방식이란 점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만나 백신 개발 등 글로벌 보건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내실있는 협력관계를 제안했다

● 서울시는 1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6개 자치구와 1개 동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긴급 요청했다.서울시가 요청한 곳은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 등 6개 구와 강남구 개포1동 등이다..

●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의사들도 늙어가고, 그래서 결국 10년안에 자칫 수술대란이 올 수도 있다는 내용인데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의사의 평균 연령은 47.9세로 10년 전보다 4세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외과계에서는 앞으로 10년 뒤면 맹장이 터져도 응급 수술할 의사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기아 EV6와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60 등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장착한 전기차들이 유럽 자동차 전문지들의 비교평가에서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뒀다.

● 장마철 이후 중고차 시장엔 수리를 마친 침수차가 멀쩡한 차로 둔갑해 유통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 홈페이지에서 '무료 침수 차량 조회'를 통해 차량 번호나 차대 번호를 입력하면 침수 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다음달부터 인하됩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별도 부과하는 비용인데요. 편도 거리를 기준으로 국제선은 최대 8만원,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3천원 정도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 주택시장에서 '거래절벽'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 상반기 주택 매매 총액이 3년 만에 100조원을 밑돌았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 총금액은 84조 9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으로 100조원 이하로 줄어든 건 2019년, 84조 3천억원 이후 처음입니다.

● 주택담보 대출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한 안심전환대출 사전 안내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3%대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상품인데요. 사전 안내는 9월 15일 시작하는 '본 신청'에 앞서 주택가격과 소득, 주택보유수를 체크해 신청 대상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겁니다.

●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작년에 만 13세 이상 남녀 6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70%는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선택해 2016년 조사 때보다 14.5%포인트 늘어났습니다. 반면 TV를 필수 매체로 꼽은 경우는 27%로 11.5%포인트 줄었다고 합니다.

●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업계 빅3의 올 2분기 실적이 크게 엇갈렸다. 농심은 실적 악화가 뚜렷했지만 오뚜기와 삼양식품은 오히려 실적 개선을 보였다.

●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조계종 노조원을 집단 폭행한 승려 중 1명이 사건 발생 이틀 만인 16일 서면으로 사죄의 뜻을 밝혔다.이날 폭행에 가담했던 A 스님은 서울 강남의 유명사찰인 봉은사에서 국장 소임을 맡아왔다. A스님은 봉은사를 통해 낸 참회문에서 "14일 봉은사 앞에서 박정규 전국민주연합노조 조계종 지부 기획홍보부장의 신체에 물리적으로 위해를 가했던 행동에 대해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죄했다.

● 경찰과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께부터 화물연대 조합원 100여 명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에서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충돌했으며, 현재까지 물리적 충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한층 더 성장해 다시 한국을 찾은 빌보드 스타 빌리 아일리시(21)는 15일 밤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과감한 퍼포먼스로 2만여 관객을 쥐락 펴락했다.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은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그는 20대 초반 뮤지션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노련하게 무대를 장악해가며, 센스 있는 팬 서비스로 관객과 교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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