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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세계은행.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3.0에서 1.7%로 하향 조정

[헤드라인] 세계은행.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3.0에서 1.7%로 하향 조정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1.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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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고위공직자의 비위를 조사하는 감찰 조사팀을 만듭니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없애면서 대통령실은 “정책을 해야지, 비위를 캐는 건 맞지 않는다”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월 11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이맘때 겨울과 다르게 낮은 비교적 포근함도 감돌고 있는데요.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오늘(11일)도 서울 기온을 보시면 영하 2도로 출발해서 낮 기온은 9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2년차 새해 첫 순방으로 14~21일 6박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방문한다.

● 중국이 우리 국민의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가 중국에서 온 사람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 이후 우리나라에 대해서만 맞대응하는 조치를 내놨습니다. 중국 차별에 대해 규제가 강한 한국을 상대로 먼저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 '브라질 대선 불복'을 주장하는 폭동으로 지금까지 2천 명 가까운 사람들이 검거됐습니다. 배후로 지목받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미국은 신병을 인도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유럽연합, EU가 안보 위협과 전략적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협력관계를 한층 심화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공동선언문에서 러시아와 중국 등 특정 국가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헝가리의 파격적 출산 지원제도→ 헝가리는 자녀 계획을 세우면 정부가 현지 직장인의 2년치 연봉인 최대 1000만 포린트(약 3500만원)를 빌려준다.5년 이내에 아이를 낳으면 이자 면제, 2명 출산하면 대출액의 1/3분, 3명 이상이면 전액 탕감한다.

4명 이상 낳을 경우 소득세를 평생 면제해주는 방안도 있다.

● 해 자외선 막아주는 ‘오존층’ 회복 중→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기상기구, NASA, EU 등 공동보고서.인류가 에어컨가스 등 오존층 파괴물질 배출을 억제하면서 구멍난 오존층 크기 줄어.2040년까지 1980년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중앙)

● 세계은행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3.0에서 1.7%로 크게 하향 조정했습니다. 경기침체를 겪은 2009년과 2020년을 제외하면 지난 30년간 가장 낮은 성장률입니다.

● 애플이 반도체 칩 홀로서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퀄컴과의 결별을 예고한데 이어 2025년부터는 브로드컴 제품도 사용하지 않을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퀄컴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셀룰러 모뎀 칩도 내년 말부터 자체 설계 칩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 '성남 FC 후원 의혹'과 관련해 12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이 자신을 기소할 게 명백하다며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을 찾아 민심 탐방을 이어갑니다.

●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놓고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대통령실과의 갈등 끝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이태원 참사의 원인 규명과 대응 부실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모레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주요 피의자 10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입니다.

● 금융감독원장이 연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8%를 돌파하는 등 대출금리가 급격히 오르자 사실상의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다.

● '빌라왕' 사태 등 전세사기 피해자 절반에 달하는 보증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구제안이 마련됐다. 경매로 인해 머물 곳이 없어진 피해임차인들에게는 신규임차를 위한 1%대 긴급저리대출과 긴급거처 등이 제공된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소환된 10일, 쌍방울그룹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의 가장 중심에 있는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검거됨에 따라 이 대표를 둘러싼 변호사비 대납의혹에 대한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대통령실이 고위공직자의 비위를 조사하는 감찰 조사팀을 만듭니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없애면서 대통령실은 “정책을 해야지, 비위를 캐는 건 맞지 않는다”고 했지만, 감찰 조사팀은 민정수석실의 부활이라는 지적입니다.

●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의 세 번째 발사가 오는 5월 초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어제(10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누리호 3차 발사 내부 위험 관리에서 현재까지 모두 녹색불이며 경고등이 들어온 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대한 협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 정원 확대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추진됐었지만, 의사단체의 거센 반발로 결국 정부와 의협은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논의를 재개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 20대 결혼 적령기 옛말… 이제 ‘30대 신부’가 더 많다→ 30대 신부 49.1%, 20대 신부 45.5%...초혼 연령 男 33.4세, 女 31.1세.30년 동안 남 5.5세, 여 6.3세 높아져. 통계청 (문화)

●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해외로 도피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출국 8개월 만에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현직 쌍방울 회장도 함께 붙잡혔는데 이들이 현지에서 송환 거부 소송을 낼 가능성도 있어 국내 송환 시기는 미지수입니다.

● 집주인이 돈을 빌리기 위해 신탁회사에 담보로 집을 맡기면, 그 집의 소유권은 신탁회사에 있는데요. 이런 점을 모르는 사회초년생을 속여 ,가짜 전세 계약을 맺고, 보증금 38억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인천 일대에서 이른바 건축왕에게 갭 투자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무려 2천7백여 가구나 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하지만 건축왕 일당은 인신구속을 피하기 위해 말로만 피해금을 변제하겠다고 한 뒤 실질적인 노력은 하지 않아 서민들을 두 번 울리고 있습니다.

● 통신사 LG유플러스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8만 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해커들의 정보 공유 사이트에는 2천만 건 이상의 고객 정보를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유출 사례가 추가로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성추행 사실이 알려진 2018년부터 출간과 대외 활동을 중단했던 고은 시인이 등단 65년을 맞아 시집 '무의 노래'와 대담집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성추행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는 없는 문단 복귀인데, SNS 등에서는 시집을 출간한 실천문학사의 출판 도서를 불매하자는 제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 간을 손상시킨다는 사실은 알지만, 평소 먹는 약 또한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양약은 물론, 한약과 비타민 등의 영양제, 다이어트 보조제 등도 간을 손상시킬 수 있어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부동산 사업은 보통 프로젝트 파이낸싱(PF)를 통해 자금을 마련한 뒤 분양대금을 받아서 갚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이번 달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이 십조 원이 넘는데,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미분양 속출로 부실 위험이 커지면서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습니다.

● 집값이 떨어지면서 전월셋값을 깎는 ‘감액 갱신 계약’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리가 치솟으면서 전세 수요가 줄자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게 된 집주인들이 고육지책으로 종전 계약보다 싸게 재계약을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 2030세대 사이에서 붕어빵이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직접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도 많다는데요. 이들 중 상당수는 11시간 동안 붕어빵 약 150마리를 팔아도 적자라고 하소연했습니다. 밀가루와 팥 등 재료비와 가스비가 크게 오른 탓이라고 합니다.

●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장이 되겠다"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고향인 충남 예산의 전통 시장을 살리겠다는 건데요. 3년에 걸쳐 2백 명이 넘는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옛 감성을 그대로 살린 식당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해 화젭니다. 신곡 '디토'는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차트' 4위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200'차트에서도 당당히 8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7월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 역대 케이팝 그룹을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로 빌보드 메인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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