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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전광훈. 500억 원의 보상금 합의...교회의 주요 외부사업 전도사 아들에게 물려주어

[헤드라인] 전광훈. 500억 원의 보상금 합의...교회의 주요 외부사업 전도사 아들에게 물려주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8.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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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내부에서 '꼼수 세습'이라는 비판. 하지만, 교회 측은 교인들이 원한 일이라고 주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8월 18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고, 제주도에선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 북한이 어제 새벽,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날 미사일을 발사한 건데,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며 윤 대통령이 밝힌 '담대한 구상' 제안에 대해 우회적 답변을 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에서 의문의 폭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은 크림반도의 러시아군 보급선을 끊기 위해 추가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 오는 11월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당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적’인 리즈 체니 공화당 하원의원이 16일(현지시간) ‘친(親)트럼프’ 후보에게 완패했다.

●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AFGSC)는 이날 0시 49분 캘리포니아주(州)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시험용 대기권 재진입체를 장착한 비무장 미니트맨3를 발사했다. 미 공군은 성명에서 “이번 발사는 미국의 핵 준비 태세를 입증하고, 핵 억지력의 치명성과 효력에 대한 확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타깃 같은 대형 유통업체의 실적 급감과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하락했습니다.

● 구글은 지난해 자사 제품들이 한국 기업들에 169억달러(약 22조1000억원)의 경제적 편익을 제공하고, 일자리 10만6300개 창출에 기여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17일 공개했다.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 하루 만인 17일 중대 기로에 섰다.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0일 제기한 비대위 출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문이 이날 열리면서다.

●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될 시 당직 정지’라는 내용의 당헌 80조를 놓고 분열 조짐까지 일던 더불어민주당이 현행 당헌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그러면서도 정치탄압 등 부당한 이유가 있다면 당무위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절충안’을 마련했다

● 오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배 증가한 18만 803명을 기록했습니다.19만여 명이 나왔던 지난 4월 중순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1주 전과 비교하면 1.2배, 2주 전보다는 1.5배 늘었습니다.당초 방역당국은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이 오면,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 정도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이원석(53·사법연수원 27기)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새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총장후보추천위는 지난 16일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로 여환섭(사법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 김후곤(25기) 서울고검장, 이두봉(25기) 대전고검장, 이원석(27기)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 한일 양국 간 최대 갈등현안인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문제의 해법으로 '대위변제'가 재차 관심을 모으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일본이 우려하는 주권 문제 충돌 없이 채권자(피해자)들이 보상받을 수 있는 방안"이 '대위변제', 즉 우리 정부나 기업 등이 피해 배상금을 우선 변제하고 일본 측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오면서다.

●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계획이 미뤄졌다는 지적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마스터플랜 등 수립 시 통상 소요되는 기간(2~5년)을 감안할 때,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일정은 공약 및 국정과제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가 다시 6%대에 진입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헌재 2.25%인 기준금리를 올해 말 3.0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돼 은행권 주담대 최고금리는 올해 말 7%를 거뜬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 서울시가 소각시설 최적 후보지 1곳을 오는 9월 발표한다. 이 시설은 4년 뒤 서울 시내에서 발생한 생활 폐기물을 처리한다. 또 이곳에는 기존 폐기물 시설에서 보기 힘든 놀이시설 등을 만들 계획이다.

● “국가사적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한 유적이 포클레인이 들락거리는 공사장이라니요. 공사를 멈추는 게 좋겠습니다.”전문가들은 간곡하게 권고했지만, ‘소귀에 경 읽기’였다. 문화유산 복원 정비를 명분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고인돌 묘역을 갈아엎어 물의를 빚은 김해시가 무단훼손 행위가 드러나기 세 달 전 문화재 전문가들로부터 공사중단 건의를 받았음에도 이를 묵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한 여야 평가는 엇갈렸습니다.국민의힘은 "정치 갈등에 가려졌던 정책 성과를 국민에게 잘 설명한 자리"라며 "무엇보다 지난 정부와 결별한 정책 기조의 전환을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나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열거한 성과에 공감할 국민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빈 수레만 요란한 자화자찬이라고 깎아내렸고, 정의당은 "국정기조 전환이나 인적 쇄신 입장이 없는 마이웨이 선언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 취임 100일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이상한 기자회견'이라는 제목으로 출입 기자들이 노트북을 지참하지 않고 현장에서 필기만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윤 대통령의 말을 노트에 받아적기만 했다는 것이다.

● 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동원해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지원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1심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 보험대리점협회와 업계는 지난해 9월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 온라인 플랫폼의 금융 상품 비교 및 추천 서비스가 광고가 아닌 보험 판매 중개행위로 규정돼 제한됐으나 최근 혁신금융서비스를 적용한 보험 비교 서비스 허용이 검토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현대자동차그룹에 제동이 걸렸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 공제 변경으로 수혜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 국내 백화점 '빅3'가 호남 대표 도시 광주에서 펼치는 복합쇼핑몰 경쟁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에 이어 신세계그룹이 광주에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을 공식화하면서다.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의 하이트진로 본사 불법 점거 이틀째인 17일 이 일대가 노조원들의 ‘해방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노조는 18일에도 본사 앞 인도 및 3개 차선의 도로를 점거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돼 시민 불편이 극대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 삼성전자 MX사업부(모바일경험·옛 무선사업부)의 폴더블(접히는)폰 대중화 선언을 바라보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의 속이 쓰리다. 최고가 제품에 성능 문제로 자체 개발 모바일 칩 엑시노스를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퀄컴 칩 생산까지 업계 경쟁사인 대만 TSMC에 빼앗겨서다. 시스템반도체 전략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 전광훈 씨는 500억 원의 보상금으로 합의를 본 이틀 만에 교회의 주요 외부사업을 전도사인 아들에게 물려줬습니다. 기독교 내부에서 '꼼수 세습'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교회 측은 교인들이 원한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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