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광진구의회(의장:김창현)가 2016년도 회계연도 결산을 위해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3월 22일부터 한달간 본격적 검사를 실시한다.
2016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위촉된 위원은 총 4명으로 지경원 대표위원, 송근섭 세무사, 김영규 회계사, 김용민 세무사이다. 이들은 대표위원인 지경원 구의원을 제외하곤 모두 외부 회계전문가로 구성되 결산검사의 전문성을 높일 전망이다.
결산검사의 대상은 광진구의 2016년도 세입 및 세출의 결산, 채권과 채무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의 합당성과 적법성을 전문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고양석 광진구의회 부의장은 "결산검사가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사 및 분석하여 건전한 재정운용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이니만큼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지경원 의원은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소중한 구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예산집행의 합리성, 적법성, 능률성 등에 중점을 두어 꼼꼼히 검토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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