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도전장을 내민 우상호 의원이 자신의 공약 시리즈인 ‘아침이 설레는 서울 정책시리즈 11탄’을 공개했다.
우상호 의원은 3일 국회정론관에서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 반ㄹ려견 놀이터 설치’, ‘서울형 유기동물보호서 권역별 조성’, ‘반려동물에 특화된 서울지도서비스 제공’, ‘입양인 기본소양 교육 및 입양키트 제공’ 등 자신의 반려동물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우상호 의원은 “서울시민 다섯 중 한 명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지만 서울은 여전히 동물들에게 불친절한 도시”라며 자신이 이러한 공약을 제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오는 6.13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하여 야당 측은 각기 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로 후보를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향후 진행될 박원순, 박영선, 우상호 예비후보의 민주당 경선결과에 따라 3파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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