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종로구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표구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표구를 창작하라 “인사동에 가면 코끼리도 표구할 수 있을까?”’ 전시회를 개최한다.인사동은 조선시대 때 그림 그리는 일을 관장하던 ‘도화서’가 있던 곳으로 오랜 시간 우리나라 회화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지역이다.1960~1970년대 고미술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화랑과 표구, 필방 등도 인사동의 주종을 이루며 전성시대를 맞았다.그러나 2000년대 들어 건축
[서울시정일보] 서울 종로구는 조선시대 순라길 일대에서 야간 순찰하던 ‘순라군’ 복장을 하고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순라길, 순라군 해설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나선다.구는 그간 종묘 담장을 따라 이어지는 순라길이 지닌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이곳 일대를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하고자 노력해 왔다.앞서 올해 상반기 ‘순라길, 순라군 관광자원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순라군과 순라길에 대한 기초 조사, 복식 고증,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구상을 마쳤다.이어서 지
[서울시정일보] 이번 주말 서울 성북구에서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펼쳐진다.대표 축제는 11월 5일 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성북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2021 성북동밤마실’이다.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의 삶과 활동의 흔적을 오롯이 담고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성북동을 가을밤에 둘러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이 노년을 보내고 입적한 심우장을 비롯해 한국 가톨릭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마포나루의 번성했던 옛 모습을 재현하고 마포나루에 실어 나르던 유명산지 새우젓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마포 젓갈 객주는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다.당시 마포에 모인 젓갈은 칠패 뿐 아니라 한강을 타고 내륙 깊숙이까지 퍼져 나갔다.이곳에 젓갈을 대던 곳이 강경, 광천, 신안, 강화, 소래 등 전국의 유명 새우젓 생산지였다.옛 마포나루의 영화를
[서울시정일보]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의 삶과 활동의 흔적을 오롯이 담고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을 가을밤에 둘러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펼쳐진다.서울 성북구가 오는 11월 5일 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성북동을 중심으로 ‘2021 성북동밤마실’을 진행한다.성북동밤마실은 매년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던 성북구 대표 축제다.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이 노년을 보내고 입적한 심우장을 비롯해, 한국 가톨릭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영국의 문화도시 코번트리(Coventry)에 아름다운 전주 한지한복이 소개됐다. 코번트리대학 한국센터는 1일(한국시간 밤 11시) 코번트리대학교 스퀘어 원(SQUARE ONE)에서 영국 코번트리 한국의 날을 기념해 전주한지한복패션쇼를 열었다. 패션쇼 행사는 전주시와 주영한국문화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주한지한복패션쇼와 더불어 서예를 활용한 공연과 사물놀이, 전통국악공연 등 한국 문화의 정수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
[서울시정일보]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가 직접 기획한 기부 파티 ‘무무상회’를 개최한다.조선시대 오일장 콘셉트로 진행된 ‘무무상회’에서 전현무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박재정이 개량한복 유니폼을 맞춰 입은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맥시멀리스트’ 전현무의 ‘무무상회’에는 어떤 상품들이 쏟아져 나올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오는 24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전현
[서울시정일보] ‘DDP디자인스토어’의 개성 넘치는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 장인의 프리미엄 상품,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스페셜 상품까지 약 700여종의 핫한 디자인 상품들을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클릭 한번으로 구매할 수 있다.서울디자인재단은 DDP 내 디자인스토어에 직접 가야만 살 수 있었던 디자인 상품을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공공 유통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의 DDP디자인스토어 역할을 확대해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의 우수한 디자인 상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충청권에서 시작된 민주당 대권 경선에서 이재명이 충청남북에서 얻은 득표 54.72%로 과반을 넘은 결과를 두고 캠프에서 반응하며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대표적인 두 사람 승리한 이재명 쪽은 이렇게 압승할 줄 몰랐다고 놀라며 함박웃음을 짓고, 패한 이낙연 쪽은 이렇게 큰 차이로 질 줄 몰랐다며 죽을상을 지으며 둘 다 놀라고 있는데,(나머지 후보들과 그 지지자들 그리고 평론가들 모두 마찬가지) 글쎄 촌부 또한 결과에 놀라고 있지만, 이재명과 이낙연 둘이 놀라는 이유와 촌부가 놀라는 이유 셋을 함께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민대학이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19일 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인문학·생활환경학·미래학 등 7개 학과 정규과정을 비롯해 서울 소재 대학과 연계한 강좌까지 총 215개의 강좌를 9월 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교육 배움터인 서울시민대학은 본부 캠퍼스, 동남권 캠퍼스를 비롯해 3개 권역별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소재 대학·기업·민간단체·대사관과 연계해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하반기 강좌는 각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이달의 서울 문화재를 선정하고 소개하고 있다.일본에서 열린 올림픽으로 시끌벅적한 요즘, #일본, #올림픽 두 단어로 설명할 수 있는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보신각 터를 8월 이달의 문화재로 선정했다 딜쿠샤는 1919년 3.1운동을 전세계로 타전한 광산사업가이자 연합통신 임시특파원이었던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가 살던 집으로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앨버트 테일러는 1919년 ‘3.1독립선언’과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가 통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롭게 조성하는 신청사의 밑그림을 완성했다.구는 마곡지구에 추진 중인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해 진행한 국제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H Architecture P.C.가 공동 응모한 작품 ‘강서 진경’이다.‘강서 진경’은 지금의 강서구청장에 해당하는 양천현령으로 5년 동안 봉직하는 등 강서구와의 인연이 깊은 조선시대 대표 화성 겸재 정선 선생의 진경산수화를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는 도심 속 천혜의 자연환경인 산과 숲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구는 지역에 위치한 4개의 산에서 각각 특성에 맞는 숲길 등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이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휴무다.각 팀별 10명 이내로 구성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다.참가비는 무료다.숲길 등산 프로그램은 생태교육과 산길 트레킹,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심신에 안정을 주는 백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지난 6.15 ~ 6.24에는 ‘7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중 한강의 수위 변화를 보여주는 ‘잠수교’, 서울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귀로’,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영천시장’이 7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투표후보로 잠수교, 귀로 변종하 가옥, 벙어리 삼룡이, 영천시장, 원효대교, 서울침례교회이 제시됐다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은 29일 마포동민회관에서 거행된 마포동 불당제에 참석했다.‘마포 불당제’는 옛 마포동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나자 이에 조선시대 고종 때부터 화재 예방을 위해 봄과 가을에 불당제를 지내고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 것에서 비롯됐다.이날 행사는 마포문화원과 마포동민회에서 주관하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해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의 협력과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로 봉제 거행됐다.이세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ldquo
[서울시정일보] 겸재 정선의 ‘동작진도’가 서울 강서구에 상륙했다.서울 강서구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161회 서울옥션경매’에 응찰해 겸재의 주요 작품 가운데 하나인 ‘동작진도’를 낙찰받았다고 밝혔다.해당분야 최고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단을 중심으로 유물 확보에 주력한 끝에 얻어 낸 쾌거다.‘동작진도’는 겸재 정선의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를 엿볼 수 있는 수작으로 지금의 동작대교가 있는 동작나루를 한양 쪽에서 바라 본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lsq
[서울시정일보] 4차산업혁명시대에 서울역사박물관이 관람객이 박물관에 직접 오지 않고도 PC나 모바일 원격조종으로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전시를 관람하고 도슨트와 대화도 나눌 수 있는 ‘텔레프레즌스 로봇’을 도입했다.국내에서 병원, 대학 등에 사용된 적은 있지만 박물관·미술관에 도입된 건 처음이다.‘텔레프레즌스’는 tele와 presence의 합성어다.기존화상회의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마치 상대방과 직접 마주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차세대 화
[서울시정일보] 조선시대 부동산 거래 방법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수원광교박물관이 6월 1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층 소강실에서 테마전 ‘조선 부동산 움직이다’를 연다.이번 테마전에는 사운 이종학 선생이 기증한, 조선시대 부동산 계약서·관습조사 보고자료 등 부동산 거래 관련 고문서와 서적 45점이 전시된다.조선시대 사람들이 토지와 집을 거래한 흔적을 만날 수 있다.조선시대 부동산과 거래의 종류, 거래 참여자, 부동산 거래·공증 규정과 공증 절차 등을 알 수
[서울시정일보] 겡기 성남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글’을 주제로 한 10회 과정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90명의 시민이 온라인 줌을 통해 생중계하는 강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한글의 우수성에 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한다.1차는 24자의 시대를 주제로 한글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다.분야별 초빙 강사가 ‘말모이 역사와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 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해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해 제공한다.이번 5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는 연등회종 묘 서울 선릉과 정릉이 선정됐다.연등회 :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