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난 9일 그리고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의 선전선동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독도에서 180km 떨어진 바다에서 한미일 군사훈련을 한다고, 곧 일장기를 단 일본군이 이 땅에 진주한다는 분이 나타났다. 구한말이 생각난다고도 했다. 일본군이 이 땅에 진주하고, 우리 국권이 침탈당할 수 있다는, 협박이다.이재명의 일본군 한국 주둔설은, 문재인의 ‘김정은 비핵화 약속론’에 이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망치는 양대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문학의 꽃은 석정희 시인의 "석류를 보며"다.가을입니다구월도 가고시월이 갑니다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사랑하라 말합니다나무들도 벗고열매를 달고 있습니다더는 감추지 못하고가슴을 터뜨리고 있습니다감추고 감싸던 마음드러내 속을 보입니다속 보이는 것을사랑이라 말하라 합니다비바람 햇살에 익혀 온속살을 드러냅니다나무가지에 매단비인 그네가 흔들립니다누구의 손이 닿아이렇게 흔들리는 것입니까보이지 않는 그이를볼 수 있는 지금익는 아픔을 터뜨려사랑한다 고백하라 합니다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석정희/ 약력Skok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문학의 꽃은 석정희 시인의 "학을 접으며"다.누구나 인생길을 가고 있다. 누구나 심장의 마음에서열린 세상을 보며 결국은 생로병사하고 희로애락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의 석 시인인 길에서는 소녀의 꿈에서 종이학이 꿈을 접으며 날개짓으로 세상을 향해 비상하고 있다.●긴 여행길을 학을 접으며 간다천개의 종이학을 접으면이루어진다는 소녀의 꿈가슴으로 접으며 길을 가고 있다.슬픔도 아픔도 접어내 무거운 짐 나눌학을 접어 날려 보낸다흰 구름 속에 쌓이고하얀 눈에 묻혀 감추어져도학이 되어 날기만 바라
[서울시정일보] 사람의 심장을 염통(소금통)이라고 합니다.심장암은 없습니다.아마 소금 덕인 것 같습니다. 꼭 필독 하세요밑줄 그으면서 천천히 보시길소금은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암염 또는 정제염과우리나라와 같은 갯벌에서 만드는 천일염이다. 미국에는 천일염이 없고,모두가 암염이나 정제염뿐이다.암염이나 정제염은 미네랄이 없는 순수 염화나트륨(Nacl)이다.이 암염이나 정제염은 미네랄이 없다.소금을 많이 먹지 말라는 이론은 바로 이 암염과 정제염을 말하는 것이다.인간의 몸속에 필요한 것은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이다.당연히 미국 의사들의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문학의 꽃은 석정희 시인의 "한 두름 조기"다.이방인/조기/오징어/생태/장어/마켓/그리움/서러움/보따리/고향 등등의 詩語들이 마켓에서 건져 올려졌다.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비싸다. 자본주의 회색빛 도시. 이방인의 눈길에서 건저 올린 조기가 밥상에 올라왔나? 궁금하다.조기와 굴비가 다른 생선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 사실 두 생선은 기본적으로 같은 생선 이다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것을 굴비라고 한다.●마켓에서 만난한국산 굴비 한 두름눈 마주치며세상에 눈 돌린다.알라스카산 생
[서울시정일보 논설위원] 오늘의 문학의 꽃은 석정희 시인의 "가을밤에 뜨는 달"이다달하면 보름달 달맞이꽃 등이 생각난다. 2022년 한가위는 백년만에 가장 둥근달이 떠올랐다.달하면 이태백의 달타령이 떠오른다.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 희망을 주는 달~~혼돈의 세상살이 오늘은 달타령하자.●야위면 야윈대로풍만해지면 풍만한대로밤낮으로 떠서네 부드러운 빛맑은 소리로 흘러내려한 알 진주로 신비를 안고색색이 물든 단풍잎에 앉아잊혀진 꿈 깨워옥수수에 알알이 박힌전설이 되어 온다은하수 머리에 두른얼굴은 면사포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상사화의 꽃말은 기대, 순결한 사랑이다. 그러나 만날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의 꽃이다.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일본이 원산지이나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정원이나 화분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키는 60cm 정도 자라며 비늘줄기는 지름 4~5cm, 길이 30cm이다. 너비가 2.5cm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름에 꽃이 나오기 전에 말라 죽는다. 홍자색의 꽃은 8월에 비늘줄기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4~8송이씩 무리져서 핀다.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비늘줄기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 구리시의 청소년 30명과 함께 울릉도 환경과 생태탐방 및 독도 방문 프로그램인 ‘청소년 애국심 함양 울릉군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구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상북도 울릉군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독도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독도 영유권 확립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며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울릉도 전역의 역사, 환경, 생태 관련 주요 거점을 방문해 내륙도시인
[서울시정일보] 제 11호 태풍 힌남노는 오는 6일 서귀포 남동쪽 60km지점 부근 해상을 지나 7일 독도 북동쪽 약 320km지점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힌남노는 강풍 반경 400km. 폭풍 반경 150km로 우리나라 전역에 강한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힌남노는 대한해협을 통과할 건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한편 힌남노(HINNAMNOR)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이다.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석정희 시인의 오늘의 詩는 "오던 걸음으로 오늘을"이라는 제목이다.석 시인은 詩의 첫 머리에 "산은 오를수록 높아지고 물은 건널수록 깊어진다" 라는 삶의 인생의 명언을 남기고 있다.지구촌은 학교다 라는 말이 있다. 해서 학생으로, 인생의 삶에 필연코 오는 산과 물을 건너야 한다. 누구나?●"산은 오를수록 높아지고 물은 건널수록 깊어진다"우리는 등반을 위해 만난 것도피안을 향하기 위해 만난것도 아닌배필로 만나 삼십여년이인삼각이 되어 살았다.산에는 바람만 있는게 아니었고바다에는 파도만 있는 것 아닌사태와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꿈길 밖 고향길? 벚꽃 날리던 아련한 고향길을 그리워하는 미국 타향의 삶에서 코로나로 지친 가족의 행복에서 고향의 꿈길을 걸어간다.석 시인은 꿈에서라도 고향을 생각한다. 그리고 혼돈의 사회에서 인류의 불행하게 하는 코드비19의 감염의 숨결을.어찌 보면 혼돈의 막장 사회에서 각자도생의 길뿐인가 하여 슬픈 생각이 든다.부제-코로나를 생각하며●지구가 시끌벅적북극에서 발원한 한풍도오다 지쳐 훈풍이 된 미풍매화꽃 피던 계절에 찾아 온누구의 코로 나온 거친 숨결우릴 모두 가둬 실종 된 현실셈할 수 없는 거리에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문학의 꽃은 석정희 시인의 엘에이(L.A) 까마귀다. 까마귀는 흉조일까 길조일까?우리민족의 상징에 하나인 삼족오는 까마귀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 민족에게는 길조다.각국의 나라마다 길조가 되고 흉조가 된다.일체유심조다.●앞마당에서집을 나선 길 가에서도자주 만나게 되는 까마귀.고향에서는 들판이나뒷동산에서 떼 지어 날던흉조라던 새까마귀 울면 흉한 일에재수 없다 소리 질러멀리 멀리 가기를 바라던 새함께 살게 되다 보니어미에게 먹이 물어다 주는또한 사랑스러운 착한 새까마귀 날던 고향 떠나바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비가 옵니다. 경이적인 지구 어머니의 순환의 법칙에서. 경이적인 인생에서 애타는 마음/ 애절한 마음/사무친 마음/그리운 마음/모든 것 덮을 듯한 폭우에 천둥 번개가 내립니다. -중략- 사무친 마음 날릴 듯/비가 흩날립니다/비가 쏟아집니다.사우나 염열의 무더위에 시원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애환의 삶에서 피는 빨간 장미가 시원하다 합니다.만생만물의 영적 진화의 여정에서 경이적인 하루가 폭우 속에 흘러갑니다.●비가 옵니다 / 석정희비가 옵니다애타는 마음 끌 듯이비가 옵니다비가 내립니다애절한 마음 씻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시제는 석 시인의 "깨어나는 휴화산"이다.혼돈의 막장 같은 시대다. 여기저기를 봐도 동시성으로 동서남북 지구촌 어디 한 곳 성한 곳이 없다.눈을 감아도 떠도 카오스의 쓰나미가 매일 폭풍우처럼 닥치는 세상이다. 이러한 때에 석 시인의 당당함이 있다. 용암 위에 피어나는/꽃이고 싶다/활활 타는 불이 아닌/빛이고 싶다.인간 왕국의 모진 혼돈의 용암이 흐르는 세상에서의 당당함을, 그 속에서 꽃이 되고 싶다. 그리고 더 승화를 해서 인간의 苦의 불이 아닌 빛으로의 인간 승화를 꿈꾸는 시인이다. 한국인의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시제는 석 시인의 검은 눈동자에 흰 눈물이다. 인간종은 학명으로 호모사피엔스다. 지구에서 최상위 상위종이다.물질계에서 인생으로 태어나 생로병사하고 희로애락으로 물질계의 경험으로 영적진화를 위한 여정이다. 인간왕국에서 온갖 경험적 공부를 하는 것이다.석 시인의 검은 "눈동자에 흰 눈물"에는 잔주름. 눈물. 세월. 신부. 사랑. 정. 가슴. 호수. 오늘. 기쁨이라는 시어들이 오른의 詩에 등장한다. 애잔한 삶의 교향곡이 흐른다.● 예사로 보이던검은 눈동자의 흰 눈물세월 싸인잔 주름 둘러눈 쌓인 계곡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동행! 멀고도 가까운 인생에 동행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나요?어찌 보면 부질없는 인생사에 같이 갈 동행의 사람이 있는 것은 참으로 우주의 보물이다.삶의 긴 여정에서 붉은 장미꽃을 가슴에 품고 가는 기쁨일 것이다.오늘의 詩는 석정희 시인의 "동행"이다.동행은 석 시인의 詩처럼 두려움이나 경계 보다는/경이로움에서 신비로/이어지는 길을 갑니다.동행은 희망이며 미래이며 새로운 꿈이다. 그리고 기쁨이다●동행 / 석정희옛날 그 옛날사람이 발 들이지 못하던그 숲길을 갑니다두려움이나 경계 보다는경이로움에서 신비로이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피서철을 맞아 휴식을 즐기는 행락객들을 위해 7월 18일~8월 19일(5주간) 백운산 4대 계곡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특별방역은 기동반을 구성해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진상면 어치계곡과 다압면 금천계곡, 수요일은 봉강면 성불계곡과 옥룡면 동곡계곡에 대해 야외 캠핑장 주변과 음식물 배출지, 공중화장실, 웅덩이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살충·살균 소독과 유충제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하수구와 물웅덩이 등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곳을 중심으로 유충제 투입, 연무 소독 등 집중적인 방역을 시행
[서울시정일보] 13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신 헤드라인 뉴스.●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는 내리겠다. 다만 기상청의 어제 예보보다 오늘 내리는 비의 양은 적다.오늘부터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강원 중·남부 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권(동해안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30~100mm의 비가 예상된다.●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내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새 정부의 한일관계 개선 기조에도 한층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을 갖고 “서민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은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의 詩 "새벽 별을 따라 살며"다.혼돈의 삶에서 어둠을 밝히는 별같은 여류 시인의 미시적 세계를 보면 섬세한 그녀의 詩心에 열리는 심상은 혼돈에서 삶의 오아시스다.절망에서 한 모금 물의 소중함 같이 그녀의 거시적 미시적 마음에 흐르는 詩적 인간 내음에서 우리는 평화와 삶의 애잔한 풍광에서 피는 애잔한 사랑의 오아시스다.삶은 고난의 창문을 열어 현실을 창조하는 詩적 삶의 열망이고 희망이고 사랑의 미래다. 그리고 한바탕 춤이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는 새벽 별을 세는 여정이다.그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詩는 석정희 시인의 詩 "엄마가 된 딸에게" 시인은 말하고 있다. 별을 낳은 듯 가슴 뛰던 날이라고 그리고 딸의 출생은 빛이었다. 모든 어둠을 밀어 내고. 그리고 아장 아장걸음으로 하나님의 딸로 천상천하유아독존으로 세상을 출발했다.두렵던 어둠 밝히는 별로 뜨거라. 엄마의 소망이었다. 그 딸이 또 엄마가 되어 어둠을 물리치고 엄마의 딸이 엄마가 되었다. 시인은 별들 가득 채우는 행복한 큰 별의 소망을 기도하고 있다. ●엄마 된 딸에게/석정희널 생각하면별을 낳은 듯 가슴 뛰던 날그 별 가슴에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