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막대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중앙선관위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6.13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67억원’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1명당 약 5억5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간 셈이다.또 최근 5년간 재·보궐선거에 투입된 국가 예산은 총 604억 원이며 한 해 평균 120억 원의 예산이 쓰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작년의
이혜경 서울특별시 의원이 서울시에 마지막 발언을 했다. 이혜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경 의원(중구2, 자유한국당)이 서울시의 무분별한 출자출연기관 설립과 책임 없는 행정에 마음을 다해 마지막 당부를 남겼다. 금번 열린 서울시의회 제281회 정례회는 제9대 서울시의회를 마감하는 정리의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5분 발언에 나선 이혜경 의원은 서울시민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서울시에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혜경 의원은 먼저 서울시의 성급한 재단화를 둘러싼 각종 논쟁에 관한 우려를 전했다. 이 의원이 속한 문화체육관광
환경과 에너지 정책, 산업부문 등에 큰 영향을 미칠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7월내에 재수립한다는 것이 정부 관계부처의 계획이다.이에 강병원 의원은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의 수정·보완을 위해 '2030 온실가스 로드맵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22일(금) 토론회를 개최한다.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달 발전업계와 산업계, 환경정책 결정자들 사이 최대 이슈는 단연 로드맵"이라고 강조했다.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 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이자 최측근이였던 김유찬 SIBC(SIBC international Ltd) 대표가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니라 평소에 뿌린 그대로를 거둔 것이다. 그냥 받아들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10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이 같이 조언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서도 한 인간으로서 애도하고 눈물로 용서를 빌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이어 “발버둥친다고 장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혈세 145억이 먼지처럼 사라졌다”고 비판했다.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효율적 미세먼지 저감 개선책을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원내대표 강감창)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시민의 80.5%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민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은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시에서는 지난 1월 15, 17,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한국GM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공동 제출했다. 이들은 한국GM의 경영 부실과 정부 당국의 부실관리를 집중 추궁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이번사태에 어떤 형태로 결론이 나도 천문학적인 국민혈세가 투입될 거싱 예상된다는 점에서 국회에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원내 1당이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국정조사 요구서가 채택될지는 불투명하다.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의원 135명 의원들이 참여한 이번 국정조사요구서를 통해
서울시의 미세먼지 대책을 두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간 신경전이 벌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바른정당과 통합 후 안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신경전의 포문은 국민의당 안 대표가 먼저 열었다. 안 대표는 1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이 시행 중인 미세먼지 관련 대중교통 무료정책을 두고 “150억 혈세를 먼지처럼 날려버린 경위를 밝혀야할 것”이라며 “150억이면 미세먼지 마스크 750만개를 구입해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서울시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대중교통 무료정책을 두고 찬반양론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서울시는 현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1회 시행마다 약 5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정책은 처음 실시된 지난 15일부터 시행 3일차인 18일까지 교통량이 2주전 대비 2.4% 감소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그러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정치권에서 표퓰리즘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바른정당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자신의 재임 시절 권력형 비리 사건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끌어들인 것은 최소한의 정치적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3년 전,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목길 성명 2에 불과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적폐 청산과 국정 농단 수사를 역사 뒤집기, 정치 공작, 짜 맞추기 수사라고 강변하는 모습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품위와 국민에 대한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일부가 부인 김윤옥 여사의 명품 구입비에 쓰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두언 전 의원이 모 언론에서 밝힌 것과 유사하게 김희중 전 청와대 1부속실장의 검찰 진술 내용에 대해 제보를 받았다"며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박 원내수석은 "이 전 대통령이 갑작스레 기자회견을 갖게 된 결정적인 배경에는 국정원 특활비가 방미를 앞둔 김 여사에게 달러로 환전돼 전달됐고 사적으로 사용됐다는 김 전 부속실장의 진
시민단체 경력을 공무원 호봉으로 인정하는 규정이 이미 지난 2012년에 만들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인사혁신처는 앞서 4일 발표한 시민단체 경력 공무원 호봉 인정 관련 ‘공무원보수규정 개정안’에 대해 논란이 일자 해명자료를 내놓았다.이 자료에 따르면 시민단체 경력 일부를 공무원 호봉으로 인정하는 규정은 지난 2012년 1월 만들어졌다. 이 규정은 법인이나 단체 그리고 민간기업체 등에서 임용예정 직렬 및 직류와 동일한 분야의 업무에 상근으로 종사한 경력을 100% 범위 내에서 호봉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반면
내년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가 예상되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남경필 현 경기지사의 역점사업인 ‘버스준공영제’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며 강하게 비판했다.이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 지사가 “문재인 정부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비판한 언론보도를 링크하며 “문재인 정부가 거꾸로 간다고요? 버스업체 퍼주기로 ‘영생흑자기업’ 만드시는 남 지사님이 하실 말씀은 아닌 듯 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이 시장은 “지역간 불평등 해소와 균형발전은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적폐청산을 강하게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의 불법 인권유린 행태를 유엔(UN)에 제소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심 부의장은 28일 “문재인 정부의 법치주의 파괴를 고발한다”는 입장문을 통해 “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법치파괴의 내란되와 국가기밀누설죄 등으로 형사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심 부의장은 입장문에서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이번에는 지난달 30일 열린 한강불꽃축제를 두고 ‘흥청망청’이라는 표현을 사용해가며 문제점을 지적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이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토요일에 열렸던 불꽃축제를 두고 “나라운명이 풍전등화인데 막대한 혈세를 들여 흥청망청 불꽃축제를 하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비판했다.이어 불꽃축제에 대해 “지나다다 보니 사람과 차가 뒤엉켜 엉망인데 사방에 음식잔치 술잔치가 벌어져있고 하늘은 화약으로 뿌옇게 오염되어 있다&r
촛불집회는 광화문의 문화행사이다. 자신의 몸을 불살라 주위를 밝게 비추자는 것, 약한 바람에 꺼지면서도 여럿이 모여서 온 세상을 채우자는 것,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말고 새벽을 깨우는 불꽃이 되자는 촛불집회는 희생, 결집 그리고 꿈과 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촛불집회의 위력으로 박근혜대통령은 파면되었고, 문재인 새 정부가 탄생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불안하다.국가수장의 눈물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대통령 추모식 때, 스크린에 비춰지는 노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 8·15 기념식에서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정 시장은 “옛 경찰대 부지에 도청사 이전을 제안한 것은 수천억원의 국민혈세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나섰던 것”이라며 “이러한 제안을 경기도가 더 이상 수용할 의지가 없다고 보고 제안을 철회하는 대신 100만 용인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활용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
(서울시정일보 최봉호기자) 우수한 '4대강사업'을 수출했다고 자랑하던 한국수자원공사가 '태국판 4대강 사업'에서 애꿎은 혈세 380억원만 날린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2년 태국정부가 발주한 11조원 규모의 물관리 사업 국제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태국 쿠테타로 사업이 중단되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의정부시가 관내에 주둔 중인 미 2사단 100주년을 기념해 미군장병들을 위해 준비한 '미 2사단 청설 100주년 기념콘서트'가 시민단체들의 반발 속에 파행으로 치러지면서 애꿎은 시민들의 혈세 5억 7천만원만 날라가게 됐다.의정부시는 당초 미 2사단의 100주년을 기념하고 한미간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다는 명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광진구의회(의장:김창현)가 2016년도 회계연도 결산을 위해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3월 22일부터 한달간 본격적 검사를 실시한다.2016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위촉된 위원은 총 4명으로 지경원 대표위원, 송근섭 세무사, 김영규 회계사, 김용민 세무사이다. 이들은 대표위원인 지경원 구의원을 제외하...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무)은 국방부가 16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를 화성시 화옹지구로 선정․발표한 것을 130만 수원시민과 더불어 뜨겁게 환영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김진표 의원 메시지 전문이다. 공군 작전성 검토결과와 그동안의 연구용역 결과를 종합 검토하여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