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달력 제철밥상', '자연 그대로 먹어라'의 책을 통해 바른 먹을거리와 자연요리법을 소개해온 장영란. 사 먹는 데 익숙한 도시 부엌에서 자연을 되찾기 위해 그가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로 귀농한 지 15년이 된 그는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자연스럽고 건강한’ 밥상 노하우를 전달한다. 저자는 모든 맛의 기본인 양념 만들기와 밥상의 중심인 밥 짓기에 초점을 맞춰 쉽고 소박한 요리법을 선보인다. 쉽긴 해도 ‘빨리빨리’와는 거리가 멀다. 된장, 고추장, 조
맛있고 멋있고 쉬운 바비큐에 도전해보자!바비큐의 세계에 들어서려는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서 '바비큐 가이드'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한 펜션여행, 오토캠핑 등이 활성화되면서 바비큐가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바비큐의 매력은 가족, 친구, 이웃 등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바비큐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가이드북인 이 책은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설명하고 있다. '어의'라는 닉네임으로 바비큐 동호인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한국의 바비큐 왕&
'한국음식문화 박물지'는 한국인이 일상생활에서 먹고 나누는 음식문화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맛 칼럼을 쓰기 시작하면서 '맛따라 갈까보다', '소문난 옛날 맛집'등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펼쳐온 저자 황교익이 한국인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않는지, 어떤 음식을 어디에서 먹고, 어떤 방식으로 먹는지 등 한국음식문화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한국음식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떡, 막국수, 새우젓, 간장과 된장 등의 기원과 변화를 추적하고, 흔히 외국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소바
"보약 한 재보다 낫다! 자연과 세월이 만든 전통 먹을거리"자연과 세월이 절이고 삭혀 만들어준 발효음식은 진정한 에코식이다. 재료를 불에 익히거나 조리하지 않기 때문에 재료의 영양을 그대로 먹을 수 있고,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음식물 찌꺼기를 배출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넉넉히 사온 제철 재료를 발효시켜 저장하여 두고 먹으면 음식물 찌꺼기나 환경오염 걱정은 기우인 셈이다. 게다가 발효음식인인 김치나 장아찌, 젓갈 등은 원래 슬로푸드의 대표음식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일단 곰삭기만 하면 웬만한 패스트푸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
추석음식 동그랑땡은 남녀노소 좋아해 자주 해 먹는 음식으로 추석을 맞아 대중들 사이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동그랑땡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애호박, 양파, 청피망 등을 다지듯 썰고 옥수수는 물기를 제거해 준비한다.이어 큰 그릇에 모든 채소를 넣고 소금, 계란을 넣어 골고루 섞어준 뒤, 다시 밀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이어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동그랑땡을 올려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면 된다.동그랑땡은 되도록 따뜻할 때 먹는 것이 좋으며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보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맛과 영양이 꽉 찬 옥수수동그랑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음식 장만에 여념이 없는 요즘 간편음식, 주문음식 등 사먹는 음식들도 많이 생겼다. 그래도 건강과 손맛을 그대로 담은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이 가장 맛있기 마련. 온 가족이 함께 모인 시간, 송편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한다.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콩·깨·밤 등 다양한 재료를 소로 넣고 반달모양으로 빚어 찐 떡이다. 추석 때 먹는 떡으로 떡을 찔 때 솔잎을 켜켜이 깔고 찌기 때문에 '송병(松餠)'이라고도 한다.■ 재료 및 분량- 멥쌀가루 500g(5컵), 소금 5g, 끓는
강원도하면 많이 생각나는 작물. 바로 감자다. 강원도에는 감자전, 감자떡, 감자밥 등 감자로 만든 음식들이 참 다양하다. 그중 강원도 향토음식인 감자는 다른 전에서 나올 수 없는 쫄깃함에 많은 사람들이 매료되어 별미로도 찾는다. 하지만 감자전이 생각나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고 하면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진다.최근 방송된 tvN '집밥백선생3'는 '감자골 백선생'으로 꾸며져 감자를 주재료로 한 조리법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이날 백종원은 "감자전을 할 거다. 전보다 훨씬 쉽다"며 감자채전 만드는
궁중떡볶이는 흰떡과 쇠고기·여러 가지 채소를 함께 넣고 간장 양념장을 넣어 맵지 않게 볶은 음식이다. 조선시대의 떡볶이는 오늘날과는 조금 다른 점들이 많았다. 고추장이 아닌 간장을 사용하는가 하면 소고기, 전복, 해삼과 같은 값비싼 재료가 함께 들어가기도 했다.그 이유는 당시 떡볶이가 궁중에서 주로 만들어지던 고급 음식이었기 때문이다.■ 재료 및 분량- 흰떡 300g, 참기름 13g(1큰술)- 쇠고기(우둔) 100g- 표고버섯 15g(3장)- 말린 호박오가리 20g- 양념장①간장 9g(1/2큰술), 설탕 6g(1/2큰술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 무게만 대략 1.5kg이 나간다. 위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한 피가 통과하는 첫 관문이자,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몸에 필요한 물질을 합성해주는 화학공장이다.간이 나빠지면 몸에 여러 증상이 나타나지만, 만성피로, 복통같이 일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증상이라고 여겨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간는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 잦은 회식, 술자리, 불규칙한 습관과 스트레스로 대한민국은 간질환의 위험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
아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귀는 살이 단단하고 검은 빛깔을 띠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좋다. 아귀는 주로 찜이나 매운탕의 재료로 이용되는데 무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무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아귀의 소화를 돕고 비타민 C를 보충해 준다. 특히 아귀는 저지방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성장발육 및 피부건...
콩나물은 구하기 쉽고 저렴한 데다 조리하기도 편하지만 영양과 효능은 다양해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콩나물은 콩이 발아하는 동안 콩에 존재하지 않던 비타민 C가 생합성되며,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유리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산과 섬유소가 풍부하다.음식의 부피를 늘리고 어울림 맛을 높이는 증량재료로, 국물 맛을 시원하게 내...
손수 만든 쿠키를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다. 수제쿠키는 어떻게 만드는 것이 맛있을까. 쿠키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먼저 버터 60g, 슈가파우더 40g, 바닐라설탕 1개, 소금 1/3 티스푼, 달걀흰자 1개, 박력분 135g을 준비한다.이어 거품기로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슈가파우더, 바닐라설탕, 소금을 두, 세 번에 나누어 넣으며 버...
전국을 대표하는 돈까스 명인들의 숨은 비법은 무엇일까.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돈까스 요리 대결을 펼친 바 있다.방송에 출연한 명인들은 돈까스 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에서도 요리용 망치로 고기를 두드리는 곳부터 소주병을 이용하는 곳까지 등장했다. 소주병을 고기 위에 굴리면 망치와 달리 빠지는 곳 없이 전체적으로 ...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소설 중에서)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 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평창효석문화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을 주제로 주 행사장과 전통마당, 자연마당, 문학마당으로 나눠...
수제비가 언제부터 만들어졌을까.고려시대에는 밀의 수확량이 적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밀을 주재료로 하는 수제비를 서민의 음식으로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수제비가 서민의 음식으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확실하다. 조선시대의 수제비는 ‘운두병(雲頭餠)’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운동부족이 일상인 현대인들은 각종 성인병의 위험에 처해 있다. 고지혈증 환자는 연평균 약 1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관벽에 지방 성분이 쌓여 염증과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고지혈증은 본래 50대 이상 인구에게 자주 나타났는데, 최근에는 10대 청소년의 발병률이 2012년보다 45.8% 늘어나 학부모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고...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풍부해 무기력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시기에 먹으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단, 콜레스테롤도 많으므로 성인병을 앓고 있다면 먹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돼지고기의 효능과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아본다.돼지고기는 체내 미세먼지 배출을 돕는다. 송미연 경희대 한의대 한방재활의...
땅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감자. 지방이 없어 담백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포만감도 있어 배를 채우기에도 좋다. 탄수화물이 주성분이라 감자는 에너지 생성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마그네슘이나 무기질 등도 많고, 특히 철분이 풍부해 빈혈 환자에게 더욱 효과가 좋다. 특히 다량으로 들어있는 칼륨은 짠 ...
"나와 남편은 전통 장 사업은 무조건 돈과 연결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쩜짜장은 전통 장을 가지고 여러 파생 상품을 만든 데 의의를 둔다. 2015년 쩜짜장은 학교급식박람회 우수급식산업대전에 참가하였는데, 학급에서 쩜짜장을 먹어본 아이들이 기존의 춘장보다 담백하다 평가했다는 전갈을 받았다. 춘장은 역한 냄새를 ...
스페인이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떠날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스페인 요리로 아쉬움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올리브유를 이용한 스페인 요리 레시피로 저녁 식탁 분위기를 한순간에 바꿀 수 있다.올리브오일에 새우와 마늘을 넣고 끓여먹는 간단한 스페인 요리로, 표고버섯 등을 넣어 한국적인 맛과 향을 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