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스쿨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가해 의혹을 받는 인천의 한 사립여고 교사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된다.인천시교육청은 스쿨 미투 폭로가 나온 인천 부평구 A사립여자고등학교의 교사 20명 가량을 이번 주 내로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스쿨 미투 가해 의혹을 받는 A여고 교사들을 모두 조사한 뒤 수사 의뢰 대상을 확정하기로 했다. 피해 학생의 처벌 의사도 수사 의뢰 여부에 반영한다.A여고 스쿨 미투는 지난달 21일 이 학교 한 학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양예원이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양예원의 변호인은 6일 양예원이 자신을 악성 글로 공격한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시작한다고 했다. 양예원의 변호인 측은 "내일(7일) 악플러 100여 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한다"라고 밝혔다.최근 양예원에 대한 확인해보지 않은 루머 등이 SNS나 온라인 댓글에 확산됐다. 양예원은 지난달 9일 취재진 앞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휴대전화를 들고 저를 너무나도 괴롭게 했던 그 사람들을 용서할 생각이 하나도 없다. 한 명도 빼놓지 않고 다 법적으로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비공개 촬영회 도중 성추행 및 강압적인 노출 촬영을 당했다고 고백한 양예원 씨가 '악플러' 100여명을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다.양예원 씨의 변호인 이은의 변호사는 6일 "악플러 100여 명을 내일(7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양예원 씨의 거주지 인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변호사는 "이메일을 통해 악성 댓글 제보가 수천 건도 넘게 들어왔다"며 "우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나 블로그 등에 모욕성 글을 쓴 사람들을 고소한다"고 설명했다. 고소 내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클럽 버닝썬 연예 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를 반박하는 공고문을 공개했다.지난 3일 디스패치는 버닝썬 임원과 직원들의 단체 채팅방 내역을 공개, 재구성하여 보도했다. 이 단체 채팅방에는 물뽕 등 약물 투약과 성폭행 등의 정황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클럽 '버닝썬'의 사장이라고 밝힌 한 씨는 3일 공고문을 통해 "최근 신문과 방송에 나온 일련의 사건들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다"며 "현재 '버닝썬'은 사건이 일어난 직후 수사기관 및 언론사에 모든 원본 영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클럽 '버닝썬' 직원들의 단체 채팅방 대화 내용을 폭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3일 디스패치는 버닝썬 운영진의 대화방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는 버닝썬 전, 현 직원이 공개한 것으로 각종 내용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이곳 MD들은 '물게'(클럽 운영진이 사용하는 은어, 물 좋은 여성 게스트의 줄임말)를 VIP룸 고객에게 데려다 주며 돈을 벌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암묵적인 성희롱, 성추행 등 성범죄 정황이 포착됐다.디스패치는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가수 승리의 여동생이 새로운 CCTV 영상을 공유한 뒤 "오빠가 다치지 않게 도와달라"고 호소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승리 여동생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럽 버닝썬의 CCTV 편집 영상을 공유했다. 승리 여동생은 이 영상을 널리 공유하길 부탁하면서 "오빠가 더이상 다치지 않게 도와달라"는 글을 남겼다.승리 여동생이 공개한 해당 동영상에는 '승리 버닝썬 사건의 스카이캐슬 급 반전 충격적 진실'이라는 제목이 나온다. 영상 속에는 '버닝썬'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모 씨가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승리가 운영 중인 클럽 버닝썬 측이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또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 연행 영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승리 클럽 버닝썬 측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당해 사건은 클럽 직원이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고객의 민원을 전달받아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클럽 직원이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클럽 운영진을 대표하여 진심어린 사죄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사과했다.이어 "저희 클럽은 사건과 관련된 상세한 경위가 기록된 cctv 영상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PD수첩' 이재록 목사의 충격적 민낯이 드러났다. 전 만민중앙교회 교인이 자신의 피해상황을 증언했다.29일 방송된 MBC TV 시사교양 'PD수첩'에는 이재록 목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만민중앙교회 신도들이야기가 공개됐다.현재까지 드러난 피해자는 9명. 이재록 목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만민중앙교회 일부 교인들에게 성추행 및 성폭행을 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4월 만민중앙교회 여신도들이 이재록 목사를 상습적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이 목사는 최고형인 1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아이돌 기획사 여대표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29일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 기획사의 소속 남성 연습생 6명이 소속사 대표 53살 여성 A 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연습생 6인 측 관계자는 이날 "소속사 대표 A 씨와 그의 동생이자 투자자의 처인 B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으로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연습생들은 2018년 9월 일본에서 공연을 진행했고, 한 횟집에서 전체 회식을 가졌다. 이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가수 승리가 운영 중인 클럽 버닝썬에서 집단 폭행 의혹이 제기됐다.28일 MBC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버닝썬 클럽에서 벌어진 집단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폐쇄회로(CC)TV에는 이 클럽의 이사 A씨가 보안요원들로 보이는 종업원이 밖으로 끌고나온 손님 B씨를 폭행하는 모습이 촬영됐다.B씨는 "아무 이유 없이 수갑을 먼저 채우려 했다. 그냥 취객 취급했다. (경찰이) 내 얘기를 안 들었다"라며 억울해 했다. 버닝썬 클럽 관계자는 폭행에 관해 "B씨가 성추행을 했느니 안 했느니를 놓고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카풀 애플리케이션으로 여성 승객을 차량에 태운 뒤 성추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카풀 앱 30대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전 3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도로에 정차 중이던 차 안에서 B(여)씨의 신체 여러 부위를 만지고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서울 강남에서 카풀 앱으로 매칭된 B씨를 차에 태운 뒤 부평구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다음 날 오전 5시쯤 경찰에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수십 년 동안 청소년 보호시설을 운영해 온 천사의사 A씨의 만행을 고발했다.25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기적의 오케스트라와 무대 뒤의 그림자' 편이 전파를 탔다.갈 곳 없는 아이들을 모아 악기를 가르치고 연주하게 만들어 '기적의 오케스트라'를 만든 A씨는 의사이자 목사로, 주변인들로부터 '천사의사'라고 불렸다.하지만 최근 '천사의사' A씨는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줬다. 자신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패션디자이너 김영세가 동성 성추행 혐의에 휘말려 논란의 인물로 떠올랐다.23일 채널A는 패션디자이너 김영세가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자신의 집을 방문한 30대 남성 A 씨를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운전기사 면접을 위해 김영세의 집을 찾았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 씨는 "당시 김영세가 '나체를 한 번 보여달라. 당신에게 셔츠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 지금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전직 운전기사도 B 씨도 나섰다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많은 스타와 미스코리아 무대의상을 만든 김영세 패션 디자이너가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채널A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지난해 9월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 씨를 고소했다. A 씨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김영세 씨 집을 찾았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A 씨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김영세가 (나에게) 나체를 보여주면 셔츠를 선물로 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당시 충격으로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 씨는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세팍타크로 최지나(26) 국가대표 선수가 고교시절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체육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 최지나 선수는 21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1년 8월 초 학교 세팍타크로 감독이던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최지나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차 안에서 강제로 최지나에게 입을 맞췄다.최지나는 "갑자기 감독이 '말을 잘 들으면 앞으로 너를 더 잘 되게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고 산 밑에 차를 정차시켰다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회식 자리에서 성추행이 있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0일 이 구청장은 '서구 기획예산실 직원 회식에 대한 사과와 입장문'을 통해 "적절치 못한 시기에 회식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직원의 예기치 않은 죽음으로 슬픔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장례식 다음날 회식을 하고, 노래방을 갔다"며 "서구 행정 책임자로서 통렬한 반성과 막 장례를 치른 유가족, 서구 직원 및 55만 구민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1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체육계 '미투'를 처음으로 시작한 김은희 테니스 코치가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했다.김은희 테니스 코치는 지난 1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를 위한 독립적인 기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과거 김 코치는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성폭행한 테니스부 코치를 고발하고, 징역 10년형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녀는 당시 상황에 대해 "2017년 10월 13일을 잊을 수가 없다. 1심 판결에서 열 살이었던 나를 수차례 성폭행한 테니스 코치가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주변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태호 의원은 최근 온 국민의 공분과 안타까움을 자아낸 체육계 폭행, 성폭행 미투운동 확산을 계기로 서울시 체육계에도 유사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을 요구했다.박원순 시장이 회장인 서울시체육회는 연간 약 560억 원 이상 시 보조금이 교부되는 단체로 회원종목단체와 자치구체육회의 사업과 활동에 대한 지도·지원 의무가 있으나 내·외부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작년 8월 인사에서 횡령 등 혐의로 대한체육회의 영구제명을 받아 물러난 전 대한테니스협회 주원홍 회장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빙상 코치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임신까지 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대학 빙상팀 코치 시절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임신까지 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나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다.하지만 A씨는 현재 태릉선수촌 근처에 사무실을 내고,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며 여전히 현직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매체는 2012년 국가대표 코치였지만 여자 선수를 자신의 오피스텔로 불러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퇴출당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유명 아이돌 가수의 아버지가 성폭행을 가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식당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중 셰프인 A씨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B씨의 고소장이 지난해 9월 검찰에 접수돼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가게 안과 외부에서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폭행,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소인 A씨는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의 아버지로, 방송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