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회] 탤런트 견미리 남편,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돼

[사회] 탤런트 견미리 남편,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돼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6.08.02 22: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10년에도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3년 선고받아 복역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탤런트 견미리씨의 남편 이모씨가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지난달 30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견씨가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업체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4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보타바이오는 같은해 11월 12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씨의 허위 공시와 시세 조종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씨는 지난 2010년에도 주자조작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은 또 보타바이오의 대주주인 견씨도 소환 조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커스뉴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