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헌수 전 국정원실장, JTBC-손석희 고소 “허위사실 보도”

이헌수 전 국정원실장, JTBC-손석희 고소 “허위사실 보도”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7.12.08 19: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쳐
사진=연합뉴스 TV 캡쳐

이헌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정보실장이 허위사실 보도를 이유로 JTBC와 손석희 JTBC 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8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이 전 실장 측은 “본인이 직접 인터뷰한 바가 없고 측근을 통해 입장을 전한 바도 없는데 JTBC가 이 전 실장의 입장이라며 보도를 내보냈다”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JTBC는 지난달 20일 취재팀의 질문에 이 전 실장이 측근을 통해 입장을 밝혀왔다면서 “2014년 10월 이 전 실장이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에게 1억원을 직접 전달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어 “이 전 실장이 최 의원에게 돈을 직접 전달했고 당시 국정원 직원이 동행했다”라며 ‘배달사고’ 가능성을 일축했다는 이 전 실장 측 입장도 전했다.

한편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부총리 시절인 2014년 국정원에서 특수활동비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최 의원은 국정원으로부터 일체의 금품을 수수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ckswjd206@naver.com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