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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아직은 포기할 수 없다” 바른정당 잔류 선언

이학재, “아직은 포기할 수 없다” 바른정당 잔류 선언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1.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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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바른정당 의원 / 사진=이학재 의원 SNS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 / 사진=이학재 의원 SNS

탈당설이 거론되던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이 11일 바른정당의 잔류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입장문을 통해 "아직은 포기할 수 없다. 바른정당에 남아 통합신당 출범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비장한 각오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을) 창당하며 시도한 보수개혁의 중차대한 과업을 여기서 접을 수밖에 없는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아무리 춥고 험한 높은 산도 한 발 한 발 내디디면 정상에 오르지만 어떠한 이유로든지 포기하면 오르지 못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바른정당에 남아 통합 신당 출범에 힘을 보태고 통합신당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국민적지지 속에 개혁적 중도보수 세력이 중심이 된 대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지난 9일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세연 의원이 잇따라 탈당 의사를 밝혀 위기를 맞았다. 이에 바른정당은 같은 날 의원총회를 통해 “추가탈당에도 국민의당과 흔들림 없이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합의했다”며 당내 결속을 다졌다.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 입장문 전문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 입장문 전문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ckswjd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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