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원·화성시가 진행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관계로 토요일인 23일 서울과 수원 도심 주요구간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서울·수원·화성시는 1795년 아버지인 사도세자 능에 참배하러 간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를 재현한다. 이날 행사는 참여인원이 4,391명에 달하며 말도 690마리가 참여해 대규모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서울시 내에서는 행렬이 지나가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창덕궁, 종로, 숭례문, 노들섬, 동작구청, 보라매역, 시흥행궁 일대가 순서대로 1개 차로씩 통제 예정이다.
수원시 통제구간은 노송지대~수원종합운동장 구간, 수원종합운동장~중동사거리 구간, 수원화성행궁 앞~대황교동 구간이 순서대로 통제된다.
또한 수원행궁광장~창룡문사거리는 이날 13시부터 22시까지, 장안문~중동사거리 구간은 13시부터 19시까지 차량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시정일보 이정우 기자 e3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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