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대법원은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은 10억원대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서 징역 7년을 확정했다. 징역 7년이 확정됨에 따라 이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이 의원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공모(58)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5억5000만원을 받는 등 지역 정치인과 사업가 19명으로부터 총 11억900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10억원대 불법 정치자금과 1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에게 1심에서 징역 7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원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억6000만원, 추징금 6억8200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이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상실한다.이 의원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철도시설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공사 수주 청탁 등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홍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25일 오전 홍 전 의원의 경기도 의정부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15일 홍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의정부시 경민학원의 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이날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업무 자료와 회계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전산 기록 등을 확보했다.홍 의원은 새누리당 사무총장이었던 2014년
검찰이 이른바 친박근혜계(친박) 핵심 인물인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의 불법정치자금 혐의를 포착해 홍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학원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15일 "경민학원의 자금 횡령 등 혐의와 관련해 경민학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무실의 회계 서류 등 업무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전산 기록 등을 확보중이다.검찰은 홍 의원이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경기 의정부 소재 경민학원 자금을 빼돌려 불법 정치자금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지난 18대 대선을 앞둔 지난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5억원대 불법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의원의 직·간접적 요구로 어쩔 수 없었다”며 “공소사실 모두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을 앞두고 재판 진행 절차를 논의하는 절차로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지만 공 전 의장은 직접 법정에 출석했다.공 전 의장의 변호인은
억대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구속 후 첫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다.최 의원은 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는 수의가 아닌 양복 차림으로 포승줄에 묶인 채 검찰청사로 들어갔다.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 국정원이 특수활동비를 빼내 조성한 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4일 새벽 구속됐다.검찰은 지난 4일 오후 최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려 했으나 그가 응하지 않아 구속 이틀째인 이날 첫 조사가 이뤄졌다.최 의원은 검찰 조
불법자금 수수 혐의로 최경환·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4일 구속된 데에 정치권의 상반된 반응이 눈길을 끈다. 두 의원의 구속은 문재인 정부 들어 현직 국회의원이 구속된 첫 번째 사례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한국당을 제외한 정당은 "사필귀정"이라며 진상규명과 이들의 사과를 촉구하는 등 한 목소리를 냈다.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두 의원의 구속은 사필귀정”이라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김 대변인은 이어 “두 의원의 신병처리 과정에서 한국당의 태도 또한 비판받아 마땅하
최경환·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뇌물 수수 혐의를 받아 구속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 현직 국회의원이 구속’ 사례로 기록됐다.최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 "며 4일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의원 심문을 진행한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도 같은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병기 전
임시국회의 연장으로 미뤄졌던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과 이우현 의원의 구속여부가 이르면 3일 결정된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 시절 수억원 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를 받는다.서울중앙지법은 2일 최 의원과 이 의원의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각각 3일 오전 10시 30분에 연다고 밝혔다.최 의원의 영장심사는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이 의원의 영장심사는 같은 시간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319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두 의원의 구속 여부는 당
여야가 원내지도부 회동을 통해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이에 따라 전안법(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고등교육법 개정안 등의 연내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또 최재형 감사원장, 민유숙·안철상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도 연내 처리할 예정이다.특히 여야의 핵심 쟁점이었던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 특위) 연장 문제와 관련해 개헌특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합하는 &l
검찰이 10억원이 넘는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등을 수수한 혐의로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임시국회의 불발로 영장심사에는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중앙지금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26일 이 전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의원은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지난 2015년 3월 한국철도시설공단 발주 공사와 관련해 1억원, 지난해 4월 인천국제공항공사 발주 공사와 관련해 2000만원 등 총 1억2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임시국회가 다음 달 9일까지 연장되면서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에서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구속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신병확보가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또한 공천청탁 명목의 수억원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한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도 신병확보가 늦어지게 됐다.여야는 22일 개헌특위 연장과 관련한 합의에 실패, 이날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12월 임시국회 회기를 23일로 결정하고 폐회할 계획이었지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임시국회 회기를 30일로 규정한 국회법에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이날 이 의원을 소환해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종 의혹을 추궁한다.오전 경찰청사에 도착한 이 의원은 취재진에게 “후원금을 받았을 뿐 그 이상은 없다”며 “저는 흙수저 국회의원이다. 부당하게 그런 것(뇌물) 받은적 없다”며 일축했다.앞서 검찰은 이 의원에게 지난 11일과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을 두 차례 요구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2차례 검찰에 불응한 가운데 13일 다음주에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우현 의원의 변호인은 이날 “혈압이 최저 50까지 떨어지는 상황임에도 이 의원은 당초 약속을 지키고자 스텐트(심혈관 확장장치) 시술 후 다음 주 중 검찰에 자진 출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 의원 측은 2년 전 심혈관 질환으로 2개의 스텐트 시술을 받았고 최근 통증이 와서 3주 전부터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추가로 스텐트 시술 중이라고 설명했다.변호인은 &ldqu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이 11일에 이어 12일에도 검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했다.검찰은 이 의원이 출석에 계속 불응할 경우 앞서 체포영장을 발부한 한국당 최경환 의원에 이어 이 의원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다.이 의원 측은 이날 검찰의 2차 출석 통지에 대해 “이 의원은 신촌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으로, CT(컴퓨터단층촬영) 후 종합 검토해 다시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하루 또는 이틀 걸릴 것으로 예정”이라고 전해 출석하지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을 받고 있는 이우현(경기 용인 갑) 자유한국당 의원을 11일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검찰은 이 의원이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모씨(구속) 남양주시의회 전 의장으로부터 공천 청탁과 상자에 담긴 현금 5억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 의원은 당시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을 지냈다. 공씨는 검찰에서 당
한 건설업자가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한 직접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내부적으로 소환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이 의원에게 억대 금품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로 사업가 A씨에 대해 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 1일 체포됐다.전기공사 등을 하는 건축업자인 A씨는 2015년께 이 의원에게 억대의 현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2014∼2016년 이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간
검찰이 2일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 측이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에게 현금다발 5억원이 든 상자를 건네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전(前) 보좌진이 부적절한 돈을 가져온 사실을 알고 “바로 되돌려줬다”고 해명했지만, 당시 돈을 돌려주기에 앞서 “공천에 떨어졌으니 돈을 다시 달라”라는 이 예비후보자의 강한 항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정당국에 따르면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공모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2014년 지방선거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정가가 이우현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이 터져 나오면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앞서 29일 검찰은 이우현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로 경기도 소재 모 지자체 시의회 의장 K씨를 구속하며 수사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씨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기초지자체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는 과정에서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을 맡고 있던 이 의원에게 약 5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또한 지난 28일에는 이와 관련된 혐의로 또 다른 경기도 모시의회 부의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상황이 이
검찰이 친박계 의원으로 분류되는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이 건설업자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들어갔다.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최근 이우현 의원이 여러 명의 건설업자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경위와 배경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직무를 수행한 것과 연관 지어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이우현 의원은 이뿐 아니라 서울 소재 한 인테리어 업체 대표와 돈거래를 한 정황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