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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부대변인, 이우현 의원 관련 사건 수사 촉구

현근택 부대변인, 이우현 의원 관련 사건 수사 촉구

  • 기자명 이현범 기자
  • 입력 2017.10.18 02:46
  • 수정 2017.11.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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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부대변인은 이우현 의원 관련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이우현 의원이 2015년 국정감사에서 동료 의원을 통해 아이카이스트 부실경영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아들이 인턴으로 채용되고 3개월 후에 국정감사에서 카이스트 총장에게 압력을 행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그의 부탁을 받은 의원이 부탁받은 질의를 하여 ‘앞으로 아이카이스트 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아이카이스트 대표는 지난 달 27일 대전지법에서 240억 대 사기 및 탈세 등의 혐의로 징역 11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하니 결국 국정감사에서 범죄자를 비호한 꼴이 된 것이다"라며 "지난 12일 그의 전 보좌관이 수사 중인 경찰을 교체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으니 가히 ‘연타석 홈런’을 쳤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 부대변인은 "경찰이 수사 중이던 사건은 피해자가 1만 명이 넘고 피해액이 1조원이 넘는 것이었고, 지난 달 서울고법에서 징역 15년형이 선고되었다. 어찌하여 이우현 의원실은 그렇게 중범죄들과 가깝게 지냈단 말인가"라며 "검찰은 이우현 의원이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범죄행위와는 관계가 없는지, 전 보좌관이 받은 청탁 및 뇌물수수와는 관계가 없는지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하여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정일보 이현범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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