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헤드라인]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

[헤드라인]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

  • 기자명 서울시정일보
  • 입력 2022.07.28 08: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파티나 공연 등에 젊은층이 몰리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00명 이상이 모이는 수영장 파티를 즐기거나 대량의 물을 뿌리는 가수의 공연에 가는 경우가 많아진 건데요. 특히 대형 공연에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7월28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 기상청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5∼34도로 높겠다고 예보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은 지난 6월에 이어 2회 연속 75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 1980년대 초 이후 가장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단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곧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식량난에 단비가 될 것은 분명한데, 우선 곡물 처리 용량에 한계가 있는 데다, 불확실한 전쟁 상황도 제약이 될 전망입니다.

● 여야가 2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논쟁으로 재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을 상대로 경찰국 신설 문제를 집중 추궁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장관에 대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이 명백한 불법이지만 공권력 투입 없이 마무리 된 데 대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두고 '내부 총질'이라고 표현한 문자가 공개되면서 여권 내부는 하루종일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은 어제도 재차 사과했지만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권 대표직무대행의 책임을 묻는 글들이 빗발쳤습니다.

● 어젯밤 9시까지 8만 5,500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는 1만 2천여명 줄었습니다. 정부는 일단 거리두기 없는 자율 방역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도 규제 중심의 거리두기는 없다며 유증상자에게는 휴가를, 학원에는 원격수업을 권고하는 내용의 자율 방역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정상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파티나 공연 등에 젊은층이 몰리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00명 이상이 모이는 수영장 파티를 즐기거나 대량의 물을 뿌리는 가수의 공연에 가는 경우가 많아진 건데요. 특히 대형 공연에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5개월간 감소세를 보이던 산재 사망사고가 7월 들어서 전년 대비 급증했는데요. 특히 중대재해법 적용을 받는 50인 이상 사업장의 사망사고는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건이나 늘었습니다.

● 코로나 19로 피해를 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위해 내일부터 1조 원 규모의 재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합니다. 재작년 1월 1일 이후에 폐업한 후 재창업을 하거나, 업종을 전환해 현재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 해당되며, 유흥업 등의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5천만 원입니다.

● 4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여러 법인을 거쳐 특정 국가로 송금된 정황이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드러났다. 이른바 '김치프리미엄' 차익을 노린 '가상화폐 환투기'에 대한 정황이 짙어지고 있는 셈이다.

● 검찰이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을 압수수색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장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성립되는지 따져보기 위한 목적이다.

● 경찰국 신설과 총경 회의 징계에 대한 반발로 추진됐던 14만 경찰 전체회의는 철회됐지만 소규모로 따로 진행하겠다는 움직임이 있는 등 경찰 내부 반발은 여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경찰대 개혁도 필요하다고 밝혀 경찰 갈라치기 시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방침의 핵심이던 경찰국 신설이 이뤄지자, 다음 타깃은 '경찰대 개혁'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초유의 경란(警亂) 사태에 대해 맹공을 쏟아냈던 정부·여당은 중심 배후로 경찰대를 지목하며, 칼 끝을 이어갈 태세다.

● 한국이 폴란드에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 역대 최대 규모로 무기를 수출한다. 전체 규모는 최대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앞으로 1년 동안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예측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한 달 만에 0.8%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율과 전월 대비 상승폭은 모두 2008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27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한국의 집에서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하 재단)과 라이엇게임즈가 만났다. 접점은 물론 정책·사업적으로 엮일 일이 없을 것 같은 재단과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들은 네모난 낡은 상자를 바라보며 연신 웃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활동을 가로막던 족쇄가 풀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 부회장의 사면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으로 만나 220억 달러(약 28조9000억원)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내놨다. 바이든 대통령은 9번이나 ‘땡큐. 토니(최 회장의 영어 이름)’를 외치며 “이번 발표는 미국과 한국, 동맹들이 귀환해 21세기 기술 경쟁에서 승리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 LG이노텍이 계절적 비수기와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선방했다.LG이노텍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3조7026억원, 영업이익 289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2%, 영업이익은 90.8% 증가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21.0% 각각 감소했다.

● 최근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외식비가 급등한 가운데, 버거킹이 또 가격을 올립니다.버거킹은 모레부터 46개의 제품 가격을 평균 4.5%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 광주광역시 소재의 대동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시험 답안 유출 사건이 발생이 발생한 가운데, 교무실에 침입했다는 학생 2명이 중간고사 때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다음 달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게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상한이 80%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아파트 분양 물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 8월 전국에서 1순위 청약 기준 총 5만 5천725가구가 분양될 예정인데요. 이 중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4만 4천여 가구입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6배, 전월과 비교하면 약 3.2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 농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토마토 5kg의 도매가는 지난 25일 기준 2만 340원으로 한 달 새 74% 올랐습니다. 토마토 값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 감자 20kg의 도매가는 4만 1천460원으로 작년보다 1.6배 상승했습니다. 농산물 가격이 이렇게 많이 오른 이유는 고온 현상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 이른바 로또라는 수식어가 붙던 수도권 청약시장에도 1년 새 당첨자 미계약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아파트 미계약 물량은 1천396가구를 기록했는데요. 올해는 그보다 두 배 많은 2천788가구로 집계됐습니다.

● 축구대표팀이 일본과의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3대0으로 완패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일본과의 대회 최종전이었지만, 대회 우승컵도 일본에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렇다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불안한 수비로 후반에만 세 골을 허용했습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