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둔 지역정가.. 이우현 의원 공천헌금 의혹에 긴장감
지방선거 앞둔 지역정가.. 이우현 의원 공천헌금 의혹에 긴장감
  • 최봉호 기자 <hazy109upda@msnews.co.kr>
  • 승인 2017.11.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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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
사진 :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정가가 이우현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이 터져 나오면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앞서 29일 검찰은 이우현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로 경기도 소재 모 지자체 시의회 의장 K씨를 구속하며 수사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씨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기초지자체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는 과정에서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을 맡고 있던 이 의원에게 약 5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이와 관련된 혐의로 또 다른 경기도 모시의회 부의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이렇게 진행되자 갑작스러운 사정정국에 지역정가는 크게 술렁이는 모습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관련 의혹이 나올 경우 공천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더욱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지역정가 인사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뭐 아주 과거에는 ‘어떤 자리는 얼마’ 이런 관행이 아주 없었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 이런 관행이 남아 있을 거라고는 믿고 싶지 않다”면서도 “현재 검찰의 수사가 어느 선까지 올지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 측은 검찰과 언론을 통해서 제기되고 있는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불법 공천헌금은 정말 터무니없는 소설 같은 내용”이라며 관련 의혹을 일축한 바 있었다.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hazy109upda@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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