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제가 율곡로를 만들면서 단절한 종묘와 창경궁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터널 상부를 복원하면서 종묘와 창경궁 사이의 담장을 따라 걸을 수 있는 320m의 보행로를 새롭게 조성한다. 보행로는 돈화문에서 원남동 사거리까지 이어지며 복원 예정인 담장을 따라 창경궁 부지 내부를 통과하게 돼 궁궐문화재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된다.보행로 시작점과 종점에 전망공간도 조성해 통행로 뿐만 아니라 산책로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보행로에서 종묘와 창경궁으로 출입이 가능토록 북신문과 연계되는
서울·수원·화성시가 진행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관계로 토요일인 23일 서울과 수원 도심 주요구간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서울·수원·화성시는 1795년 아버지인 사도세자 능에 참배하러 간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를 재현한다. 이날 행사는 참여인원이 4,391명에 달하며 말도 690마리가 참여해 대규모로 치러진다.이에 따라 서울시 내에서는 행렬이 지나가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창덕궁, 종로, 숭례문, 노들섬, 동작구청
정조대왕의 강력한 왕권과 지극한 효심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을묘원행'이 222년만에 서울 창덕궁부터 화성 융릉까지 완벽 재현된다.21일 화성시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능행차의 마지막 목적지인 화성 융릉에서는 오는 23~24일까지 '효의 길, 융릉으로 향하다'를 주제로 풍성한 축제가 벌어질 예정이다.정조대왕 능행차...
가을에 접어드는 9월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서울시는 내달 시내에서 열리는 180여 개 전시·공연·행사 등 정보를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9월호'에 담아 30일 소개했다. 이번 9월에는 ▲ 서울북페스티벌 ▲ 알타이 문화예술축제 ▲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 ▲ 돈화문로 야외축제 ...
서울시는 서울돈화문국악당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돈화문로 일대에서 야외축제 '돈화문 산대'를 연다고 밝혔다.축제에서는 야외 공연과 벼룩시장, 전통문화체험, 문화예술투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우선 연희 어벤저스로 일컬어지는 6개단체인 '젊은연희연대'가 개막 길놀이로 축제 시작을 알린다. 이후 오...
[서울시정일보 인사동 = 박용신 논설위원장]"버킷 리스트"란?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말한다. 그렇다면 문화 관광 분야 버킷 리스트가 되기 위한 필연 조건은 무엇일까? 이런 말이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그 안에 내재된 어원은 토속과 전통이 어우러진 우리만의 우리다운 것, 함축하여 "전통문화", 그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가꾸고 정립하여 우리만의 것으로 브랜드화 하여 결국, 아! 한국, 아니 대한민국, 하면
서울시가 종로구 창덕궁 앞 일대(율곡로~삼일대로~종로~서순라길) 상가 외부 새단장을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새단장하는 프로젝트로 주요 가로변과 접한 상가 외부(입면, 간판)를 전면 개선하는 내용이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창덕궁 앞 역사인문재생지역'에 대해 주민이 직...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속 사진작가 데이비드 구텐펠더가 서울의 모습을 담는다.서울시는 구텐펠더를 서울로 초청해 다양한 명소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인스타그램·관광 가이드북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린다고 3일 밝혔다.데이비드 구텐펠더는 현재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속 사진작가로 보도사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세계보도...
서울시는 '2017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등으로 출연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2017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는 정조가 을묘년에 행했던 원행의 행차 모습을 재현하는 것으로, 오는 9월 23일(토) 인력 1100여명과 말 140필 규모로 서울 창덕궁을 출발하여 시흥행궁까지 진행한다. 24일(일) 경기도 구간...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효성이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호국보훈, 전통문화유산 보호 등 전사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효성은 차장∙부장 승격자 90여명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을 찾아 효성 나눔의 숲 조성을 위해 나섰다고 24일 전했다.이는 승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SVP(가치공유 프로그램) 교육 중, 효성...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시민과 함께 어울어지는 신명나는 놀이판 ‘토요국악야외상설공연’을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와 함께 진행한다.시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와 함께 2014년부터 이 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국악로 ‘路(노)리路(노)리 토요국악야외상설공연’이 올해에도 5월 13일(토)을 ...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수) 오후 7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서울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한양도성'에 대해 도서 의 저자 '신희권' 고고학 교수를 초청하여 전문 강좌를 개최한다.신희권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고대부터 이어진 다양한 축성 기술이 한양도성 축조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등을 책 내용...
(서울시정일보 김영균 기자)창덕궁 성정각에서 제 3회 궁중문화축전 열려 5월 3일 종로구 창덕궁 성정각에서 서울문화홍보원(이정환원장)과 대한황실문화원에서는 제3회 궁중문화축전 맞이하여 '어의 허준을 만나다' 라는 제목으로 왕실내의원 체험 프로그램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고궁의 문화적 역사와 가치를 되살려 궁궐을 세계적 관...
(서울시정일보 김영균 기자)“제3회 궁중문화축전”대한황실문화원(이사장 이원)과 서울문화홍보원(원장 이정환)이 주관하는 “제3회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창덕궁 성정각에서 를 개최한다.본 행사는 고궁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되살려 궁궐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키 위하여 개최하는 “제3회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4월29일부터 ...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북촌 한옥의 보전과 진흥이라는 공공목적 달성을 위하여 북촌주민은 물론 북촌을 방문하는 대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개방한옥으로서 서울 공공한옥을 운영 관리할 신규 운영자를 공모한다.서울시는 오는 2월 16일(목)부터 3월 2일(목)까지 15일간 전통문화·공예 및 현대공예 등 관련 예능 기술인을 대상으로 ...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2017 정유년 설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정유년 닭띠 해를 맞아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박물관 관람객과 함께하는 ‘2017 정유년 설맞이 한마당-새벽을 여는 닭’ 행사를 연다. 새벽의 힘찬 닭소리처럼 전라도 임실 필봉농악, 경기도 광명농악의 신나고 흥겨운 농악 공연으...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경복궁 입구의 영제교를 지나면 근정문이 보입니다. ‘근정(勤政)’이란 부지런히 나랏일을 돌본다는 뜻입니다. ‘경천근민(敬天勤民)’, 즉 하늘을 공경하고 부지런히 백성을 다스리는 것은 임금의 가장 중요한 의무였습니다. ...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문화재청은 2017년 설 연휴 기간인 27~30일 4대 궁·종묘, 조선 왕릉을 휴무일 없이 개방하고 설날인 8일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당초 월요일이 정기휴일인 창덕궁·창경궁·덕수궁·조선왕릉과 세종대왕·현충사·칠백의총·만인의총은 대체공...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과 고궁, 미술관 등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 내년 1월 7일까지 국립극장 ‘어린이 예술학교’ 우선 국립극장에서는 내년 1월4일부터 7일까지 별오름극장에서 ‘어린이 예술학교’를 연다.국립극장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제법 쌀쌀해진 날씨라 해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와 즐길거리를 포기할 순 없다! 10월에 이어 11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와 함께 서울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한다. ■서울빛초롱축제 11월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서울의 축제 중 하나, 서울빛초롱축제가 올해 11월 4일(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