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정감사장에서 한국당 정용기 의원이 허인회 전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의 막말 녹취록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5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장에서 정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 요청과 관련해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정 의원은 “서울시에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자료를 요구 하니 이 사업과 관련된 기업인이 찾아와 낙선 운동을 하겠다는 등 협박성 발언을 했다”며 “해당 기업인은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 선거대책본부장”이라고 폭로했다.이어 &l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3일 4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된 한국의 여론을 전달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이날 홍 대표는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반도에 핵 인질이나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핵 균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한미 핵 동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우리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다. 미국 조야에 한미 간의 군사 동맹을 넘어서 핵 동맹을 요청하기 위해서 오늘 출발한다. 가서 진솔하게 미국 조야에 한국의 여론을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최근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다스’ 문제와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윤 지검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의 “요즘 뉴스를 보면 현직 대통령보다 두 전 대통령에 대한 뉴스가 더 많이 나온다. 그런데 다스는 누구 것이냐”라는 질문에 “누구 것으로 보이느냐의 문제보다 법률적으로 누구 것인지 확인해야 하기에 섣불리 말하기 어렵다”면서 “얼마 전 사건을 배당했다”고 밝혔다.또한 윤 지검장은 다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이 19일 국정감사 도중 언쟁을 벌이며 서로 충돌했다.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정 원내대표는 출석한 함 사장에게 “강원랜드 직원이 시사 프로그램에서 인사 문제를 증언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유력 실세가 있다고 했는데 들은 적 있으시냐”며 질문했다.이에 함 사장은 “방송은 들은 적이 없고 사후에 보고는 받았다”며 “목소리만 나와 누구인지 모르고 있으며 민주당 인사가 누군지 모른다. 직원이 누군지 파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일반제소자들의 수용면적을 보여주겠다며 직접 신문지를 깔고 누운 모습을 연출했다.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CNN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현재 박 전 대통령이 사용하고 있는 10.08㎡와 일반제소자들의 수용면적을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 주기 위한 것이었다.노 의원은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 당시 서울구치소 제소자 1인당 수용면적은 1.06㎡”리며 “알기 쉽게 말하면 신문 2장 반 인데 보여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원세훈 전 국정원장,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3인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여야 합의로 증인으로 채택된 3인의 출석 거부를 강력 규탄했다.민주당 의원들은 "3인은 지난 9년 정권의 집요한 방송언론 장악 공작 초기 단계에서 중추 역할을 한 방송언론장악 적폐 3인방"이라며 "방통위원장, 국정원장, 청와대 홍보수석을 하면서 주도적으로 방송언론 장악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부대변인은 이우현 의원 관련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그는 "이우현 의원이 2015년 국정감사에서 동료 의원을 통해 아이카이스트 부실경영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의 아들이 인턴으로 채용되고 3개월 후에 국정감사에서 카이스트 총장에게 압력을 행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그의 부탁을 받은 의원이 부탁받은 질의를 하여 ‘앞으로 아이카이스트 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그는 또 "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보수통합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당내 분위기에 대해 짤막하게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자리에는 당내 대표적 자강파인 하태경, 지상욱 의원이 자리했으며, 현재 당내에서 일고있는 보수통합에 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줬다.하 최고위원은 “한국당과 통합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길을 가겠다는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 통합파 의원들도 다시 생각해봐야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바른정당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으로 국세청이 다스의 상속세 물납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일정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다스의 상속세 물납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근저당 설정과 관련해 의심이 가면 국세청이 조사에 나서야 하는데 이런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이 밝힌 의혹의 요지는 ‘다스’의 형식상 주인인
정의당 충북도당이 14일 충북 청주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이날 청주시 국제에코콤플렉스 강당에서 이정미 당 대표와 심상정 전 대표, 김종대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당대회에서는 환영사․집행부소개․노회찬 의원 등의 축하메시지 상영이 진행됐다.이날 창당대회에 참석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흔들림 없는 각오로 싸워 나간다면, 우리의 꿈은 지방선거를 딛고 훨씬 원대한 곳에 닿아 있을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의 각오를 전했다.함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최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제기한 정치사찰 의혹에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대단히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앞서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한 달 전쯤 통신사에 조회해보니 검찰, 경찰, 심지어 군에서도 내 수행비서의 통신을 조회했다. 정치 사찰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이에 대해 추 대표는 11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국당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이라고 호도하며 도를 넘어 서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집’을 찾아 “저는 (위안부)합의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주장했다”고 밝혔다.이날 ‘나눔의집’을 찾은 안 대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피해자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지난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안 대표는 “이면합의가 있으면 이번 정부가 솔직하게 밝히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해야
과거 수많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서울시 공무원들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최근 3년간 오히려 2배나 증가해 공직기강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서울시가 지난 29일 본지의 정보공개 요청에 따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 8월까지 검․경에 의해 음주운전 적발사실이 통보된 건수는 총47건으로 과거 2012년에서 2014년까지의 23건에 비해 무려 2배 가까운 증가수치를 보였다.(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 기준)직급별로는 2015년에서 2017년 8월까지를 기준으로 6급 이하 실무직원의 비율이 약 87% 5급
전국 17개 시·도와 기초 지자체가 운영하는 운동장과 체육관 등이 중금속과 발암물질에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지자체 체육시설에 설치된 우레탄트랙의 경우 조사대상 1332개 중 63%인 835개에서 KS(한국산업표준)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 인조잔디의 경우 조사대상 933개 운동장 가운데 55%인 512개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고 15%인 136곳에서는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나왔다.심지어 법적 허용기준치의 400배가 넘는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검출된 운동장과 체육관도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이 9월 27일 외국인 노동자를 비닐하우스에 거주시키는 인권 침해적 노동환경을 개선하고자 “근로자 기숙사 설치 기준 구체화과 이에 대한 감독 및 지원방안” 등을 담은 소위 “비닐하우스 주거방지법(근로기준법·외국인고용법)”을 발의했다.이에 이용득의원은 27일 오전9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동·지구인의 정류장 등 제 이주노동자 지원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법률의 조속
자유한국당이 2일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김장겸 MBC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에 항의하며 정기국회 보이콧 등 강경한 대여 투쟁을 선언함에 따라 지난 1일 개회식으로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첫 정기국회는 파행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일 열린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월요일부터 이뤄지는 국회 의사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2017년 8월 31일(목) 『2016년도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결과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국회는 「헌법」제61조, 「국회법」제127조 및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정전반에 관하여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국정운영의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여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자유한국당 이은재 국회의원이 29일 진행된 김상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연구실적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퇴를 요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김 후보자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직배제 5대 비리 중 하나가 논문표절인 것을 아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 후보자가 알고있다고 답하자 "표절문제에 대해 자...
정춘숙 의원,“事必歸正! 지난 국감때부터 문제제기한 부분이 올바르게 수정되어 늦었지만 다행... 사건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 대책 마련해야..”[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오늘 서울대병원은 경찰의 물대포 직사살수를 맞고 병상에서 숨진 故백남기 농민에 대한 사망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한다고 발표하였다. 서울...
[서울시정일보 서재형기자] 함진규 의원(자유한국당)은 7일(수) 국회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거행된‘제20대 국회 1차 년도 의정활동평가회 및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헌정대상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법안발의 현황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