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늘은 7월 5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다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낮 31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권 카르텔'은 손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국민을 약탈하는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이와 맞서기를 두려워하고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권 카르텔의 부당 이득을 예산 제로베이스 검토를 통해 낱낱이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 지역지인 후쿠
[서울시정일보 오순영] 동성애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1) 종교적 문제세계적으로 많은 신자를 갖고 있는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모두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다. 기독교의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는 일곱 군데(창세기19:5, 레위기18:22, 20:13, 사사기19:22, 로마서1:26-27, 고린도전서6:9-10, 디모데전서1:9-10)에서 동성애를 금지하는 구절이 있다. 레위기에서는 ‘여자와 눕듯이 남자와 눕지 말라 이것은 가증스럽다.가증한 일을 행했으니 그 둘이 반드시 죽게 하라. 그들의 피가 자신에게 있을 것이라.’했고, 고린도전서에는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싱클레어 루이스(1885 ~1951) 는 미국 미네소타 주 출신으로 예일대학교를 졸업했다. 1920년 '메인 스트리트'로 미국 생활에 대한 날카로운 재현과 미국적 물질주의, 편협성, 위선 등에 대한 비판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26년에는 탐욕과 타락으로 가득한 의료계에서 윤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 의사를 추적한 '애로스미'로 퓰리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상을 거절했으며, 1930년에는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스칸디나비아에서 이민으로 미국인이 된 '크누트 액슬브롯'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 “팀장으로 승진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는데 도저히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서 일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어요. 제 인생에서 일을 그만두고 가정주부로만 있을 거라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며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15년이 넘게 흘러버렸습니다. 다시 일을 하는 건 쉽지 않겠다고 포기 상태로 지내다 우연히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에 대한 기사를 보고 신청하게 됐어요. 경력단절여성들은 대부분 가정주부이고 외벌이기 때문에 자기자신에게 투자하는 게 힘들 수밖에 없는데, 저는 구직지원
지금으로부터 111년 전에 침몰한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구경하고자 심해에 잠수한 5인승 관광용잠수정이 북대서양(뉴펀들랜드섬 연안, RMS 타이타닉 잔해 인근)에서 실종됐다. 실종된 잠수정에는 승무원과 관광객 등 총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9일 외신에 따르면 이 잠수정은 18일 캐나다에서 출발해 잠수에 나선 지 18일 11시 47분경 지상 본부와의 교신이 끊어졌다. 실종된 잠수정은 미 해저탐사 업체 ‘오션 게이트 익스페디션’ 소유의 ‘타이탄’ 잠수정이다. 길이 6.4m, 수용인원은 5명이며 96시간 산소를 공급할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이 200명 모집에 12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1차, 2차 두 차례에 걸쳐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남자 802명, 여자 386명 등 총 1188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했다.이에 시는 행사 대행업체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기로 했다.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오는 7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6월 16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어제까지 곳곳에 내렸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가니 이제는 더위가 찾아옵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주말에는 서울 등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 수준의 더위는 다음 주 화요일쯤 해소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무는 혁신적 대학을 전폭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수능시험과 관련해선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라며, 학교 수업에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다섯째 출산의 축복이 계속되도록 적극적인 출산장려책을 펼쳐가겠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7일 올해 하남시에서 두 번째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건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이 시장이 방문한 가정은 ‘하남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후 두 번째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김씨 부부네 가정이다.하남시는 올해 1월 1일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첫째는 50만원, 둘째는 100만원, 셋째는 200만원, 넷째는 1천만원
[서울시정일보] 아디아포라 (adiaphora)는 '대수롭지 않음' 이란 뜻으로, '해도 좋고 안해도 괜찮은 것'을 말합니다.즉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것...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여자는 전라도가 고향이고 남자는 경상도가 고향인데 둘이서 결혼을 해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아 가고 있었는데,어느날 저녁 배가 출출할 즈음에 저녁참으로 신부가 감자를 삶아 왔는데 신랑이 아무 생각없이 옆에 있는 소금에다 감자를 찍어 먹었답니다. 그런데 이게 소금이 아니고 설탕이였다네요.남편이 화를 내면서 "아니, 무슨 감자를 설탕에 찍어 먹느냐?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가 오는 6월 12일부터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2023년도 으뜸관악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으뜸관악 청년통장은 학자금, 주거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관악구가 2020년 처음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260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구에서 저축액만큼의 근로장려금을 적립하고 협력은행에서는 추가 이자를 제공한다.월 15만원 씩 3년 간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원과 구에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서머싯 몸(W. Somerset Maugham, 1874~1965)은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이다. 여덟 살 때 어머니를 폐결핵으로, 열 살 때 아버지를 암으로 잃고, 숙부의 보호 아래 학창 시절을 보냈고 런던에서 세인트토머스 의학교를 졸업했다. 산부인과 경험을 옮긴 첫 작품 ‘램버스의 라이저’가 베스트셀러가 되자 자신감을 얻고 작가로 전업한다.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작가 수업을 하고, 1928년 이후 프랑스 남부 카프페라에 정착했다. 자전적 소설 '인간의 굴레에서'와 고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5월 26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에는 오전까지, 남해안 지역은 밤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연휴인 일요일에는 중부에 월요일에는 남부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노란봉투법‘에 대한 거부권 검토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간호법에 이어 노란봉투법에 대해 ‘3호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윤 대통령과 거대야당 사이 대치가 한층 더 가팔라질 전망입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 24일이다.시간은 생명이다최고의 중죄가 믿지 않는죄와 시간을낭비한 죄라합니다.1시간 낭비하면 생명도1시간 잛아짐이다.선인들이한말 촌음을 아껴쓰라“강을 사이에 두고/꽃잎을 띄우네//잘 있으면 된다고/잘 있다고//이때가 꽃이 필 때라고/오늘도 봄은 가고 있다고//무엇이라/말하지 않은 그 말”-김초혜 ‘안부’5월24일 오늘은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 1981년 유럽11개국 여성49명 모여 정함, 1983년 오늘 약 백만명 여성이 다양한 형태로 평화촉구행동, 2015년 오늘 15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5월 24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 ~ 16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민주노총 집회를 겨냥해 '공공질서를 무너뜨렸다'며 엄정한 법 집행을 예고했습니다. 여당도 심야집회를 금지하는 법 개정에 들어갔는데요. 야당은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홍콩과 싱가포르에 운영 중인 외국인 가사도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역사 5월 23일이다.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풍경이다. 한권의 책이다.용모는 결코 거짓말을 하지않는다 - 빌자크 -“전직 대통령 노무현님이/몸 던진 바위//김구를 죽이고/여운형을 죽이고/조봉암을 죽인 그들이/좋은 지도자 한 사람을 죽였다/아니/우리 모두가 죽였다//부엉이바위라 불리는 그 바위/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 마을에 있다”-김규동 ‘바위’(2009년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 마을 부엉이바위에서 투신 스스로 목숨 끊음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유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
[편집자 주] 3년간 나의 경험을 되짚어볼 때,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최대 장점은 매칭 지원금과 저축관리 시스템이다. 서울시에서 1:1로 지원해주는 매칭 지원금이 3년간 꾸준히 적립하는데 큰 의지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전에도 많은 적금에 가입해 보았지만, 희망두배 청년통장처럼 꼬박꼬박 입금일을 안내해 주는 적금은 본 적이 없다. 게다가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매칭 지원금은 저축기간의 50% 이상 근로를 유지해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당장 근로를 그만두고 싶은 상황에 맞닥뜨려도 마음을 다잡게 되었고, 고달프고 힘이 드는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광진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를 하는 방문자에게 축하카드를 선물한다.혼인과 출산을 통해 가정을 이루는,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감동의 순간을 함께 기뻐하고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축하 카드에 구민들은 반가움과 고마움에 행복한 미소를 뿜어내고 있다.지난 2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축하 카드와 태극기를 받은 한 부부는 “구청 방문과 혼인신고 모두 처음이라 낯설고 긴장된 하루였다.우리의 이름과 혼인신고일이 담긴 기념 카드와 축하 인사에 특별한 대우를 받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 10일이다.세상은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에 의해 멸망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것도 안해서 그들을 지켜보는 사람들에 의해 멸망할것이다 - 엘버트 아인슈타인 -“오월의 신록은 너무 신선하다./녹색은 눈에도 좋고/상쾌하다.//젊은 날이 새롭다./육십 두 살 된 나는/그래도 신록이 좋다./가슴에 활기를 주기 때문이다.//나는 늙었지만/신록은 청춘이다./청춘의 특권을 마음껏 발휘하라.”-천상병 ‘오월의 신록’"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는…새로 태어난 자유에 영광과 희망을 돌린다...아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5월 11일 목요일 .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25도 이상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8∼14도, 낮 최고 기온은 18∼27도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5월 9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전국이 맑고 낮과 밤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크게 벌어지겠다.9일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0~2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10일)이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습니다. 연합뉴스TV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37.5%로 조사됐습니다. 분야별로 국방·외교 분야의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고, 경제 분야가 가장 낮았습니다.● 미국 텍사스 총기 난사사건으로 희생된 한인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