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어제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출구조사를 발표한 순간부터 개표가 완료 드러난 총선의 결과를 두고, 역대급 야당의 승리다. 역대급 여당의 참패라며, 사람들이 놀라며 저마다 제기하는 승패의 원인과 앞으로 여야 관계 설정과 야당이 주도하는 국회의 정치가 어떠해야 한다는 또는 할 것이라는, 여야를 대표하는 평론가들의 이야기들을 듣고 있으려니, 여전히 원인을 모르고 자기들이 믿는 권력 앞에 엎드리는 삼류들의 잡소리들이라는 생각이다. 봉성산 촌부가 보는 진짜 승자와 패자는 여당도 야당도 아니다. 양극단의 정치판에서 때에
[서울시정일보] 오래전부터 한동훈에게 경고했던 것은, 천하를 경영하는 정치인으로 성공하려면 말만 잘하는 이낙연을 따라가지 말라고 했었는데, 이젠 이낙연을 추월하여 천하의 잡놈 잡범 이재명과 어울리고 있는 한동훈을 보고 있으려니 안타깝기만 하다.돌아선 민심에 갈 길을 잃어버리고 거리를 헤매며 실수를 난발하고 있는 한동훈이 지금이라도 깨달아야 할 것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48.56%(득표수 16,394,815표)의 지지표는 100% 윤석열이 좋아서 찍은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전국 투표율 77.1%(투표자 수 3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도봉구 관광명소 프로그램 두 가지를 소개했다.구는 이달부터 여행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융합형 관광 프로그램 ‘도봉 관광 플로깅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챌린지는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3, 5, 9, 11월 한 달씩 총 4회 진행되며 도봉구 관광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도봉구 관광명소 1곳에서 플로깅 활동 후,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기만 하면 된다.구글폼을 통해 SNS게시글 링크를 제출하면 50명을 추첨해 도봉구 관광홍보 기념품을
[서울시정일보] 겨우내 산천에 쌓인 눈과 얼음이 녹아 산골짜기를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되고, 비가 내린다는 우수절기에 봄비가 내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나, 인간사는 심란하기만 하다.지난 18일부터인가? 어제까지 몇 날 며칠인지 헤아리기도 어려운 입춘 난동으로 벌어진 때아닌 입춘의 장마가 끝나고, (뭐 대략 일주 동안 날마다 오락가락하면서 어지럽게 몰아치던 비바람이 그치고) 봄볕이 드는 뒤꼍 봉성산 숲에 드러난 것은 고작 한 송이 떨어진 붉은 동백꽃이었다.바람 한 점 없는 오후 따뜻한 봄볕을 벗 삼아 뒤꼍 봉성산 숲을 산책하던
[서울시정일보] 처음 그러니까 1984년 전두환 대통령이 대한민국 전통문화인 노인을 우대 존중하는 경노(敬老)사상을 복지제도로 만든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지하철 무임승차에 대하여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푸념으로 했던 말들은 그럼 지하철이 없는 지방에 사는 노인들은 뭐냐는 심리적인 반발들이었다.그리고 내가 늙은이가 된 지금 역시 서울에 가서 (도시에 가서) 지하철을 탈 때마다 다 같은 사람들인데 왜 지방 사람들은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냐는 불평등과 역차별의 불쾌함이다.민속 명절인 설을 앞에 두고,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이
[서울시정] 뉴스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 부인 김건희를 위한 제2부속실을 설치할 모양인데, 글쎄 윤석열과 이에 찬성하는 지지자들 특히 김경율과 구자룡 두 최고위원에게 묻고 싶은 한마디는 청와대 시절 권양숙과 김정숙은 제2부속실이 없어서 그런 짓거리들을 거침없이 하고 다녔냐는 것이다. 제2부속실 부활은, 검건희 리스크의 본질도 아니고, 깔끔하게 정리하여 국민적 불신과 분노를 해소하는 해결도 아니라는 말이다.제2부속실을 만들어 사치와 탐욕이 끝이 없는 김건희에게 더욱 과감하게, 과거 청와대의 여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온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한동훈의 출사표 몇 점이나 되겠습니까.?”“글쎄 굳이 점수를 매기라면 51점, 뭐 더 정확히는 50.01점 정도….”“아니 왜 그렇게 짜요. 잘한 거 아니었습니까? 저는 멋지고 좋던데 의외입니다. 한동훈 지지하는 거 맞습니까?”위 문답은 지인의 물음에 촌부가 답한 것이다. 한동훈이 세상에 고하는 출사표,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문이 전부가 아니고, 무엇보다도 이것 하나로 이제 막 정치를 시작하는 한동훈을 평가 판단하는 것 자체가 무리지만, 그래도 촌부를 비롯한 사람들이 한동훈에게 가지고 있던 기대치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태생이 마음과 몸과 앎으로 이루어졌고, 그렇게 저마다 생긴 대로 그것을 밑천으로 한세상을 살다 가는 것이 우리네 사람이다.문제는 사는 동안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어도, 저마다 타인에 비하여 월등한 장점과 부족한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인생살이에서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가 없고, 죽어서도 감춰지지도 않는 부끄러운 삶의 흔적 죄와 벌이 있다는 것이다.비단 우리네 인생만이 그런 것이 아니다. 자연의 생태계를 사람의 눈으로 보면, 세상 모든 대나무는 마디가 장점이며 단점이고, 모든 나무는 옹이가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잔머리 잔재주로 사람들을 속이면서, 사람들이 모르고 있을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이 어리석은 바보일까? 그런 사람에게 휘둘리며 속고 있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바보들일까?지난 몇 년의 정치판에서 특히 의뭉의 대가 문가재인의 치하에서 자기 꾀에 빠져 일생을 망쳐버린 가장 어리석은 바보를 꼽으라면, 지금도 여전히 낯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온갖 잘난 체를 혼자서 다 하며 사는 전직 교수 조국이다.만일 법무부 장관 청문회 당시 (누가 작심하고 고자질했든) 그때 일이 불거졌을 때, 조국 자신의 주특기인 특유의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게재한 사진 속 녹슬고 부식된 총알(탄환)과 온전한 탄피는 오래전 여순반란 당시인지 6·25 후 지리산을 근거지로 한 남부군 사령관 이현상(李鉉相 1905년 9월 27일~1953년 9월 18일)의 (빨치산) 잔당들과 군경토벌대의 전투에서 분실되고 발사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발사되지 않고 부식된 총알은 지난해 겨울 여기 구례읍 봉산 허허당 터를 다지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지금 내가 앉은 자리 땅속에서 나온 것이고, 온전한 탄피는 오래전 광양 백운산 정상(상백운암 부근) 바위틈에서 발견한 것이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대한민국 정당의 역사에서, 역대 가장 지저분한 최악의 저질들이 나서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당대표와 최고위원)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되었는데....어제 뜻밖에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전화여론조사에 응했다. 조사기관이 어딘지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듣다보니 질의하는 내용이 신뢰할 만하고 민심을 확인하려는 진심이 느껴져서, 나름 최선을 다해 응했다.촌부의 답변을 요약하면, 전라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당원은 아니고 투표권도 없지만, 대통령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제 쓴 “난놈과 못난 놈들의 이야기”는, 촌부가 구례읍 장날 옆에 앉은 모르는 일행이 자기들끼리 주고받는 이야기를 듣고, 질감이 센 직설적인 사투리를 표준말로 고치고 순화하여 정리한 것이다.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하면, 도저히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정적 의미) 난놈 이재명과 그 이재명에게 잡혀서 휘둘리고 있는 못난 놈들 민주당 의원들의 작태와, 그리고 야당이 된 민주당이 이렇게 될 것을 빤히 알면서도, 버리고 미국으로 내뺀 이낙연과 죽은 송장처럼 침묵하고 있는 정세균을 비롯하여, 국회의원들만이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도덕경에 천지불인(天地不仁) 이만물위추구(以萬物爲芻狗)이라 하여, 하늘과 땅은(자연) 인자하지 않아서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 하였는데....금세기 최악의 대지진이 발생, 전문가들 예측으로 18만 명 이상이 무너진 집들과 건물들의 잔해에 매몰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생지옥이 돼버린 중동의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쉼 없이 전해오고 있는 참혹한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무너지는 아픔과 함께 말 그대로 자연의 재해 재앙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아무것도 아닌 한낱 무기력한 존재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본래 정치라는 것은, 사람(민심)이 바탕이고 사람(민심의 지지)의 협조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게임이다.그런 연유로 예나 지금이나 천하를 경영할 꿈을 꾸는 사람은(정치인) 사람을 중시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을(민심) 모아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이 기본이고 요체인데....지금 여당인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정치인 안철수를 보면, 무엇보다도 당장의 절박한 상황을 타개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리더십과 안팎으로 정치력을 확대시켜 줄 수 있는 뜻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사람들을 찾는 것이 필수인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일반적인 상식과 언어로 윤석열과 김건희 이들 부부가 모르고 있는 것이, 자연인 윤석열과 김건희 부부와 국가 최고 최상의 권력을 통째로 가지고 있는 정치의 중심이고 실세인 대통령 윤석열과 영부인 김건희 여사라는 공적인 책무 그것도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 부부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것이다.특히 그 중에서도 정치의 핵심으로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 부부 윤석열과 김건희는 자신들이 편하게 용인해도 좋은 것은 무엇이고, 절대로 용인해서는 안 될 것이 무엇인지를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서울시정일보] 오늘의 시민의 소리. 신기한 나라 대한민국이다. 국민평균 IQ가 가장 높은 나라식당 숫자 세계최고Night Club, 술파는집 숫자 세계 최고Coffeeshop, Cafe 숫자 세계 최고세계명품들이 가장 잘 팔리는 나라중 하나고속도로 지방도로 세계 최고옷가게 신발가게 세계 최고자가용자동차 보급률 세계 최고Coffee 수입 세계 최고반려동물 기르는 숫자 세계 최고Smart phone, Computer, Internet(Wifi) 보급률 세계최고IT산업 최강국 Apartment 보급률 소유율 세계 최고해외여행 세계 최고
옛 사람들이 이르기를, 향기로운 풀과 구린 풀은 같은 그릇에 담을 수 없고, 진실과 거짓은 양립할 수 없다 하였다.그러므로 공자는 자주색이 붉은색을 차지하는 것을 미워하고, 정나라 음악이 아악을 어지럽히는 것을 미워하고, 말재주로 나라와 집안을 뒤엎는 것을 미워한다 하였다..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세상 온갖 부정부패는 물론이거니와 사이비들이 만들어내는 사이비학문과 사이비정치와 사이비문화 등등을 싫어하며 배척한다는 뜻이며, 진실과 거짓, 청렴과 부패, 화합과 이간질은 한 자리에서 함께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가끔 사적으로 촌부를 찾아와 이런저런 현안들에 대하여 또는 풀기 어려운 난제들을 질의를 하고 가는 이른바 내로라하는 저명한 정치인들은 몰론 기업인들과 학자 등등 명사들이 있지만, 촌부는 그분들의 신상에 대하여 일체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살아왔는데....오늘 쓰는 이 글은 그동안 지켜온 원칙을 깨는 일이고, 무엇보다도 자칫 삐끗하면 촌부가 존경하는 고 홍사덕 전 의원님께 누가 될까 싶어, 말 한마디 글자 한 자 쓰기가 조심스럽기만 하다.2020년 6월 17일 태백산 신선(神仙)이 되어 영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이준석의 기자회견을 보았다. 시작부터 끝까지 본 결론은 짐작했던 그대로 별것이 아니었다. 굳이 이준석의 언어로 표현을 하면, 개가 양의 탈을 쓰고 짖어댔을 뿐이었다.뭐 촌부의 입장에서 보면,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태산이 떠나갈 듯 요동쳤으나 뛰어나온 것은 쥐 한 마리뿐이라는 고사 그대로, 이준석이 마치 대포를 쏘고 감춰둔 비밀 폭탄을 터트리는 것처럼, 한껏 폼을 잡으며 집중적으로 강조한 윤핵관들과 윤석열을 싸잡아 매도하며 폭로한 내용 역시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었다.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지난 7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가진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대통령실 행정관이 합참의장을 조사하거나 참모총장을 불러내는 이런 일은 우리 정부에서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 약속하였을 때 국민들은 이제야말로 제대로 뭔가를 확실하게 아는 대통령다운 대통령이 나왔다는 생각이었다.그리고 또 하나는 당시 간략한 이 한마디로 우리 국민들은 문가와 그 패거리들이 얼마나 형편없는 무식한 정권이었고, 안하무인의 막가파 정권이었는지를 새삼 다시 확인하였다.알기 쉽게 설명하면,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