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가가호호’를 주제로 가정의 달 5월의 토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5월의 ‘북촌문화요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공예·문화 체험과 전통놀이/마을여행/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일상의 감사를 나눌 예정이다.먼저 1일은 북촌을 중심으로 활동한 소파 방정환을 기억하며 미리 만나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가가호호, 오색빛깔 한옥 놀이터&
[서울시정일보] 인천 중구가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에 나선다.중구는 홍인성 구청장과 통장이 함께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1일까지 관내 295개 통의 주요 민원현장 및 주요사업 현장을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해 직접 찾아가는 ‘골목에서 만나는 구청장, 홍문고를 울리세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소통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과의 소통이 제한적임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소통하면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골목에서 만나는 구청장, 홍문고를 울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남산자락 아래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을 온라인 영상으로 소개하는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탐방’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월 공개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발길이 끊긴 외국인들에게 ‘남산골한옥마을’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서울의 시민이용시설인 ‘남산골한옥마을’을 홍보하고자 마련된 새로운 대시민서비스이다.‘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탐방’ 영상물은 ‘남산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핵심 정책비전인 은평 컬처노믹스(Culturenomics)의 청사진을 다듬고 현실화하는 과정에 민간의 지혜와 전문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 공동체 '진관포럼'을 출범하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중국이 김치와 한복의 원조를 자임하고 나서고 중국자본의 영향을 받아 동북공정을 연상시킨다고 지적된 드라마가 시청자운동의 결과로 방영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며 "은평구가 우리의 문화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동시에 시그니처 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은평구의 대표적인 문화유
[서울시정일보] ‘남산예장자락’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현장으로 재탄생한다.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이 있던 곳이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옛 모습을 잃고 군사독재시절엔 고문수사로 악명 높던 중앙정보부가 들어서며 한 세기 넘도록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차단돼왔다.시는 지난 '15년 시작한 ‘남산예장자락 재생사업’이 5년여 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시민 품으로 온전히 돌아온다고 밝혔다.남산예장자락 상부는 훼손됐던 원형과 녹지경관의 회복을 거쳐 13,036㎡ 면적의 녹지공원으로
[서울시정일보] 서울에서 도심 속 시민의 쉼터 ‘여의도공원’, 하근찬의 단편소설 ‘전차구경’, 조선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보신각 타종’ … 이 세 가지에는 공통점이 있다.바로 1월의 역사가 담긴 ‘서울 미래유산’이라는 점이다.서울시는 매달, 해당 월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미래유산을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선정하고 있다.이번 ‘1월의 미래유산’에는 1999년 1월 24일 개장한 &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처음 원효대사로 하여금, 각각의 셋이 하나로 나가는 삼승일승(三乘一乘)의 묘법으로, 한민족 첫 번째 삼한통일의 대업을 이루게 하고(676년), 다시 혜철국사로 하여금, 흩어진 셋을 하나로 되돌리는 회삼귀일(會三歸一)의 묘법으로 두 번째 삼한통일을 이룬 뒤(936년) 천 년 후 세 번째 삼한통일을 이룰 신인(神人)을 기다리고 있는, 자비의 신(神) 약사여래가 서 있는, 섬진강 강변 오산(鰲山)의 하늘에 나타난 흰 구름이 예사롭지가 않다.이따금 바라보는 하늘에서 생멸하는 구름들이 일으키는 이런저런 형상에
[서울시정일보] 배우 권나라가 데뷔 첫 사극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을 통해 심상치 않은 변신을 꾀한다.에이맨프로젝트 측은 오늘 권나라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홍다인을 연기하는 권나라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권나라는 글과 그림, 춤, 무술 등 다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보행재생 네트워크로 변모를 하고 있다. 창덕궁~낙원상가~종묘 일대를 아우르는 4개 길, 총 1.9km 구간이 역사가 어우러진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했다.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600년 역사를 압축적으로 품고 있지만 도로·건물이 들어서면서 주변과 단절되고 거리는 좁고 낙후해 발길이 뜸했던 곳이다.창덕궁 정문과 종로3가역을 연결하는 ‘돈화문로’는 차로 폭을 최대 3m 줄이고 보행로 폭을 최대 6.5m까지 확대했다.종묘를 에두르는 ‘서순라길’은 도로 위
[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음력 10월 3일은 개천절이다. 단군 왕검께서 고조선을 개국하신 날이다. 올해 양력11월 17일 화요일(음력10월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사직단에서 2020년“단기 4353년 음력 개천절 대제전” 민.관 합동으로 엄수될 예정이다.서울특별시 교육청의 국경일.기념일.명절.절기 계기교육자료집에 “정부경축식 관련행사로써, 개천절 대제전은 5000년 이상 이어져온 거국적인 국가제천의식이므로 누구나 참여하여 배우고 고조선을 개국하시며 역사를 빛낸 선현 단군왕검의 위업을 기리자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조선시대 요리서 음식디미방 종가음식재현과 면역력 강화 건강 약선음식 무료과정을 11월 18일~19일양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참여자는 총 200명으로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제철농산물 이용교육은 종가음식, 약선음식 2개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된다.11월 18일에는 재령이씨 석계공파 종가음식인 동아느르미, 화양적, 전통잡채, 석류탕, 섭산삼, 잡과편법 총 6종의 종가음식 재현, 19일에는 면역력 강화 건강 약선음식인 황기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팔도공예전 강원도편 ‘한지로 짓다’ 전시를 선보인다.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으로부터 ‘대한민국한지대전’ 수상작 및 자체 보유작 22점을 초대, 용산공예관 4층 다목적실에 전시한 것. 신경혜 작 ‘지승베개’, 박웅순 작 ‘책장세트’, 조정민 작 ‘자수향’, 최명순 작 ‘책거리고비’ 등이 눈길을 끈다.조선시대에 만들
[서울시정일보]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도성을 하루에 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라는 이야기가 더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 서울시가 일상의 소중함과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한양도성,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제8회 한양도성문화제를 10월9일∼10월10일까지 개최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물1호 흥인지문에서 최초로 열리는 ‘온라인 풍류음악회’, 증강현실을 통해 한양도성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내 손안의 한양도성&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1년 내내 듣도 보도 못한 암울한 코로나 역병에 시달리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사회적 분위기를 보거나, 조국 부부와 그 자녀들 윤미향과 정의연, 그리고 추미애와 그 아들의 문제로 파행되고 있는 정치적 상황을 보거나, 중차대한 시기에 거대 여당인 민주당과 정부가 하고 있는 꼴들을 보면, 살다 살다 이런 정부 이런 정치는 처음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무슨 말인고 하니, 무엇을 하든 똑같은 행위들을 두고, 여당과 문재인 정부 지들이 하는 것은, 모두가 절대 선(善)이고 합법이며, 우리 국민
[서울시정일보] 여주시 점동면은 지난 24일 점동면의 최고령 100세 어르신을 찾아뵙고 추석명절 및 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장수지팡이인 ‘청려장’ 과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20여 가지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은 복주머니를 선물했다.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건강과장수를 상징하고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그 당시 70세 이상 노인에게장수를 기원하고자 하사한다고 기록되어 있다.장안1리 임로만 어르신은 뇌수술과 암수술 등의 건강악화 고비가 있었지만 꿋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1호가 탄생했다.서울시는 한강대교, 보신각 앞 지하철 수준점, 구 통계국 청사를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19년 12월 25일부터 시행된 시·도등록문화재 제도에 따라 서울의 역사·문화에 중요한 의의를 지니는 근현대문화유산 발굴을 위해 서울미래유산 중 50년이 경과한 공공 자산을 1차 대상으로 조사해 최종 3건을 등록문화재로 등록했다.서울시등록문화재는 지정문화재가 아닌 문화유산 중에서 건설·제작·
[서울시정일보] 양양군이 “올여름 가세 양양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조선시대 양양을 배경으로 조선 최고의 파도를 찾는 신선한 내용의 홍보영상을 제작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연일 인기몰이다.이번 영상은 2018년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 출연을 계기로 서핑과 인연을 맺고 이후 MBN ‘바다가 들린다’에서는 50대 서퍼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영화 시월애의 이현승 감독 작품인 ‘죽도 서핑 다이어리’에도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오광록씨가 양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북구가 ‘즐거운 집콕 생활’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돌돌돌, 누에고치’가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돌돌돌, 누에고치’는 성북선잠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을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비대면 온라인 교육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길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주민에게 활력을 안기고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고심 끝에 만든 역작이라고. 성북구는 지난 6월 23일 선착순
[섬진강칼럼 박혜범 논설위원] 과거와 현재의 화폐 가치가 달라져버린 탓에, 지폐에 사용된 인물들을 간단히 평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지금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천원 권(퇴계 이황(退溪 李滉,1501~1570)과 오천 원 권 율곡 이이(栗谷 李珥,1536~1584)를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별생각 없이 그냥 지폐에 사용된 그림을 보면, 퇴계의 매화와 율곡의 대나무(오죽,烏竹)는 동시대를 선비이며 대학자로 살다간 두 사람의 인생에서 보듯, 올곧은 선비의 정신과 군자(君子)의 상징인 이 두 사람의 영정을, 천원 권(1975년 발행
[서울시정일보] 전통문화도시 전주시가 다양한 문화재의 훼손을 막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문화재를 보수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경기전과 황강서원, 오목대 등 주요 문화재의 원형을 보전하기 위한 보수정비 사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전주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지로 태조 어진을 모신 경기전(사적 제339호)의 경우 정문좌측 64m 구간과 동문좌측 148m 구간의 훼손된 담장기와를 보수키로 했다. 이는 기와 일부가 부패되고 홍두깨흙이 흘러 나와 숫막새 밀림현상에 따른 기와들의 탈락을 막기 위한 것으로 암기와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