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7일 오후 2시 열린 국민의당 임시전당대회에서 과반표를 득표해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치러진 국민의당 대표 선거에서는 안철수,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기호순) 후보가 출마했다.
선거 과정은 지난 22일에서 23일까지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가 진행됐으며, 25일에서 26일까지는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당선된 안철수 대표의 최종득표율은 51.09%이며, 나머지 후보는 2위 정동영 후보는 28.36%, 3위 천정배 후보 16.60%, 이언주 후보 3.95%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날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박주원, 장진영 후보가 당선됐으며, 전국여성위원장에는 박주현 후보, 전국청년위원장은 이태우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했다.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hazy09upda@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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