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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옛 경찰대 부지에 대한 도청사 유치를 철회

용인시 옛 경찰대 부지에 대한 도청사 유치를 철회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17.07.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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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사 최적지 입장 변함없어…유치 활동해 준 시민께 감사

▲ 사진자료 용인시청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정 시장은 “옛 경찰대 부지에 도청사 이전을 제안한 것은 수천억원의 국민혈세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나섰던 것”이라며 “이러한 제안을 경기도가 더 이상 수용할 의지가 없다고 보고 제안을 철회하는 대신 100만 용인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활용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와 관련 “경찰대 부지에는 주민편의와 세수창출, 일자리 창출 등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정부기관은 물론 경기도?대기업?유망기업?첨단산업 등에 모두 열어놓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용인시는 지난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외부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경찰대 부지를 4차산업 핵심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그러나 “옛 경찰대 부지는 수천억원의 건립비용 절감은 물론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도청사로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특히 “절감된 비용은 1,300만 경기도민의 복지와 균형발전을 위해 사용하면 훨씬 더 유용할 수 있을 터인데 국민혈세를 절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고 덧붙였다. 


이정우기자 e37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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