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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칼럼] 인요한과 이상민 둘을 보면 참 구차하고 비루한 인생들이고 이상하고 더러운 야합이다

[섬진강 칼럼] 인요한과 이상민 둘을 보면 참 구차하고 비루한 인생들이고 이상하고 더러운 야합이다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3.11.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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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뉴스에 보도된 인요한과 이상민이다. 유유상종이라 하였는데 닮아도 너무 닮았다.
사진 설명 : 뉴스에 보도된 인요한과 이상민이다. 유유상종이라 하였는데 닮아도 너무 닮았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정치가 구차하고 비루한 잡놈들 잡것들의 밥그릇이 돼버린 세상이라, 콕 집어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알량한 정치 인생을 연장하기 위해 자신을 잘 대접하여 주면 국민의힘으로 옮기겠다는 민주당 5선 의원 이상민이나, 그런 이상민을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부추기면서 큰 값을 주고 모시겠다고 맞장구를 치고 있는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요한 둘이 짜고 치는 고스톱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참 구차하고 비루한 인생들이고 이상하고 더러운 야합이라는 것이다.

작심하고 인요한에게 물어보자. 알량한 자신의 정치생명을 연장하는 꼼수로 즉 국회의원이라는 황금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꼼수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58년생 나이 65세) 민주당 5선 의원 이상민을 받아들이는 것이, 국민의힘을 혁신하는 일이냐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혁신안으로 3선 의원들의 용퇴와 험지 출마 요구를 비롯하여 100% 경선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하였는데, 차기 공천을 미끼로 거래한 이상민은 어찌할 거냐는 것이다.

부연하면, 해방 후 역대 당 대표를 지낸 정치인들 가운데 특히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가장 말재주가 비상했던 인간이 김대중이고, 국민에게 했던 약속을 밥 먹듯 뒤집으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던 자기최면의 달인이 김대중이었는데,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요한을 보면, 낯짝이 두꺼운 자기최면의 달인 김대중이가 무덤 속에서 대단한 놈이라며 놀라고 있을 것이다.

다음은 민주당 5선 의원 이상민의 경우다. 아무리 희대의 잡범 이재명이 싫고, 공천이라는 황금의 밥그릇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해도, 국회의원이라는 알량한 정치 인생을 연장하기 위해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요한과 더러운 거래를 하는 것이, 그동안 이상민 자신이 외쳐온 정도의 정치이고 정의냐는 것이다.

자기의 아들뻘인 어린 이준석을 찾아가 기웃거리며 눈치를 보다 아니다 싶으니,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요한의 꼬드김에 꼬리를 치며 좋아하고 있는 민주당 5선 의원 이상민이야말로, 혼자서 정의로운 척 온갖 말들을 쏟아내며 (욕을 하며) 탈당의 명분으로 삼고 있는 민주당 대표 잡범 이재명보다 더 추악하고 정치판을 어지럽히는 잡놈이고, 정상적인 국회를 위해 (정치발전을 위해) 반드시 척결해야 할 구역질 나는 오물이다.

본시 예나 지금이나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고, 국민 누구나 가지는 희망은 남녀노소는 물론 빈부귀천을 떠나 누구나 아는 원칙과 상식을 통해서 제시될 때 빛나고 힘이 되는 것인데….

민주당이 사는 길은 잡범 이재명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치우고 이상민처럼 알량한 정치인생을 연장하기 위해 당적을 팔고 양심을 속이는 잡놈들을 척결하는 것이고….

국민의힘이 사는 길은 혁신위원장 인요한과 김경진과 오신환 등등이 위원으로 있는 혁신위를 해체 제대로 된 혁신을 하는 것뿐이다.

인요한이 이준석과 이상민에게 제안하고 있는 구차하고 비루한 짓거리도 문제지만, 김경진과 오신환 등 바른미래당 출신들이 혁신위의 이름과 권세를 빌어서 내놓고 있는 혁신안들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애초에 안철수와 손학규로부터 정치를 잘못 배운 정치판의 망나니 이준석을 핑계로 정적들을 치우는 작업(음모)일 뿐이기에 하는 말이다. (바른미래당이 망하는 과정과 같다.)

김경진과 오신환이 자신들의 주장에 즉 혁신안에 정당성을 가지려면 자신들 스스로 험지로 나가야 한다. 그러면 된다. 마음의 진심이 일으키는 양심에 따라 행하면, 아주 쉬운 일이다.

끝으로 게재한 사진은 뉴스에 보도된 인요한과 이상민이다. 유유상종이라 하였는데 닮아도 너무 닮았다. 생긴 것은 물론이거니와 번지르르한 말과 구차하고 비루한 것까지 닮아도 너무 닮았다.

혁신위원장 인요한과 민주당 5선 의원 이상민 이 둘은 이것으로 인생 종쳤다. 잡범 이재명보다 이 둘이 먼저 망했다.

국민의힘을 혁신하는 혁신위원장 인요한의 혁신은 더러운 야합으로 실패했고, 이상민은 5선 의원의 실체가 알량한 밥그릇을 지키는 비루한 것이었음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으로, 한마디로 이상민은 정치 인생을 멋지게 장식할 기회를 탐욕으로 잃어버렸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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