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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미국, UFO 논쟁 재점화 될까→ 최근의 하원 ‘미확인비행현상(UAP)’ 청문회 전직 정보요원·군인들, 미 정부가 UFO, 외계인 유해 갖고 있다는 증언들

[헤드라인] 미국, UFO 논쟁 재점화 될까→ 최근의 하원 ‘미확인비행현상(UAP)’ 청문회 전직 정보요원·군인들, 미 정부가 UFO, 외계인 유해 갖고 있다는 증언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7.28 10:24
  • 수정 2023.07.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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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총인구는 5,169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4만6천 명 줄었습니다.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 인구 감소폭은 더 두드러졌습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7월 28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전국에 걸쳐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해안가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낮 최고 기온이 대구가 35도, 서울은 34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 어제는 한국전쟁을 잠시 멈추기로 한 정전협정을 맺은 지 70년 되는 날이었죠.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전쟁 당시 임시 수도였던 부산에서 처음으로 기념행사가 열렸는데요.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미국·영국·터키 등 22개 나라의 참전용사 62명이 참석했습니다.

● 북한이 정전협정 70주년에 야간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가 부산에서 70주년 기념식을 하던 비슷한 시각에 북한은 평양에서 열병식을 개최한 건데요.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도 참석해 북중러 연대를 과시했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7일(현지시간) ‘베이비스텝’(기준 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으며 금리를 5.5%(상단 기준)까지 인상한 가운데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시종일관 모호한 태도를 내비쳐. 제롬 파월 의장은 시장의 관심사였던 긴축 종료 시점과 관련해 어떠한 힌트도 주지 않으며 차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을 미약하게 열어둬.

● 미국, UFO 논쟁 재점화 될까→ 최근의 하원 ‘미확인비행현상(UAP)’ 청문회에서 전직 정보요원·군인들, 미 정부가 UFO, 외계인 유해 갖고 있다는 증언 쏟아져.

● 스위스 존엄사 허용→ 1942년. 세계 최초.스위스의 비영리단체 ‘디그니타스’는 외국인도 일정 조건에 부합하면 존엄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미국은 약 10개 주에서 6개월 내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진단을 두 명 이상의 의사로부터 받으면 존엄사 허용.(중앙)

● 어린이집 10배 늘렸더니 인구가 늘었다→ 지난해 80만명 인구 감소한 일본... 나가레야마시는 인구 늘어.어린이집 대기 아동 '제로'에 지자체에서 직접 원아 등하교 픽업 서비스.한달 요금은 1만 8000원.학부모 야시장 등 부대 사업도 인기.(아시아경제)

● 가상자산을 자진 신고한 국회의원들의 보유 현황이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는데요. 김남국 의원은 지난 5월 기준 8억여 원의 코인 87종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제명 권고를 받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안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이 이는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현안질의가 우여곡절 끝에 열렸지만, 추가 의혹이나 실체 규명을 위한 논의보다는 여야 모두 서로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야당의 '한방'은 아쉬웠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강경한 태도로 방어에 전념했습니다.

● 이재명 대표는 “종전을 이야기하니 반국가 세력이라고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안보 및 대북 인식을 저격했습니다. 이 대표는 ”가장 확실한 안보는 역시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평화 상태가 가장 확실한 안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한동훈 장관은 ‘2017년 9월까지는, 검찰이 두 달에 한 번씩 특수활동비 자료를 폐기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마치 어떤 기준이나 지침에 의해 두 달에 한 번씩 자료를 폐기해 온 것처럼 얘기했지만, 설사 그런 기준이나 지침이 검찰 내부에 있었다고 해도 그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 헌법재판소는 ‘이태원 참사 대처가 부적절했지만, 탄핵 사유는 아니다’고 판단 했습니다. 대형 참사가 탄핵 사유로 처음 등장한 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가 처음입니다. 당시에도 헌재는 박 대통령을 파면하면서도 ‘세월호 참사’는 탄핵 사유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윤건영 충북 교육감이 발언 하루 만에 사과했습니다. 윤 교육감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 교사의 역할과 책임을 말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해명과 함께 “엄중한 시기에 저의 발언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 부모가 결혼하는 자녀에게 1인당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증여할 때는 증여세를 내지 않도록 공제 범위가 확대됩니다. 기획재정부의 ‘2023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혼인 신고일 전후 2년 이내에 증여받는 경우 신혼부부 1인당 최대 1억 5000만 원씩 총 3억 원의 증여세를 피하게 됐습니다.

● 외부인 통행 막는 아파트... 법적으로는?→ 흔히 아파트 지을 때 외부인들의 통행을 위해 지름길 역할을 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한다.이를 설치하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그러나 일부 단지에서는 혜택은 받고 준공 후 길을 막는 사례도 있어. 그러나 이를 해소할 이행강제금 같은 구속력 있는 수단은 현재 없다.(동아)

●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이 올해 5월 0.40%를 기록했습니다. 0.4%대 연체율이 나타난 것은 약 3년만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0.43%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했으며 가계대출 연체율도 직전 달 대비 0.03%p 상승한 0.37%를 기록했습니다.

● 우리나라 인구가 집계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지난해 2년 연속 줄었습니다. 내국인 숫자도 4천만 명 대로 내려앉으면서 인구 절벽이 현실로 더 다가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총인구는 5,169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4만6천 명 줄었습니다.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 인구 감소폭은 더 두드러졌습니다.

●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육아휴직 제도가 있습니다. 국내 육아 휴직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지난 2019년 20%대 가까이 진입한 이후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보험업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은 전체의 3.4%로 건설업에 이어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지난해부터 10차례에 걸쳐 학교 측에 업무 어려움을 토로하며 상담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교육위는 오늘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출석한 가운데 관련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대한 유동성을 지원을 위해 담보대출 채권 범위를 확대하고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비은행권에 위기가 발생하면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절차 개편에 나선다고 발표. 향후 금융기관의 갑작스러운 유동성 위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판을 설치한 것.

● 코스닥 황제주로 떠오르며 장중 한 때 150만 원을 돌파했던 에코프로 주가가, 또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업분석, 주가전망이 의미 없을 정도로 과열됐던 이차전지 종목들은 최근 '너무 올랐다'며 차익 매물이 나오자 급격히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다른 배터리 종목들도 동반 하락하면서 빚을 내 투자했던 개인투자자들의 걱정이 커졌습니다.

● ‘수업시간 해장’→ 강원 원주 한 고교생이 수업 도중 라면을 먹으며 이를 SNS로 생중계.교사가 말렸지만, 라면을 먹으며 팔에 새긴 문신을 드러내는 등 수업 방해,이 내용이 ‘수업시간 해장’이라는 제목으로 SNS에 여과 없이 중계.징계는 ‘출석 정지 10일’.(문화)

●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날, 인근 제방이 무너질 것 같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신고자는 오송 일대에 물난리가 날 것 같다고 우려했지만, 소방은 예방 차원으로 출동할 인력이 없다며 구청에 문의해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가 상반기 진행한 감산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재고를 빠른 속도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음. 반도체 경기가 저점을 지났다고 판단한 삼성전자는 가격이 여전히 낮은 범용 제품은 더 큰 폭으로 감산,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은 늘리는 방식으로 경기반등 시기에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을 세움.

● 롯데쇼핑이 베트남 사업 전초기지로 준비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가 베일을 벗어. 전체 연면적은 약 35만4000㎡(약 10만7000평)로 축구장 50개를 합친 크기로 베트남 전체 쇼핑시설 가운데 최대 규모. 28일 사전 개장 후 오는 9월 22일 정식 개장할 예정.

● 최근 부동산 업계에서 공유형 개인 창고, 이른바 ‘셀프 스토리지(self storage)’가 주목받고 있음. 도심 내 건물이나 지하철 역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캐비닛 또는 부스 형태의 창고를 만들어, 매달 일정 금액을 받으며 개인에게 빌려주는 사업 형태.

●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이 범행 전 홍콩 묻지마 살인사건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선이 이 사건을 모방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잠시 뒤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 인천 검단의 신축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으로 꼽히는 철근 누락 사례가 또 확인됐습니다. 지붕 무게를 견디도록 지탱해야 할 철근이 무더기로 빠진 건데, 이번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한 남양주 아파트 주차장입니다. 설계도를 만든 LH, 공사한 건설사는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 악어와 표범 출현 소동이 벌어졌던 경북 영주에서 최근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비단뱀에 이어 대형 도마뱀까지 발견됐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도마뱀은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는 사바나왕도마뱀으로 확인됐습니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동남아시아 열대우림 지역에 살던 뱀이 수출입 컨테이너를 통해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개봉일에 톰 크루즈 주연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미션 임파서블 7)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하며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다룬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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