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헤드라인] 깡통주택.2019년엔 7994건...2021년 2만 8264건 3배 이상 늘어

[헤드라인] 깡통주택.2019년엔 7994건...2021년 2만 8264건 3배 이상 늘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9.07 10: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 10명 중 3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하지 않겠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7일 수요일의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한차례 태풍이 지난 뒤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났습니다.당분간은 비 소식 없이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고요,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태풍 '힌남노'로 어제(6일) 오후 11시 기준 사망 6명, 실종 6명, 부상 3명 등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진 경북 포항에서 5명이 사망하고 다른 5명이 실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 점검회에서 관련 종합보고를 받고 피해 복구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정부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기 위해 북한으로부터 포탄과 로켓 등 수백만발의 탄약을 구매하려고 추진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베트남 정부가 '상하이 푸둥을 잡는다'는 야심 찬 목표를 내걸고 투티엠신도시로 개발에 나서.200만평(여의도의 2.5배)에 달하는 투티엠지구를 상업·레저·주거·쇼핑 시설이 총망라된 복합도시로 재탄생시켜 동남아시아의 금융허브를 만들겠다는 전략.

●애플이 한국 게임사 등 콘텐츠 기업들을 상대로 수수료를 과다계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내 통신사들을 상대로 한 애플의 횡포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여당에서는 지난 1일 애플이 국내 통신사들에 부당하게 판촉비용을 전가하지 못하게 하는 이른바 '애플 갑질차단법'을 발의해 애플의 시장 갑질을 차단하겠다는 방침.

●국민의힘이 오는 8일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새 비상대책위원회는 ‘새 얼굴’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새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하면서 외부 인사인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등의 이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검찰 소환 조사 불출석 결정과 관련 총공세에 나섰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시·도당 위원장 태풍 피해 점검 화상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국민이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검찰의 수사에 적극 응할 의무가 있다. 이재명 대표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 검찰의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 소환일인 이날 오전 8시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검찰의 서면조사 요구를 받아들여 서면진술 답변을 했으므로 출석요구 사유가 소멸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가 당론으로 채택된 ‘김건희 특검법’을 오늘 발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건희 특검’ 법안에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허위 경력 등의 수사를 위해 특별검사를 임명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통화녹음 금지법'을 대표 발의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법률안 수정·검토 단계에서 갑질 문제, 직장내 괴롭힘, 언어 폭력, 성희롱, 협박, 성범죄 및 성범죄 무고 등 직접적 위협이나 범죄 노출 등의 경우 예외나 단서 조항을 통해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대통령령인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규정’의 폐지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규정의 폐지는 시민사회단체 활동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부정적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정부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계절독감(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3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하지 않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재연장 가능성이 흘러나오면서 금융권에 혼란이 일고 있다. 급격하게 금리가 오르는 있는 고금리 상황에서 무조건 연장을 하는 것이 맞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또 만약 정부가 또 다시 연장에 나설 경우 다음달 4일부터 시행되는 새출발기금 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질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극우 유튜버로 알려진 안정권 씨가 구속되자 일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언론인 출신의 보수 유튜버 성창경 씨는 “안정권의 구속은 과하다”며 영장을 발부한 판사의 출신과 학력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일시적 2주택자와 고령자·장기보유자 등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법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하지만 종부세 과세 기준 특별공제 상향 개정안은 여야의 줄다리기 끝에 결국 이번 본회의에 오르지 못한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최근 무역수지 적자 원인·지속가능성 점검' 보고서를 통해 국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경기 둔화 영향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수출이 둔화하고 수입이 늘어나면서 당분간 무역수지 적자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한국은행이 당분간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벌이는 가운데 국내 수출 산업은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과거보다 부진한 성장세를 보인 것을 원인으로 짚어.

●국민연금 조기수령 급증→ 이번 9월부터 연 2000만원(월 167만원)을 넘는 공적연금 소득이 있으면 건보 피부양자 자격 상실.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큰 불이 나 스테인리스스틸(STS) 2제강, 2열연공장이 피해를 입었다. 초강력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폭우 때문에 제철소 내 일부가 침수된 데다 화재까지 이어지면서 피해 공장의 정상 가동과 제품 출하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고 물리적 버티기에 나섰던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결국 500억 원 규모의 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명도소송 패소에도 '물리적 알박기'로 버텼던 전광훈 목사가 승리했다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옵니다.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 반복 왜?→ 초고층 복합건축물은 침수 방지시설 기준이 있지만 아파트 등 다른 건물은 의무화돼 있지 않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배수시설은 건물 누수나 물청소에 대비한 고랑 정도가 전부인 실정이라고.(한국)

●카카오모빌리티가 만든 카카오T택시 배차 알고리즘에 영업 방식(가맹·일반·직영)이나 호출 거리(장단거리) 등으로 차별하는 로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맹택시와 비가맹택시를 차별한다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일부 지자체, 택시업계의 기존 주장을 뒤집는 결과다.

●늘어나는 ‘깡통주택’→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거래 신고자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은행대출과 보증금 합이 집값을 넘어서는 이른바 ‘깡통주택’이 2019년엔 7994건이었으나 2021년 2만 8264건으로 3배 이상 늘어.

●노인은 몇 살부터? ‘기준연령 높여서 부양부담 낮추자’→ KDI 연구보고서, 10년에 1세씩 상향 방안 제시.이렇게 되면 2100년은 노인연령 73세가 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인 애플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4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50%가 넘는 압도적 격차를 보이는 애플에 맞서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폴드4가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교수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이 ‘점집 홈페이지’ 내용을 베꼈다고 지적한 가운데, 해당 내용을 구글에 검색해보니 똑같은 글이 실린 점집 사이트가 우수수 쏟아졌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