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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신년사 “국민 삶의 질 개선 최우선”

文 대통령 신년사 “국민 삶의 질 개선 최우선”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1.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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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정의 한국 만들라는 국민 뜻 더 굳게 받들 것"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삼아 국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겠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이 국민 통합과 경제 성장의 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노사정 대화를 비롯, 사회 각 부문의 대화가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노사정위의 정상 가동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시민과 함께 산행하며 무술년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최현호·박노주·박정현·김지수·성준용·최태준씨 등 '2017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함께 북한산 해돋이 산행을 했다.

문 대통령과 의인들은 북한산 사모바위에서 해돋이를 감상했고, 새해 인사와 더불어 기념촬영을 한 뒤 청와대 관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떡국 조찬을 함께 했다. 당초 북한산 내 승가사에서 조찬을 할 예정이었으나 문 대통령이 직접 이들을 관저로 초청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앞서 청와대는 경찰청·소방본부 등 각 기관으로부터 2017년을 빛낸 의인을 추천받았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ckswjd206@an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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