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 최대 산유국 나이지리아와 인접한 국가인 니제르에서 지난 25일 오전부터 군과 시민들이 대통령궁 주변을 에워싸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수백 명의 시위대가 니제르 수도 니아메이에 모여 친(親)러시아 지지를 선언하면서 대통령궁300m까지 접근했다. 한때 대통령궁은 “경고 사격"으로 시위대 접근을 금지시켰으나,오히려 대통령 경호원들이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을 억류하고 군부의 쿠데타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통령궁과 정부 부처들이 봉쇄된 상태에 있으며 25일 오전,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과 하마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7월 28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전국에 걸쳐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해안가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낮 최고 기온이 대구가 35도, 서울은 34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어제는 한국전쟁을 잠시 멈추기로 한 정전협정을 맺은 지 70년 되는 날이었죠.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전쟁 당시 임시 수도였던 부산에서 처음으로 기념
[서울시정일보 백복승 기자]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가 유럽(EU)을 넘어 아시아로 확장하려 하자, 러시아가 중국의 패권에 크게 조력하고 있는 형국이 된 셈이다. 러시아와 중국은 극동(極東)에서 중국.러시아 ‘북부-연합-2023훈련’을 지난 21일부터 실시하여 25일 러시아와 중국 해군이 동해에서 가진 연합해상훈련이 끝났다. 2022년의 경우 러.중 양국은 6차례에 걸친 연합군사훈련을 가졌는데 중국이 외국군과 가진 연합군사훈련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최근 20년동안
러시아는 17일(현지시간) '흑해 곡물협정' 연장 종료를 선언한 데 이어서 우크라이나 곡물수출 거점인 오데사와 니콜라예프에 대한 대공습에 나섰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오데사와 니콜라예프를 3일 연속으로 공격했다. 밤 동안 19개의 미사일과 19개의 드론이 발사되었다. 5개의 미사일과 13개의 드론이 요격되었다. 최소 21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소식통이 전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항구의 곡물 저장소 폭격에 나서며, '흑해 곡물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외려 해상 곡물통로를 군사목적으로 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7월 20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과 대구의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엔 강원과 호남내륙, 영남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에서 40㎜ 안팎의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기항 중인 미국의 전략핵잠수함, SSBN에 승선해 한미는 북핵 위협에 압도적으로 결연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북핵 수석대
우크라이나가 러·우 전쟁 중임에도 해상으로 곡물수출을 가능케 했던 것은 러시아와의 '흑해 곡물협정'이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정에 만료된 이같은 협정은 러시아의 연장 거부로 종료됐다.크림대교가 테러공격을 받은후 푸틴대통령은 러시아의 식품 및 비료(주로 암모니아)의 수출차단을 해제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7월 17일에 만료되는 곡물거래를 연장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는 곡물협정을 자발적으로 여러 번 연장해 주었지만 지금으로서는 충분했다"며 "러시아는 약속이 이행될 때에만 곡물 협정을 연장할 것"이라고 말
지난 17일 아침 3시, 폭발물을 가득 실은 무인 해상드론 여러 대가 크림대교 밑으로 지났다. 그리고 다리 아래에서 제트스키가 순간 폭파되었다. 이로 인하여 자동차교량 경간이 부분적으로 손상되고 사람들이 사망했다. 크림반도의 수장 세르게이 악쇼노프(Sergei Aksyonov)는 반도 주민들과 손님들에게 다리를 건너는 여행을 자제할 것을 긴급히 전파하고 교통 중단과 관련하여 관광객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교통부는 크림대교의 여러 경간에서 도로 손상이 보고됐지만 지지대 손상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Belgorod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9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을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비는대부분 지역에서 18일 밤에 그치지만경상권에는 19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이어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권 카르텔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전부 폐지해 수해 복구비로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일주일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또 도발에 나섰습니다. 이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7월 18일이다.인권!오늘은 인권운동가 만델라데이이다.남아공 대통령을지냈고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엔이 만델라데이로 정했다. 그가 태어난 날을 기해서...인권위에 특권없소. 특권을 섬길 인권은 없다.“여름비가 사납게 마당을 후려치고 있다/명아주 잎사귀에서 굴러떨어진 달팽이 한 마리가/전신에 서늘한 정신이 들 때까지/그것을 통뼈로 맞고 있다”-이시영 ‘소나기’음력 6월의 다른 이름 요염(燎炎=온들판 태우는 듯한 더위로 가득찼다는 뜻)7월18일 오늘은 만델라데이, 넬슨 만델라 남아공대통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7월17일이다.️헌 법오늘은 제헌절이다1948년 오늘 헌법과 정부조직법을 공포한 날이다.법은 있으데 지켜지지 않는 법 누가 가장 많이 법을 지키질 않을까?판,검사 ,다음은 국회의원 전관예우 하란 법도 없다오죽하면 무전유죄 유전무죄란 말이 나왔을까? 죄가 많은 피고가 돈을 많이 주고 능력 있는 변호사만 선임하면 무죄가 되니 그럴 만도 하다. 법대로 하지 않고 정치에 편입해 정치 논리로 판결하는 것도 그 한 예라 하겠다.국회의원들 법을 어긴 전과기록이 없는 의원님이 몇이나 될까?도덕이 실종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7월 17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수도권과 강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 최고 250mm 이상,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도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 순방을 마친 오늘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 나토(NATO) 정상회담이 열렸다. 빌니우스 분위기는 러.우 전쟁이 끝나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나토(NATO) 정상회담에 초대받지 못했던 젤렌스키가 불쑥 나타났지만 빌니우스에서 좌절을 맛봐야 했다. 빌니우스 나토(NATO) 정상회담에서 젤렌스키 설자리는 없었다. 그가 자랑스럽게 입고다닌 녹색 런닝구의 모습은 처량했다. 여느 때와 같이 제일 앞줄에 선 기념사진도 일체 없었다. 집단 서방에 이용당하고 버림받은 후세인, 오사마 빈 라덴, 카다피를 따라 갈 것임을 암시하는 사진부터 혼자 외
[서울시정일보] 요즘은... 하도 나라가 시끄러워서....머리가 아플 지경인데...그나마 반마음이나 풀리면서....이젠 자부심마저도 좀 생기는것 같애서...한 번 읽어보시라고 보내드립니다.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희대의 정치 코미디 를 바라 보면서 분노를 뛰어 넘는 서글픔을 느끼는 이 때, 이 글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한국인'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케 되고 눈물이 나도록 애국심을 끓어 오르게 해 주네요...영국의 '마이클 브린'이 쓴 "한국인을 말한다"...에서 한국인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가 많으면서도 ...또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폴란드 동포간담회 격려사다.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희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한국과 폴란드는 이제 수교한지 34년이 됐습니다. 모범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잘 가꾸어 왔습니다. 이제 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됐습니다. 지난해 양국의 교역 규모는 9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300개가 넘는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협력은 이제 방위산업, 또 원자력을 포함한 첨단 분야로 확대되면서 전략적 관계가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7월17일이다. 극한호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세계적인 극한호우에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이순신 1952년 오늘 왜선 26척완파 대승을 거둔 날 23전 23승 전승 세계사에 남을 업적이다.살고자 하면 죽고죽고자 하면 산다.“다 저녁 때 오는 비는 술추렴 문자같다/골목집 들창마냥 마음 추녀 죄 들추고/투둑, 툭, 젖은 섶마다 솔기를 못내 트는/누추한 추억의 처마 추근추근 불러내는/못 지운 눈빛 같다 다 저녁 때 드는 비는/내 건너, 부연 등피(燈皮)를 여직 닦는 그대여”-정수자 ‘저녁비’7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2023년 시온대회’가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시온대회’란 유대인과 이방인, 열방의 예배자들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이루어 온전히 드리는 연합예배를 말한다. 유대인과 굳이 연합을 해야하는 이유는 “한반도가 분단된 국가로서 남북한의 복음 통일은 ‘오직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복음 통일의 열쇠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대로 사용하시는 이스라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행사 주최측에서는 말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7월 10일이다.개에게 물린 상처는 개를 죽인다고 아물지 않는다. - 링 컨 - “눈에 밟히는 너의 그림자 때문에/많은 날들이 가버린 지금까지도/문밖에 서서 나는/강물소리를 받아내고 있구나.//함께 죽어도 좋을/그런 시간의 계단에서/꽃보다 진한 붉은 사랑을 나눌수 있다면/싱거운 웃음이나 달고/망초꽃으로야 피었겠는가.//우리가 어찌 한두번쯤/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랴/사는 일이 서러움으로/울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바람이 스쳐가는 자리마다/발자국처럼 피어서/너를 불러보는 저녁나절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7월 7일이다.“7월이 오면/그리 크지 않는 도시의 변두리쯤/허름한 완행버스 대합실을/찾아가고 싶다...떠가는 흰 구름을 바라보며/행려승의 밀짚모자에/살짝 앉아 쉬는/밀잠자리...7월이 오면/시멘트 뚫고 나온 왕바랭이랑/쏟아지는 땡볕 아래/서 있고 싶다.”-손광세 ‘땡볕’7월 7일 오늘은 소서, 본격적인 더위 시작, 장마로 습도 높음, 논매기와 김매기, 퇴비장만 위해 밭두렁의 잡초 깎음, 채소 과일 풍성하고 보리와 밀도 먹게됨, 특히 밀가루음식은 이때 제일 맛이 나서 국수 수제비 즐겨 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7월 7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 서울과 춘천, 강릉의 한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어제 만큼 무덥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역은 또다시 장맛비가 예상되는데 내일까지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 50에서 많게는 150mm 이상, 전북과 경북권 남부에도 최대 10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국회에서 소수 정당이어서 뭘 하려고 하면 무조건 발목 잡는 이런 분위기가 형성돼 있고, 제대로 된 입법 하나 해본 적이 거의 없다"고 야당을 힐난했습니다.
알제리계 17세 소년 나엘이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집단시위가 격화되어 프랑스 곳곳에 방화, 약탈로 물든 폭력시위로 이어지고 프랑스 전역이 내전을 방불케하는 사태로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음에 고소하다는 식으로 바라보는 나라가 있다.폴란드의 마테우시 모라비예츠키 총리는 폴란드 거리에서 프랑스 같은 모습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폭동 영상 클립을 포스팅했다. 프랑스 시위자들이 폭도로 변하여 상점 창문을 부수고 거리의 자동차가 불타는 영상이다.프랑스가 이민자들로 인해 혼란에 빠졌다고 폴란드는 여기고 있다. 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