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김상채 바른미래당 강남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4시에 진행된 개소식에는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손학규 선대위원장,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동섭 서울시당위원장, 이언주 국회의원, 김삼화 국회의원 등 중앙당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김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판사로 사법정의 구현에 헌신해온 법조인 출신”이라며 “오랫동안 강남구에 거주해 강남의 민원가 지역의 문제점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있는 후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김 예비후보는) 현직 구청장 구속이라는 강남구의 오명을 벗기고, 구민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입각해 투명하게 구정을 운영해나가는 지역일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유능한 지방정부를 이끌어 갈 김상채 예비후보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키웠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강남구의 민원을 접하고 잘못된 문제를 바로잡고자 하는 열망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출마배경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보수강세지역인 강남에서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드높이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강남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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