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정진석 의원의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언급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자 오히려 “이제라도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사건 의 진실을 밝히자”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강경한 자세를 고수했다.앞서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 사건은) 노 대통령부인 권양숙씨와 아들이 박연차씨로 부터 수백만불 금품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씨는 가출을 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노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한국당은 이 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에 관해 발언한 것과 관련해 “법적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준비 열심히 하시라. 어떤 타협도 없다”며 소송가능성을 언급했다.앞서 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권양숙씨와 아들이 박연차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씨는 가출을 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노무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고 발언한 바 있었다.이에 김 의원은 23일 자신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 통과 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에 제기한 고소·고발 건을 모두 취하하자 ‘추악한 뒷거래’ ‘시정잡배의 흥정’ 등 거친 표현을 사용해가며 강하게 비판했다.앞서 지난 2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을 찬성 160표로 통과시켰다.당초 127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 만으로는 ‘국회선진화법’ 상 통과기준인 150표를 넘기기 역부족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국민의당이 중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21일 정기국회에서 가결정족수보다 10표를 더 얻은 160표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됐다. 정기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출석 의원 298명 가운데 찬성 160명, 반대 134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의 동의안을 최종 ‘가결’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가 시작된 후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청와대 문정인 특보를 공개석상에서 비판한 것과 관련해 “발언이 과했던 것을 사과드린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앞서 송 장관은 18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청와대 문정인 특보를 두고 “학자 입장에서 떠드는 느낌이지 안보특보나 정책특보 같지 않아 개탄스럽다”며 비판해 논란을 일으켰다. 송 장...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영유아와 임산부 등 북한의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4일 “유니세프와 WEP(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 요청에 따라 800만 달러(한화 약 91억원)를 지원하는 방안을 21일 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트레이드 마크인 ‘은발머리’를 두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때 아닌 고성이 오고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12일 국회에서 진행된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질의 중 현안에 답변하기 위해 출석한 강 장관에게 “하얀 머리가 멋있다. 여성들의 백색 염색약이 다 떨어졌다고 한다...
자유한국당이 9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몰 앞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대규모 문재인 정부 규탄집회를 연 직후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11일 의원총회에서 원내복귀 문제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방송장악 저지 국정조사를 관철하기 위해 원외 장외 투쟁 뿐...
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 보이콧에 이어 9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몰 광장에서 대규모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 정우택 원내대표 등 당내 주요인사들이 대다수 참석했으며, 전국 당원협의회를 통해 지지자들을 대거 결집시켜 광장을 가득 메웠다. 홍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공영...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야3당이 2일 자유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 결정에 대해 각기 다른 시각과 관점을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2일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김장겸 MBC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는 언론장악 시도라고 비판하며 정기국회 보이콧 등 강력한 대여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기국회 개원 불과 하루 만에 제1...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서울고법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파기환송심에서 18대 대선 당시 정치관여를 금지한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4년 실형을 선고한 데 대해 “법과 원칙대로 심판을 받게 된 것은 사필귀정”이라며 원 전 원장의 대선개입을 지시하고 공모한 윗선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
청와대가 한국당 정갑윤 의원이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탄핵을 언급한 것을 두고 사과를 요구하며 강하게 불쾌감을 표시했다. 앞서 정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文대통령을 향해 “지속적으로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탄핵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文대통...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7일 자신의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30대의 신세대”라며 “신세대답게 새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북한의 안전을 보장받고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북한의 안전 보장 가능성은 전통적인 통미봉남(의미:남한을 배제하...
자유한국당이 전희경 대변인 논평을 통해 지난 24일 을지연습 기간 중 청와대 일부 인사와 민주당 의원들이 술자리를 가진 것을 두고 문재인 정부의 안보 인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이 오늘 아침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이는 28일 동해상으로 ICBM급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한달 만으로 을지연습 ...
“삼성 전략의 완패라고 봐야죠.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경우 혐의들에 대해 소극적 관여라고 판단을 받았다는 점, 그리고 양형이 5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향후 재판에서 풀려날 여지도 남아 있습니다.”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 결과를 놓고 법원 관계자가 내놓은 반응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
자유한국당이 한반도 비핵화가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안보를 수호할 길은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가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안보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4...
자유한국당이 북한 ICBM 발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추가 배치를 협의를지시하자 이를 두고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며 안보태세 재정립을 촉구했다. 한국당은 29일 전희경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는 새벽에 NSC를 소집하고 한미연합 탄도미사일 발사를 지시했고, 사드 잔여발사대 추가 배치를 협의할 것이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7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를 적용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이를 두고 정치권의 반응이 제각각 나와 눈길을 끌었다.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비서실장의 실형소식에 김현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고통 속에 빠뜨려 놓고도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은 김 전 실장은 더 ...
자유한국당이 23일 논평을 통해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과정 TV 중계룰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관련해 "인민재판의 부활이 우려된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자유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대법원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하급심을 TV로 생중계하는 방안에 대한 허용 여부 결정을 25일로 미뤘다" 면서 ...
국민의당이 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22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이 협치의 물꼬를 트며 추경안 통과를 주도했다"며 셀프칭찬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민의당은 22일 손금주 수석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대통령의 공약이행을 서두르며 부실한 추경안을 제출했지만, 국민의당이 꼼꼼히 심사해 대폭 수저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