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고난과 불행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뜩이나 나라 안팎으로 닥친 위기로 날마다 파산으로 내몰리고 있는 민생들의 스트레스가 폭염으로 뜨거운 삼복염천과 겹치며, 최악으로 치솟고 있는 이 여름에, 경찰국 신설로 온 나라가 시끄럽기 짝이 없다,경찰국 신설에 조직적으로 반발하고 있는 경찰들은 물론 여야를 비롯하여 관심 있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촌부의 생각은 아주 간명하고 간단한 것으로, 경찰의 문제는 정치경찰들이 경찰조직을 정치집단으로 만들어버렸다는 것이다.경찰의 역사 이래 끊임없이 이어져오는 고
[서울시정일보]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타이틀을 출시한다고 밝힌 후 연이은 공개에 업계와 유저들의 관심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그나로크 트릴로지 타이틀 중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타이틀은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이하 라그나로크X)이다. 그라비티가 가장 자신 있고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온 MMORPG 장르에 생동감 넘치는 3D 그래픽을 더한 3D MMORPG이다. 라그나로크X는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면서 게임 스케일을 확장했다. ‘Next Generation’이라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7월28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기상청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5∼34도로 높겠다고 예보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은 지난 6월에 이어 2회 연속 75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 1980년대 초 이후 가장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단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곧 재개될 것으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지난 7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가진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대통령실 행정관이 합참의장을 조사하거나 참모총장을 불러내는 이런 일은 우리 정부에서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 약속하였을 때 국민들은 이제야말로 제대로 뭔가를 확실하게 아는 대통령다운 대통령이 나왔다는 생각이었다.그리고 또 하나는 당시 간략한 이 한마디로 우리 국민들은 문가와 그 패거리들이 얼마나 형편없는 무식한 정권이었고, 안하무인의 막가파 정권이었는지를 새삼 다시 확인하였다.알기 쉽게 설명하면, A4
[서울시정일보] 혼돈과 광란의 막장 드라마가 열리는 다이나믹한 자유 대한민국이다.지난 5.10 대통령 선거에서 48,6% 득표율로 정권교체(?)를 이룬 윤석열이 이제 갓 두 달 남짓 됐는데 그의 지지율이 3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야당인 민주당에서는 원내 대표라는 작자가 그런 윤을 ‘탄핵하겠다’고 국회에서 노골적으로 으름장을 놓고 있다.이런 와중에 내각제 나팔수 중 하나인 0앙일보에서는 긴급여론조사라고 하면서 ‘문재인 정부와 윤정부 중 누가 잘했나?라는 여론조사를 발표했는데 나라를 완전히 거덜낸 것도 모자라 백신으로 2000명 이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시제는 석 시인의 검은 눈동자에 흰 눈물이다. 인간종은 학명으로 호모사피엔스다. 지구에서 최상위 상위종이다.물질계에서 인생으로 태어나 생로병사하고 희로애락으로 물질계의 경험으로 영적진화를 위한 여정이다. 인간왕국에서 온갖 경험적 공부를 하는 것이다.석 시인의 검은 "눈동자에 흰 눈물"에는 잔주름. 눈물. 세월. 신부. 사랑. 정. 가슴. 호수. 오늘. 기쁨이라는 시어들이 오른의 詩에 등장한다. 애잔한 삶의 교향곡이 흐른다.● 예사로 보이던검은 눈동자의 흰 눈물세월 싸인잔 주름 둘러눈 쌓인 계곡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제(24일) 프로야구 기아와 롯데의 경기를 시청하면서 근래에 보기 드물게 아주 흥미롭게 보았었다.본래 축구든 야구든 모든 구기 종목을 보면, (종목은 다르지만 바둑도 마찬가지다. 반집으로 지나 만방으로 이기나 한 판의 바둑일 뿐이다.) 게임이란 한 점으로 지나 두 점으로 지나, 한 번의 경기를 패하는 것뿐 전부를 패하는 것이 아니고 특히 기나긴 리그전을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리는 프로야구에서, 어느 편이든 승패가 사실상 확정된 경기는 별 재미가 없다.그런데 어제 이미 승패가 결정지어진 기아와 롯데의
[미디어한국 최학준 논설위원] 정감록의 10승지에 오늘은 풍기 금계마을의 계곡의 풍광이다.1.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 (금계마을)정감록의 10승지에 오늘은 풍기 금계마을의 계곡의 풍광2. 경상북도 봉화시 춘양3. 충청남도 보은 속리산4. 전라북도 남원 운봉5. 경상북도 예천 금당실6. 충천남도 공주시 유구읍, 마곡7. 강원도 영월 정동쪽 상류8.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9.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10.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김정석 기자] 본지 미디어한국TV(사장 김정석)가 제 1편은 한강변 자전거 여행. 강변 들꽃들의 잔치가 한창이다. 제2편은 북한산 껄떡 고개를 넘어 만경대 백운대를 등반해 선경의 세계를 촬영했다.천하를 내 품에 안으며 호연지기를 키운다(浩然之氣 천지간에 가득 차 있는 넓고 큰 기운)[미디어한국TV] (1편)한강변 자전거 여행의 풍광.(2편)껄떡 고개넘어 낙원의 만경대. 백운대 태극기 휘날리며
[서울시정일보 최학준 논설위원] 임인년 흑호(黑虎)의 해 삼복(三伏)을 보내며 '한'의 철학적 의미를 되새겨 본다. ' 한(韓)'은 민족경전 천부경(天符經)에 일(一) 또는 상고 환국시대(桓國時代)에 한(桓환)과 같은 뜻을 지닌 말로써 산스크리트어로는 ‘Phan’이며 '지혜광명, 이지(理智)가 밝은, 하늘의 섭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한’은 지혜광명의 존재로서 우리 고유의 하느님인 삼신(三神; 마고麻姑, 삼성三聖) 또는 상제(上帝)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한’은 무량수(無量壽), 무량광(無量光)의 의미로 시공을 초월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불과 몇 달 전 봄날 지난 3월 9일, 내로남불의 문재인을 심판하는 국민들의 분노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열망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어 5월 10일 직무를 시작한 대통령 윤석열이 이른바 석 달 열흘도 못가서 민심을 잃고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는데....한마디로 시작부터 한 번 제대로 날아보지도 못하고 추락하고 있는 윤석열을 두고, 마치 정권이 무너지고 나라가 망할 것처럼 방송들이 난리들이다.뭐 그게 방송들이 해야 하는 일이고, 날마다 출연하여 맨날 그 얼굴 그 소리로 떠들어대고 있는 토론자들
[서울시정일보] 인. 의. 예. 지. 4 가지가 없는 사람은"사(四)가지 없는 놈"이다. 이것이 변하여 "싸가지 없는 놈"이 되었지요. 여기에다 하나를 더하면 信이다.이름하여 五行다.싸가지가 없는 한국 정치판이다.국회의원 비례대표 없애고 명예직으로 선출하자!국회의원 1인당 지급되는 혈세가 연 7억9,254만 원이니 염라대왕도 부러워 한단다.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어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자! 주권을 맡겨 놓으니 종놈들이 상전노릇 하며 기고만장하여 짐승도 안 하는 동성연애 합법화 하자고 미친개소리를 내며 꼴값을 떨고 있다. 선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아는 이가 문재인 문가의 죄가 무엇이냐고 묻기에, 문가의 죄는 당사자인 문가 그놈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하였다.그게 무슨 말이냐고 하기에,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퇴임하면 잊혀 진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제 주둥이로 말한 놈이 자신을 경호하는 경호원들의 수를 늘리고, 거대한 감옥을 지어서 스스로를 가둔 그 이유가 무엇이겠는가를 생각해 보라고 하였다.그 정도는 다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기에, 죄가 크고 커서 용서할 수 없다는 전두환도 하지 않은 짓을 한 것이 자칭 인권변호사이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다는
[서울시정일보 장성호 논설위원] 인간은 물질계를 넘어서 영적 진화를 하는 하나님의 자손들이다. 거시적 미시적 원자의 세상에서 나선형 순환의 고리에서 한민족의 같은 혈통의 후손인 인디언 십계명을 오늘의 잠언여행으로 한다.1.대지는 우리의 어머니 그 어머니를 잘 보살펴라.2. 나무와 동물과 새들 당신의 모든 친척들을 존중하라.3. 위대한 신비를 향해 당신의 가슴과 영혼을 열어라.4. 모든 생명은 신성한것, 모든 존재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라.5. 대지로 부터 필요한 것만을 취하고, 그이상은 그냥 놓아 두어라.6. 모두에게 선한 일을
[서울시정일보 박영한 논설위원] 다함께 를하겠습니다.범사에 감사하라.내 인생에 폭풍이 있었기에 평온한 삶의 감사함을 깨닫게 되었고 가끔 심하게 흔들리는 삶의 위기속에서 다른이들의 아픔또한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나를 사랑해 준 사람에게 감사하고 나를 괴롭히고 공격한 인간들에게 조차도 감사함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나를 더 너그럽고 대담하고 통큰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때때로 잠들지 못하는 인생의 가시를 주셔서 잠들었던 영혼을 깨워주셨고 한숨과 눈물도 주셨지만 그로인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도 배웠습니다. 실수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릴 적 기억이다. 당시 농촌에서는 혈기 왕성한 10대 또는 20대들이 밤에 마을회관이나 또는 어느 집 사랑채에서 놀다, 이른바 해서는 안 될 금지된 장난으로 벌이는 서리 즉, 야밤에 남의 집 과일이나 닭 등을 훔쳐 먹는 놀이 문화가 있었다. 부연하면, 산업화가 시작되고 보편적인 법질서가 확립되면서, 사람들 모두 일상에서 용인되는 법과 용인되지 않는 법이 무엇인지를 인식하기 시작한 70년대 초까지 있었던 것이 마을 아이들이 장난삼아 남의 것을 훔치는 서리 문화다.아마도 한국전쟁 후 5~60년대 농촌에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동행! 멀고도 가까운 인생에 동행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나요?어찌 보면 부질없는 인생사에 같이 갈 동행의 사람이 있는 것은 참으로 우주의 보물이다.삶의 긴 여정에서 붉은 장미꽃을 가슴에 품고 가는 기쁨일 것이다.오늘의 詩는 석정희 시인의 "동행"이다.동행은 석 시인의 詩처럼 두려움이나 경계 보다는/경이로움에서 신비로/이어지는 길을 갑니다.동행은 희망이며 미래이며 새로운 꿈이다. 그리고 기쁨이다●동행 / 석정희옛날 그 옛날사람이 발 들이지 못하던그 숲길을 갑니다두려움이나 경계 보다는경이로움에서 신비로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이상하고 헷갈리는 애매한 문구보다, 누구나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하면, 지난 5월 어느 날 깜짝 놀랄 인사에 의한 강간미수 사건이 무등산에서 있었다. (당시 신고 되어 사건화가 되었다면, 6월 1일 실시된 지자체 선거가 100% 완전히 뒤집어졌을 인사의 성범죄였다.)내용을 들어보면, 범죄에 관한 일반적인 식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흔히 성인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할 수 있는 우발적인 해프닝이 아니고, 전문적이고 상습적인 성범죄자가 사전에 계획한 것임을 단박에 알 수가 있다.부연하면, 피해
[서울시정일보 신경미 논설위원] 지난 7월 9일 대구 신천동 음식점에서 "저소득.저신용자 자립 지원을 위한 더불어사는사람들(이하. 더불어)의 대구.경북 운영위원 위촉"식이 열렸다.인생은 사랑 자비 연민 봉사 축복의 시간들이다.여기 아름다운 봉사의 시간의 축복이 열렸다.가마솥 무더위가 한낮 기온이 33도에 이르는 날씨에 착한 운영위원으로 위촉받은 분들이 있어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모임의 장이 되었습니다더불어는 2011년 창립을 하여 2012년부터 무이자.무담보. 무보증. 비대면. 전국대상으로 저소득.저신용자에게 소액 대출을 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카페에 앉아 다 마시고 비워진 커피 잔뜨거움은 식어버리고언뜻 가슴앓이 그리움처럼 향기만 묻어나고 있는조그만 에스프레소 잔을 바라보고 있으려니,말라버린 커피 얼룩이마치 한 폭의 명화를 보는 듯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비워야 보이는 길마지막 한 방울 마음의 찌꺼기까지 모두 비워내야비로소 보이는 길이조그만 에스프레소 커피 잔 속에 있다.강물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