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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미국 연준. 3일 기준 금리 인상...빅스텝인 0.5% 포인트가 유력

[헤드라인] 미국 연준. 3일 기준 금리 인상...빅스텝인 0.5% 포인트가 유력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11.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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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진자 어느새 6만명... 7차 대유행 곧 오나→ 1일 0시 기준 확진자 5만 8,379명.1주전 화요일(4만 3,742명)과 비교하면 33.4%, 2주 전과 비교하면 76.6% 늘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1월 2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지만 아침 기온이 4도가량 떨어진다.

●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당일 112 신고에 대한 경찰 조치가 미흡했다는 보고를 받고 경찰을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진상을 밝히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한미 양국이 실시 중인 연합훈련을 두고 북한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군부 핵심 인사의 담화문이 오늘 새벽 이례적으로 공개됐는데, "한미가 무력 사용을 시도하면 끔찍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중국 부동산 시장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헝다그룹을 시작으로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들이 잇따라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국제통화기금 IMF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45%가 이익으로 채무를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중국 부동산발 글로벌 금융 위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北핵실험’ 중국, 러시아도 반대표→ 유엔에서 북한 핵실험 규탄하는 ‘포괄적 핵실험 금지 촉구’ 결의안이 179개국 찬성 통과.북한만 반대.북한 핵무기 폐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은 찬성 139표·반대 6표·기권 31표로 채택.반대한 국가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시리아 등.(서울)

●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3일) 새벽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합니다. 금융권에서는 미국의 0.75% 포인트 인상이 유력하다고 보고 따라서 우리는 오는 24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상 폭은 빅스텝인 0.5% 포인트가 유력합니다.

● 최근 여권 일각에서 미국 전술핵 재배치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일고의 가치도 없는 무책임한 이야기”라고 했다.

● 국회 운영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서해 피격 공무원' 고 이대준 씨 유족이 야당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인권위 진정 사건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내일(3일) 대통령실 대상 국정감사는 '이태원 참사' 수습 등을 고려해 오는 8일로 연기됐습니다.

● 참사 이후 다른 나라 언론들도 우리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보도를 잇달아 내놓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우리 정부의 책임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 한덕수 총리는 웃음을 지으며 농담조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부가 명백한 '참사'를 '사고'로 표현해 사건을 축소하거나 희생자를 사망자로 표현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키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참사를 사고로 표현한 건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입니다.

● 불법 대선 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혐의를 부인하며 수사에 응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부위원장 측은 방어권 차원이라며 검찰의 요구에도 휴대전화 비밀번호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가 침수 위험지를 미리 찾아내기 위한 민관합동 일제 조사를 오늘부터 실시합니다. 65명으로 구성된 '취약지역 발굴단'이 다음 달까지 조사를 진행합니다. 발굴된 침수위험지는 지자체에서 위험지구로 지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 이태원 참사로 지금까지 156명이 숨지고, 15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곳곳의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어제부터 시작된 사망자들의 발인은 오늘 대부분 엄수될 예정입니다.

● 코로나 확진자 어느새 6만명... 7차 대유행 곧 오나→ 1일 0시 기준 확진자 5만 8,379명.1주전 화요일(4만 3,742명)과 비교하면 33.4%, 2주 전과 비교하면 76.6% 늘어...(한국)

● 정부는 오늘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태원 참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엽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사고 피해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중대본은 사고 수습과 사상자·유족 지원을 위해 매일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 찬성 59.8%→ 문화일보 창간 31주년 여론조사.‘기존 한·미동맹을 넘어 한·미·일 3국 간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하느냐’ 질문에 찬성 59.8% vs 반대 35.7%.(문화)

● 이태원 참사 다음 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태원 참사 명칭을 '이태원 사고'로 통일하고 ‘피해자' 대신 '사망자' 용어를 쓰도록 논의했습니다. 행안부는 이같은 내용을 지자체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협조 사안을 논의했습니다.

● 조선일보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고조되고 있는 정부 책임론 차단에 나섰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이 참사를 정쟁으로 몬다고 비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인파 관리 매뉴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입니다.

●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의 대외 신용위험이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우선 무역수지 적자가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경제 기초체력이 약화되는 점이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우리 경제에 돈이 돌지 않는 이른바 돈맥경화 우려가 커지자 5대 금융지주가 95조 원을 수혈하기로 했습니다.

● 현대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랴미 1년 전과 비교해 16.8% 늘어났습니다.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된 데다, 수출 물량 확대와 신차 효과 덕을 봤습니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달에만 1만4886대가 판매돼 월간 판매량 신기록을 썼습니다.

● 우리나라 점유율이 40%로 1위인 넷플릭스가 할인된 요금제를 선보이는데요. 오는 4일부터 광고를 보는 대신에 최소 9500원인 구독료를 5500원으로 낮춘 '광고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웨이브와 티빙 등 경쟁사들도 기존 구독료보다 저렴하게 이용가능한 프로모션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 서경덕 교수가 국방부 장관에게 ‘욱일기와 자위함기를 다르다고 판단한 근거’를 알려달라고 공개 질의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욱일기와 자위함기는 다르다고 했지만, 오히려 일본은 자위함기는 욱일 모양을 사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오늘부터 ‘오토바이 소음’, 과태료 10만원→ 심야 시간 95dB(데시벨) 이상이 대상.

불법 개조를 하지 않은 배달 오토바이 등은 국립환경과학원 측정 결과 최대 소음이 93dB로 나타났기 때문에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경향)

● 전세계 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어제(1일)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40개국 한상과 국내 기업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합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치는 한상비즈니스자문단 발족식과 스타트업 피칭대회, 한상 청년 온라인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됩니다.

● 우리나라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될 전망입니다. 춤과 노래, 연극이 결합된 종합예술 탈춤. 산대놀이, 오광대, 야류 등 지역마다 독특한 모습으로 국가무형문화재 13개, 시도무형문화재 5개가 지정돼 있습니다. 북한이 제출한 '평양랭면 풍습'도 유네스코 산하 평가기구에서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선 키움이 대타 전병우의 맹활약으로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연장 10회 2사 1,2루에서 적시타를 터뜨리며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늘 인천 문학에서 열리는 2차전 선발로 키움은 애플러를, SSG는 폰트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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