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19일(화)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으로 경제계가 들썩이고 있다. 삼성의 주가가 28조가 증발했다. 좌파 판사들인가? 꼭 구속해야 했는가 라는 반문들이 대다수다.☞이재용,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서 징역 2년6개월·법정구속...법원 "삼성 준법감시위, 실효성 충족 못해…양형 참작 부적절"...항소심 집행유예 석방 후 3년 만에 다시 서울구치소로...최지성·장충기 등 前임원들, 징역 2년6개월 선고받고 법정구속☞외신 "1위 메모리 반도체 회사에 '공백'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자연인 문재인에게 조국은 어떤 존재일까?정치인 문재인에게 조국은 어떤 존재일까?대통령 문재인에게 조국은 어떤 존재일까?인간 조국을 향한 대통령 문재인의 눈물겨운 사랑을 보면단군 이래 한 번도 보지 못한 충신을 보는 듯용상을 선위 받지 못한 비운의 아비를 향한 임금의 효심을 보는 듯또는 바보 임금이 용상 뒤에 발을 드리우고 앉은 이의 명을 받들 듯인간 조국을 향한 문재인의 지극한 마음이 그저 눈물겹기만 하다.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 다른 사고로 살아가는 사람은 태어나는 그 자체로 이 우주에서 유일무
[서울시정일보] 내심 혹시나 하면서 한 가닥 실낱같은 희망으로 기다리고 있는 차에, 속보로 전하고 있는 정경심 구속 뉴스를 자막으로 보는 순간, 뇌리에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세상의 모든 강물은 바다로 들고, 세상사는 반드시 바른길 옳은 방향으로 돌아간다는 사필귀정이다.불의한 권력과 조작된 여론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들을 능멸하는 살아있는 권력을 응징하는 수사를 결단하고 입증해준, 윤석열 검찰총장과 수고한 검사들에게, 그리고 흔들리지 않고 구속 영장을 발부하여, 올바른 사법부의 자존심을 지키고, 동시에 국민들의 보편적
‘국정농단의 정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이 선고됐다. 법원은 1심에서 박 전 대통령의 공소사실 16개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는 6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이는 최순실씨의 형량인 징역 20년보다 무거운 형량이다.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 국가 원수이자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오직 헌법에 따라 행사해야 한다”며 “그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경환 의원(마포4)이 27일 마포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오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정부 성공에 뒷받침이 되고 서울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포구청장에 도전한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그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과 시의원으로 출마 그리고 2번의 낙선, 2012년 문재인대통령후보 시민캠프 동행팀장 활동 등을 거쳐 2014년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시의원에 당선됐다"며 "2016년 최순실·정유라 교육농단을 파헤치고 단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파면 대통령이자 ‘국정농단’의 정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이 27일 진행됐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끝내 출석하지 않았다. 이번 결심 공판은 지난해 4월 17일 재판에 넘겨진 이래 317일째 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공판을 시작하기 전 “박 전 대통령이 오늘도 출석하기 어렵고 구치소도 인치(일정 장소로 연행)하기 어렵다는 불출석 사유서가 도착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늘도 피고인 불출석 상태에서 공판을 진행하는
국정농단 사태의 시작과 끝으로 불리는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징역20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2016년 11월 20일 재판에 넘겨진 이래 450일 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 기속된 최씨에 대해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1심 판결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현재 나이 만 62세인 최순실 씨는 만 82세까지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최순실 씨는 지난해 별도로 진행된 딸 정유라 씨 입시 비리 사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이 다스와 김경준과의 미국내 소송과정에 삼성과 이명박 전 대통령 사이에 이건희 회장을 특별사면을 둘러싸고 거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tbs 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다스가 미국에서 소송을 총괄하는 법무법인을 선임한 시점이 2009년 3월이라며 그 해 12월 이건희 회장이 특별사면된다고 지적했다.'소송비용 대납과 특사가 일종의 거래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뇌물"이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삼성 입장에선 &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 받았다. 이에 이 부회장은 구속된 이래 353일만에 석방된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정형식)는 5일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1심에서 유죄로 판단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과 재산국외도피 부분이 무죄로 뒤집혀 형량에 크게 작용했다.재판부는 핵심 혐의인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은 1심과 마찬가지로 뇌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국정농단 사태는 최씨에게 속은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언론 인터뷰에 대해 최씨 측이 “사실과 달라 유감”이라며 반발했다.최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 변호사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판결에 잘못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오전 유 변호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은 최씨에게 속은 것을 뒤늦게 알고 크게 후회하고 있다"며 "자신 앞에선 다소곳했기에 밖에서 하는 행동이 완전히
오경환 서울시의원이 오는 13일 오후 3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밥값하는 오경환입니다’ 출판이야기를 개최한다.이번 ‘밥값하는 오경환입니다’ 출판이야기에는 조희연 교육감, 박영선, 민병두, 정재호 국회의원, 박홍섭 마포구청장등이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과 노웅래, 송영길, 우상호, 김두관, 박홍근 국회의원 등의 축하영상이 함께 상영되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밥값하는 오경환입니다’는 등으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이자 유일하게 불구속 상태였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의 세 번째 영장 청구에 결국 구속됐다. 이에 영장을 발부한 권순호 부장판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권 부장판사는 검찰의 두 번째 우 전 수석 구속 영장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또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태효 전 대외전략기획관에 대한 영장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이영선 전 행정관 정유라 등의 구속영장까지 기각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기각 요정’, ‘프로 기각러’ 라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최근 과거 보수정권 비리에 연루된 피의자들을 석방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일부 여당 의원들이 해당 판사를 과도하게 비난한 행태를 비판하며 사법부의 독립을 재자 강조했다.김 대법원장은 1일 이일규 전 대법원장의 서세 10주기를 맞아 추념식에서 “요즈음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재판 결과를 과도하게 비난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는 헌법정신과 법치주의의 이념에 어긋나는 것으로서 매우 걱정되는 행태”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대법원장은 군사독재 정부에 저항하며 소신 있는 판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27일 신변상의 위협을 이유로 불참석 의사를 밝혔다.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는 이날 오후 진행된 이 부회장과 삼성수뇌부 4인(최지성・장충기・박상진・황성수)의 재판에서 장시호씨에 대한 신문기일을 다음달 11일 오후 2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날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 모집 경위 등에 대해 장씨를 불러 특검과 삼성 변호인단 양측의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장씨는 지난 25일 정씨의 집에 괴한이 침입한 사건 이후 주변인으로서 신변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거주하는 강남구 미승빌딩에 25일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들러 정씨 집에 있던 남성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의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경 정씨가 거주하는 미승빌딩에 정체불명의 남성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경찰은 즉시 출동해 이 남성을 붙잡았다.정체불명의 남성은 침입해 정씨와 함께 있던 남성을 칼로 찌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칼에 찔린 남성은 현재 서울 한양대학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hazy109upda@msnews.co
“삼성 전략의 완패라고 봐야죠.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경우 혐의들에 대해 소극적 관여라고 판단을 받았다는 점, 그리고 양형이 5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향후 재판에서 풀려날 여지도 남아 있습니다.”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 결과를 놓고 법원 관계자가 내놓은 반응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최근 우정사업본부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사업을 취소함에 따라 진보와 보수간 이념논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제시대 창씨개명 이름인 "다까기 마사오"라는 이름이 들어간 풍자 우표가 나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이 우표를 만든 장본인은 박근...
(서울시정일보 최봉호기자) 국정농단 사태의 시발점이라 볼 수 있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출석을 사실상 거부했다.정유라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8일 "검찰이 아직 정씨의 구속영장 청구도 결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 "이런 상황에서 특검이 증인 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이화여대 정유라 출석 및 학점 관련 근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학기 ‘글로벌체육봉사' 과목을 담당한 강모 교수는 정씨에게 학점을 부여하고 수업출석을 인정한 경위에 대한 사실 확인서를 지난...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5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참 나쁜 사람'으로 지목 받고 좌천된 노태강(57) 전 체육국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발탁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노태강 2차관외에 기획재정부 2차관에 김용진(56) 한국동서발전 사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 손병석(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