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2023년 시온대회’가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시온대회’란 유대인과 이방인, 열방의 예배자들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이루어 온전히 드리는 연합예배를 말한다. 유대인과 굳이 연합을 해야하는 이유는 “한반도가 분단된 국가로서 남북한의 복음 통일은 ‘오직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복음 통일의 열쇠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대로 사용하시는 이스라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행사 주최측에서는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시온대회’의 목적은 남북한의 복음 통일을 위하고,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하는 연합예배를 드리며, 흩어진 유대인들을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알이야) 하기위함에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성령으로 남북한이 하나로!’로써 오는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서울시청광장, 서울롯데호텔, 송도주사랑교회(인천국제도시)에서 이루어진다. 일정별로 보면 8월 10일: 송도주사랑교회, 8월 11일: 서울롯데호텔, 8월 12일~8월 13일: 송도주사랑교회, 8월 14일: 서울시청광장, 8월 15일~8월 19일: 송도주사랑교회에서 이루어진다.

참가 예상인원은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러시아, 미국, 독일 등 해외 30개국 250여 명(이스라엘 유대인 100여 명, 열방 150여명)이며, 참가 단체는 이스라엘 찬양팀(SOLU Israel, Morning Star Fellowship, Mevaser Yerushalaim), 말레이시아 하프팀(Malaysia Glory Place)이다. 국내 참가인원은 약 5000명으로 선교사, 목사, 성도, 청소년, 어린이들이며, 각 나라별 정치, 경제 인사들도 참가한다.  찬양 및 기도사역자와 중보자, 북한과 이스라엘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단체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100여 개 기관, 복음통일을 위한 선교단체 및 300여 개의 한국교회가 참가한다.

이번 ‘시온대회’는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준비하는 중심에는 인천광역시 소재 주사랑교회가 있다. 준비위원회에 몇가지 궁금한 사항을 물어봤다. ▲ ‘시온대회’를 처음 개최하는 것도 대단한 의미가 있는데, 거기에 또 왜? 한국에서 개최하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기나게 하여 그들이 주께 돌아오는 일에 한국을 사용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동안 개최를 하지 않다가 굳이 2023년에 하게 된 뜻이 있는지요?

-“성경에서 70년은 모든 노예에게 자유를 선포하는 ‘희년’을 뜻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70년간 포로생활에서 자유를 선포하고 해방되었습니다.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 된지 70년(정전 70년)이 되는 2023년, 북한의 공산주의에서 70년간 노예생활을 하는 우리 동포들에게 희년의 자유를 선포하여 복음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올해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 ‘시온대회’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시온대회‘는 이스라엘 백성을 주님 앞에 내세워 메시아닉 유대인을 통해서 대한민국 통읠의 열쇠를 풀어내는 하나님의 모략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한반도의 복음 통일을 앞당기려 하는 것입니다. 한 새 사람이 되어 예슈아의 이름을 부르고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축복을 한반도에 내리실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통일되어 회복될 때 열방과 이스라엘에게도 영적인 축복이 다시 흘러가게 됩니다. 시온대회에는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이 성취되어 가는 시간표 속에 중요한 하나님의 경륜이 녹아져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교회 역사상 최초로 메시아닉 유대인과 열방의 예배자들이 모여 성령으로 남북한의 복음 통일을 위해서 한국 땅에서 예배하고 기도하는 대회라 할 수 있습니다.”

대회와 관련된 상세한 문의는 송도주사랑교회(032-851-9191)로 하면 된다. 또한 행사를 후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후원계좌 KB 국민은행 206037-04-011581(시온대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