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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25년 만에 국빈방문.. 11월 7일 한국에서 정상회담

美 트럼프 대통령, 25년 만에 국빈방문.. 11월 7일 한국에서 정상회담

  • 기자명 최봉호 기자
  • 입력 2017.10.1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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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 사진 : 청와대
미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 사진 : 청와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서 25년 만에 국빈으로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박수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16일 오는 11월 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후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회연설, 국빈만찬 등의 공식행사를 소화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양국 간 실질 협력 및 글로벌 협력 심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미국 대통령으로서 25년 만의 국빈 방한으로 양 정상 간 개인적 신뢰와 우의를 재확인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으로 이뤄지는 정상회담에서는 북핵문제, 한미FTA와 같은 예민한 문제가 주요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한미 양국 정상 간 만남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세 번 째로 지난 두 번의 회담은 모두 미국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hazy109upda@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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