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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탤런트 견미리 측 "주가조작과 무관" 공식 입장

[사회] 탤런트 견미리 측 "주가조작과 무관" 공식 입장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6.08.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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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남편 구속만으로 사회적 지탄 부당"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탤런트 견미리씨까 남편 이모씨의 코스닥 상장사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관련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견씨의 소속사 위너스미디어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호는 3일 보도자료에서 "탤런트 견미리씨는 코스닥 상장회사인 보타바이오에 투자한 대주주에 불과할 뿐 회사 경영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견씨가 대주주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인을 회사 자체 또는 경영진과 동일시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대호는 "견씨는 대주주로서 이번 사건으로 보타바이오의 주가가 폭락하거나 다른 주주의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취득 주식을 단 1주도 매각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과실이 없이 대주주라는 이유와 남편이 구속됐다는 이유로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중인 보타바이오 사건에서 견씨는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지위"라며 "추후 검찰의 요청이 있다면 견씨는 참고인으로 출석해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호는 "남편 이씨의 구속 사실과 무관한 견씨의 성명을 부각하는 다수의 기사는 견씨 개인의 인격권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견씨의 심각한 우려와 간절한 호소로 보도 태도를 냉정하게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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