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8:07 (금)

본문영역

양예원, 악플러들과 전쟁 선포

양예원, 악플러들과 전쟁 선포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07 02: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예원 (사진=MBC)
양예원 (사진=MBC)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양예원이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예원의 변호인은 6일 양예원이 자신을 악성 글로 공격한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시작한다고 했다. 양예원의 변호인 측은 "내일(7일) 악플러 100여 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양예원에 대한 확인해보지 않은 루머 등이 SNS나 온라인 댓글에 확산됐다. 양예원은 지난달 9일 취재진 앞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휴대전화를 들고 저를 너무나도 괴롭게 했던 그 사람들을 용서할 생각이 하나도 없다. 한 명도 빼놓지 않고 다 법적으로 조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양예원은 지난해 5월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한 이후부터 끊임없이 누리꾼들의 악플에 시달려왔다. 방송을 통해 일부 공개된 악플러들의 댓글 내용은 놀라웠다. 양예원을 살인자, 꽃뱀 취급을 하며 성추행 피해 사실도 허위가 아니냐는 억측이 난무했다.

한편 악플러들이 양예원에게 선처를 받지 못할 경우, 이들이 받을 수 있는 처벌 수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다른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어 명예를 훼손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비방의 목적으로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