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16일 국민의당 분당 가능성을 언급한데 이어 안철수 대표에게는 “그림 잘 못 그리는 사람” “저능아” 등의 표현을 우회적으로 사용해가며 독설을 날렸다.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박 전 대표는 최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사이 연대 움직임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박 전 대표는 “통합이라는 것은 40대 20을 생각했던 것”이며 “우리가 여당도 제1야당도 아니고 40석이 돼서 뭘 붙어 봐야 거기
최근 당내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9일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굳게 단결하고 중도개혁정당으로 일어서면 선도정당으로 정국을 주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안 대표는 이와 같이 말하며 “국회 내 교섭단체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그리고 국민의당 3개 정당만 남게 됐다”며 “이럴 때 일수록 국민의당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을 표했다.이어 “무엇보다 경험 많은 중진 여러분께서 당의 중심 역할
더불어민주당이 독일을 방문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복수하려 정권 잡았느냐”며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보인 것과 관련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을 폄훼하지 말라”며 응수했다.앞서 독일을 방문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3일 프랑크푸르트 만찬행사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부가 이전 정권을 때려잡느라고 정신이 없다”며 “복수하려 정권 잡았느냐”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부대변인
국민의당-바른정당 간 통합문제가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양당 간 통합의 실익이 적음을 지적했다.박 의원은 20일 본인의 SNS를 통해 “우리당이 커지고 잘 되는 것을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그 속을 드려다 보면 안보입니까. 햇볕정책과 호남을 배제한다니 문제 아닌가요”라며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통합 전제조건으로 걸은 것으로 전해진 햇볕정책과 호남 지역주의 포기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이어 “40의원 중 30명이 찬성하고 12월 말까지 통합, 바른정당에서 10명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근 정계개편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는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추진 움직임에 대해 “지금 통합이 왜 필요하냐”며 일침을 가했다.남 지사는 20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제대로 된 통합을 추구하는 남경필의 요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자신이 소속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 문제와 관련해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대표에 대한 요구사항을 밝혔다.남 지사는 “첫째, 지금 통합이 왜 필요합니까? 국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십시오”라며 양당간 통합 필요
야3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유남석 광주고등법원장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지명한 것을 두고 “편향인사” “편법․꼼수” 등의 표현을 사용해가며 일제히 비판했다.문 대통령은 18일 현재 공석 중인 대통령 지명 헌법재판관에 유남석 광주고등법원장(60)을 지명했다.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 부결로 재판관 자격에 까지 문제가 있는 김이수 헌법재판관의 권한대행 체제는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문제”라며 “그렇다면 청와대는 헌재소장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집’을 찾아 “저는 (위안부)합의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주장했다”고 밝혔다.이날 ‘나눔의집’을 찾은 안 대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피해자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지난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안 대표는 “이면합의가 있으면 이번 정부가 솔직하게 밝히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해야
사법시험의 존치와 대입 정시확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 대표가 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고공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이 시민단체 대표 이모씨는 29일 오후 2시 30분경부터 아치 위에 올라가 사법시험의 존치와 대입 정시확대를 주장하며 농성을 시작했다.현재 경찰은 양화대교에서 마포구 방향으로 2개 차로를 차단한 상태이며,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 주변에 에어매트를 설치한 상태이다.이모씨는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대입 정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해진 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을 평가 절하한 발언한 것을 두고 문제를 지적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김 위원장은 25일 오후 국민의당 대표실을 찾아가 안 대표와 면담시간을 가졌다. 면담이 끝난 이후 나온 김 위원장은 “지난 번 질책의 말을 들었으니 직접 뵙고 사과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해진 전 네이버 의장을 두고 “이 전 의장은 스티브 잡스처럼 미래를 보는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라고 야박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이 국회에서 잘 처리 되었다고 크게 기분 좋아하신다“며 문 대통령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23일 우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엔연설을 마치고 미국에서 귀국하시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마중하러 공항에 다녀 왔다”며 “이번 미국방문은 여러 점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이어 “대통령께서는 이번 대법원장 인준이 국회에서 잘 처리 되었다고 크게 기분 좋아 하셨다”는 소식을 전했다.또한 &ld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영유아와 임산부 등 북한의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4일 “유니세프와 WEP(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 요청에 따라 800만 달러(한화 약 91억원)를 지원하는 방안을 21일 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국회 부결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당이 지금 20대 국회에서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라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부결은)국민의당 의원들이 사법부 독립에 적합한 인물인지, 소장으로서 균형감각을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TV토론에서 내용 없는 중도를 표방해 MB아바타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신랄한 비판이 담긴 국민의당 ‘대선평가 보고서’가 공개됐다. 국민의당이 1일 공개한 이 176장 짜리 ‘19대 대선평가 보고서’에는 당 대선평가위원회가 작성한 원문 그대로 공개됐으며, 대선 당시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
27일 열린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51.09% 과반 득표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안철수 대표가 수락연설에서 “17개 모든 시도에서 꼭 당선자를 내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대표 경선에 나선 정동영, 천정배, 이언주(득표순)을 제치고 내년 지방선거를 이끌 당 대표에 선출된 안 대표는 당원들에게 전한 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7일 오후 2시 열린 국민의당 임시전당대회에서 과반표를 득표해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치러진 국민의당 대표 선거에서는 안철수,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기호순) 후보가 출마했다. 선거 과정은 지난 22일에서 23일까지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가 진행됐으며, 25일에서 26일까지는 미참여자를 대상으...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안철수 전 대표가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뒤 혼란에 빠진 국민의당 상황에 대해 SNS에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석 위원장은 4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교동계가 안 전 대표의 출당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언론보도’를 링크하고 글을 시작했다. 이 위원장은 “어제 예측했던 대로 굴러...
반기문은 반반 짬짜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하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반씨 성을 이용하여 반반 이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꼬았다. “출...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인구절벽과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한 미래 일자리쇼크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래일자리특위를 제안했다. 좋은 일자리 창출이 이 시대 최고의 복지라는 점에서, 또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그 필요성에 공감하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이 9일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특권 내려놓기 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나하고 똑같은 생각"이라고 답했다. 정 의장은 이날 의장단과 함께 국회 사무처 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대표의 제안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했다. 안철수 ...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3일 일부 친노 지지자들로부터 겪었던 곤욕에 대해 "안 힘들었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김포공항에 도착, 기자들과 만나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