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주가 조작 논란 등으로 홈쇼핑 방송 출연을 중단했던 견미리가 13일 만에 다시 홈쇼핑 방송에 출연했다.견미리는 지난 26일 저녁 방송된 GS홈쇼핑의 '에이지 트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일명 견미리 팩트)' 판매방송에 출연자로 등장했다.앞서 견미리는 14일부터 홈쇼핑 출연을 중단했다. 견미리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대호 측은 20일 "견미리는 남편 관련 내용이 보도되며 근거 없는 허위 비방,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이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잠시 방송을 쉬고 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홈쇼핑 측도 "견미리의 방
가맹점 갑질 등으로 물의를 빚은 미스터피자 운영 업체 MP그룹이 결국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거래소는 또 15 영얼일 내에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 기간 부여할 것인지 최종 심의할 예정이라 덧붙였다.이에 따라 한국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인 '미스터피자'가 코스닥 상장 9년 만에 퇴출될 지 여부가 이달 안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MP그룹은 최대 주주 정
강남의 한 미용실이 대형 연예기획사들로부터 돈을 떼여 폐업 위기에 몰렸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3일 강남의 한 미용실 원장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씨제스와 스타쉽, 큐브 등 기획사 7곳이 미용 대금 40억 원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원장은 대형 기획사들이 연예인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가격을 이른바 '후려치기' 했음에도 그 돈조차 제때 주지 않아 다음 달 미용실 문을 닫게 됐다고 말했다.이름이 거론된 기획사들은 원장의 '일방적 주장'이라는 입장이다.씨제스는 "해당 기사는 마치 당사가 고의적으로 거
‘횡령·탈세’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7일 결국 구속됐다. 사실상 1인 경영체제인 부영 그룹은 회장 구속에 따라 장기간 경영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회장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아울러 부영그룹 계열사인 동광주택에서 경리과장으로 일하던 박모씨도 구속됐다. 박씨는 건축물에 쓰이는 미술 장식품 가격을 부풀리고 차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호반건설·네이버·넥슨 등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57개 공시대상기업집단과 그 계열사 1,980개를 발표했다. 이번 대기업집단 지정에 포함된 기업들은 비상장사 중요사항과 기업집단 현황 등을 공시해야 하는 의무가 부과되며, 공정위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된다. 신규 지정된 기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호반...
주식으로 거액을 벌었다는 의혹을 받은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지명 24일 만에 결국 자진 사퇴했다. 이 후보자는 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저는 오늘 이 시간 부로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저의 문제가 임명권자와 헌법재판소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제가 원하는 바가 아니며, 제가 생각하는 헌법재판...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글로벌 반도체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가 고공행진 중이다. 국내 기관 중 큰 손으로 꼽히는 국민연금도 반도체 관련주를 쓸어담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공시한 30대 그룹의 상장사에 대한 주식투자 가치(6월말 종가 기준)를 분석한 결과 주식 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민앤지가 5일 보통주 594만 3천314주와 기타주 79만 5천848주를 무상증자하기로 공시했지만 주가는 12시 09분 기준으로 800원 하락한 38,600원에 머무르고 있다.주당 신주배정 주식 수는 보통주와 기타주 모두 1주로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1일이다.한편 한국거래소는 무상증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10대그룹 주요계열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0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의 4일 발표에 따르면 최근 공시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10대그룹의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0년에 불과했다.10대그룹 전체 상장사 중 가장 근속연수가 긴 회사는 기아자동...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주식 배당부자들이 28명이나 탄생했다. 상장사 주식보유로 100억 원이 넘는 배당금을 지급받는 ’슈퍼배당’ 부자들이다.. 27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들이 올해 지급받는 2016 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중간배당 제외)을 이날 마감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100억 원 이상 고액 배당금 수령자는 28명...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 규제 내용을 사업자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잘 지킬 수 있도록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 규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 규제란 일감몰아주기 등을 통해 총수일가에 부당한 이...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지난 28일 “제2회 G밸리 우수상품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에 열린 G페어는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발굴 및 상품설명과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며 판로를 열어주어 투자유치 및 수출지원과 더불어 1만 2천여 강소기업의 연결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서울 구로구...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탤런트 견미리씨까 남편 이모씨의 코스닥 상장사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관련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견씨의 소속사 위너스미디어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호는 3일 보도자료에서 "탤런트 견미리씨는 코스닥 상장회사인 보타바이오에 투자한 대주주에 불과할 뿐 회사 경영에는 일체 관여하지 ...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탤런트 견미리씨의 남편 이모씨가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지난달 30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올해 ...
[서울시정일보 신덕균기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고배당주에 눈을 돌리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증시, 적극적인 주주 환원정책을 사용하려는 기업의 변화 등이 안정적인 배당에 대한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10대그룹 사외이사들 중 올해 신규 또는 재선임된 10대그룹 사외이사의 44%가 장, 차관 등 이른바 ’권력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10대그룹 소속 상장사의 올해 정기주총 안건을 분석한 결과 신규 또는 재선임 예정인 사외이사 140명 중 정부 고위 관료 출신이거나 국세청, 금감원, ...
[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인기 스타 고현정 씨가 주식 우회상장으로 5년 만에 30배 ’대박’을 터트리면서 단숨에 50억원에 육박하는 주식부자 대열에 올랐다. 7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가진 유명 스타 연예인은 모두 18명으로...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우리나라 상장기업들의 2014년도 영업이익은 99.2조 원인데 유·무형 리스자산 투자 금액은 131.3조 원으로 영업이익의 1.3배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KOSPI, KOSDAQ 상장사 약 1,300개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 등 연결재무제표 항목을 조사한 결과 최근 6년간 누적 영업이익은 621.4조 원, 투자금액...
[서울시정일보 장영기기자] 최근 5년(’10~’14년) 동안 30대 그룹 상장기업들의 1인당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마이너스 성장을 했으나, 1인당 인건비는 매년 3.8%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30대그룹 상장사 인건비·수익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10~’14년) 30대그룹 상장사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자본주의 사회? 태어나면서 부자? 전생에 무슨 善業(선업)을 많이 쌓아서? 배 아프다. 생각은 선택은 자유!100억원이 넘는 상장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 주식부자’가 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달 30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