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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칼럼] 철학자 최진석의 생각하고 궁리하는 사유(思惟)의 정치가 성공하기를 바라며

[섬진강칼럼] 철학자 최진석의 생각하고 궁리하는 사유(思惟)의 정치가 성공하기를 바라며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2.01.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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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오늘 오전 촬영한 설 대목장을 보기 위해 사람들로 붐비는 구례읍 5일장의 풍경이다.
사진 설명 : 오늘 오전 촬영한 설 대목장을 보기 위해 사람들로 붐비는 구례읍 5일장의 풍경이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얼핏 황당한 이야기인 것 같지만, 촌부가 법화경의 법화사상이 일체중생이 다 같이 보다 더 행복한 더 좋은 세상으로 나가는 정치의 방법론이고.....

그리고 화엄경의 화엄사상이 일체중생이 다 같이 행복한 꿈들을 이루며 사는 더 좋은 세상을 끊임없이 완성하여 나가는 정치의 요결이라 한다면.....

 인간 개인의 기복신앙에만 길들여지고 세뇌되어 있는 사람들은, 촌부의 주장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진실로 대승(大乘)의 의미를 깨달아 아는 이들은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뿐만이 아니다, 동양사상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음양오행사상과 주역을 비롯하여, 도참과 풍수지리는 물론이거니와, 공자 맹자 노자 장자 주자 등등 모든 성인들의 가르침과 경전들이 지향하는 궁극의 목적은 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경세의 사상에서 비롯한 정치학이고, 정치의 방법론이며, 사람이 실천하는 정치의 요결이며 꿈꾸는 완성이다.

참고로, 요즈음 대선판에서 주역을 말하고, 풍수와 명당으로 대권을 논하는 사람들 자체가, 근본을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하는 것으로, 한마디로 일고의 가치도 없는 사술이며, 혹세무민하는 사기극으로 보면 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법화경의 법화사상과 화엄경의 화엄사상이 즉, 대승사상(大乘思想)이 나라와 민족이 흩어지고 분열하는 역사의 고비마다에서, 나라를 지키고 민족을 구하여, 한나라 한민족으로 국가발전을 이루며, 온전히 보전하여 오늘에 이른 동력이며, 우리민족의 고유한 정신문화인 화사상(和思想)이 된 것이고.....

이 화사상(和思想)은 그 자체가 국가와 민족이 때마다 봉착하는 위기를 직시하여, 난제인 갈등과 대립의 분열을 즉, 서로가 다른 생각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사회적 통합과 화합으로 승화시키는 우리민족 고유한 전통사상이며, 가장 순수한 사유(思惟)하는 인간의 철학에서 출발한 철학이 있는 정치의 결정체이고 완성이다.

이러한 연유로, 우리민족 고유한 정통사상이며 정신문화인 이 화사상(和思想)이야말로, 대대로 나라와 국민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원효·혜철·보우·정도전·전우 등등) 생각이 있는 선지자들이 나서서, 생각이 있는 정치, 생각하는 정치로, 시대를 극복하고 민생들을 구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며, 미래 세계에서도 국가와 민족을 영원히 지켜줄 우리민족의 무궁한 에너지이며 정신사상이다.

한마디로 패거리들의 선동정치에 맹목적으로 맹종하며, 스스로 지옥의 불구덩이로 떨어지는 우매한 민생들을, 생각이 있는 선지자들이, 생각하고 궁리하는 사유(思惟)의 정치로 깨우치며, 나라를 지키고 세상을 구했던 것이다.

처음 원효대사가 사유(思惟)하는 정치, 저마다 생각이 있고, 각자가 생각하는 생각들을, 더 좋은 생각으로 모으는, 생각을 하는 정치철학으로, 화쟁사상(和諍思想)을 펼친 이후.....

그리고 우연인지 하늘의 뜻인지 알 수는 없지만, 조선의 마지막 선비이며 철학자였던,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년) 선생의 100주기를 맞이하여, 작금 우리시대의 철학자 최진석이 역대 최악이라는 추악한 정치판에 뛰어들어, 집게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생각하는 정치에 대하여, 촌부는 적극 지지하며 응원한다.

철학자 최진석의 가치와 그의 결단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것인지는, 다음 유력한 대선 후보로 경쟁하고 있는 이재명과 윤석열 그리고 어떻게든 경쟁 대열에 합류하고 싶어 하는 안철수, 이들 세 사람의 언행을 정신과적 차원에서 분류하여 보면, 잘 알 수가 있다.

먼저 매번 허겁지겁 온갖 말들을 쏟아내면서, 말로 말을 만들어내고, 다시 내뱉은 말을 말로 해명하면서 말을 덮고 있는 이재명은, 전형적인 도박중독자의 패턴으로, 도박에 빠져서 문전옥답은 물론 가산을 탕진하고 패가망신을 하는 도박중독자의 유형이다.

다음 윤석열은 미신에 빠져 가산을 탕진하고 패가망신하는 미신을 맹신하는 유형이며, 청와대 해체 공약 자체가 청와대의 풍수지리를 사람의 관점에서 잘못 해석하고 있는 우매함이며, 윤석열의 언행을 보면 전형적인 맹신자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안철수는 망상증 환자인 돈키호테 중상을 앓고 있는 환자의 유형이며, 이 돈키호테의 병이 안철수가 스스로 실패한 원인이었으며, 지금도 절호의 기회를 실패하고 있으며, 안철수의 인생은 돈키호테로 종을 치게 될 것이다.

살펴본 바와 같이, 결국 지금 우리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인 대선에서, 유력한 후보인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이들 3인의 언행들 통해서 살펴본 심리적 특성을 보면, 도박중독자, 미신 맹신자, 돈키호테의 증상인 망상증을 앓고 있는 환자로, 이들 모두 중증의 정신질환자들이라고 할 수가 있다.

문제는 이들 정신질환자들이 판을 치고 있는 그 속으로, 철학자 최진석이 걸어들어 가서, 생각이 있는 정치 생각을 하는 정치를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철학자 최진석의 행보를 두고, 하늘을 나는 새도 앉을 자리 봐가며 앉는다며 안타까워하는 이들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생각이 있는 정치 생각을 하는 정치로, 우리 국민들로 하여금 고착된 생각을 깨우치며, 그 폭을 넓혀주는 의미도 크지만, 역대 최악으로 개판이라며, 모든 국민들이 고개를 흔들고 있는, 정치판을 일신하는 어려운 시작을 하여 준, 철학자 최진석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마음의 위로를 얻는 것은 물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어떠한 정치적 결과보다도 값지고 소중하다는 사실이다.

하여 온갖 부정부패에 찌들고 우매함에 빠진 우리시대의 부끄러운 정치가,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세상, 더 좋은 미래로 발전하여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는 촌부는, 한때의 실험 정치로 끝날지, 아니면 거대한 강물의 근원인 깊고 깊은 숲속에서 솟구쳐 흘러내리는 샘물처럼, 썩어빠진 정치를 근원에서 바꾸는 시작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우리시대의 철학자 최진석이 고매한 관전자가 아닌 직접 현실 정치에 참여하여,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 자체를 높이 평가하며 지지한다.

끝으로 덧붙이면, 촌부는 우리시대의 철학자 최진석이 추구하는 철학이 있는 정치, 생각이 있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정치를 적극 지지하며 응원하지만, 그렇다고 돈키호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이며, 우매한 안철수를 지지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것을 여기에 밝혀둔다.

안철수가 스스로 깨닫고 변하지 않는 한, 촌부는 물론이거니와 세상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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