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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사는 강유미…확성기 들고 이명박에 "이게 정치 보복입니까”

오늘만 사는 강유미…확성기 들고 이명박에 "이게 정치 보복입니까”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3.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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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유미 인스타그램
사진=강유미 인스타그램

개구우먼 강유미가 14일 이명박 검찰 소환 현장에서 “다스는 누구것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조사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특히 해당 현장에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통해 ‘흑터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유미가 확성기를 들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강유미는 확성기를 들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다스는 누구것입니까. 이런 게 정치 보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앞서 강유미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이 전 대통령을 향해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 그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방송된 바 있다.

당시 강유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으로 향해 자택을 경호하던 경찰에게 "이 전 대통령의 인터뷰하러 왔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출퇴근 할 때 이 전 대통령을 볼 거 아니냐. 혹시 보게 되면 다스가 누구 거냐고 꼭 좀 물어봐 달라"는 등 패기 넘치는 질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강유미는 그간 방송을 통해 강원래드 채용 비리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을 받던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몇 명 꽂았냐"고 묻기도 했고, 보수 진영 태극기 집회에 찾아가 참가자에게 "태극기 왜 드는 겁니까"라고 묻는 등 국민들이 궁금한 '사이다 질문'을 던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강유미 사이다 모습에 이명박 검찰 소환 현장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ckswjd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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