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헤드라인] 윤석열 대통령.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을 적극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주문

[헤드라인] 윤석열 대통령.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을 적극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주문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5.24 09: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좁쌀 중국에서 네이버 접속이 차단되고, 가수 정용화 씨의 중국 방송 출연이 취소되는 등 한한령 조짐이 보이고. G7 정상회의 이후 한중관계가 더 얼어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5월 24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오늘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 ~ 16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상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민주노총 집회를 겨냥해 '공공질서를 무너뜨렸다'며 엄정한 법 집행을 예고했습니다. 여당도 심야집회를 금지하는 법 개정에 들어갔는데요. 야당은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홍콩과 싱가포르에 운영 중인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을 적극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는 내국인과 중국 동포에 한해서만 가사노동자 채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일본 농림수산상이 "후쿠시마를 비롯한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제한을 풀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오염수 처리문제와 수산물 수입 규제는 별개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 문제는 타협 불가라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 한미가 북한의 IT 인력을 이용한 외화벌이를 차단하기 위해 동시 제재에 나섰습니다. 제재 대상은 북한 기관 3곳과 개인 7명입니다. 북한 국방성 산하 IT 회사와 금성학원 등 기관과 개인으로는 진영정보기술의 총책임자 김상만, 주러시아 대표 김기혁 등입니다.

● 중국에서 네이버 접속이 차단되고, 가수 정용화 씨의 중국 방송 출연이 취소되는 등 한한령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G7 정상회의 이후 한중관계가 더 얼어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 회춘에 집착해온 미국의 40대 백만장자가 17살 친아들의 피를 수혈받아 논란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사업가는 젊음을 되찾으려고 혈장을 기부받는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비과학적이다" "역겹다"는 반응도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번 주중 윤관석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사업가 김 모 씨가 단순한 '스폰서'가 아니고 경선 캠프에서 직책을 맡았던 사실을 확인하고 구체적 역할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G7 정상회담 외교 성과에 대해 "우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제적인 인기가 상당히 좋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참가국 정상들이 우리나라하고 뭘 자꾸 하고 싶고 얘기하고 싶어 하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김남국 의원을 향해 “코인 거래 내역과 자금 출처에 이어 자신까지 은닉● 했다"며 검찰 수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 의원은 결백을 주장하며 허위보도에 책임을 묻겠다더니 막상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해 몸을 숨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이 지지율 급락에 쇄신을 외치고 있지만, 친명·비명계가 ‘혁신’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명계에선 강성 당원들과 확실하게 선을 긋는 것이 혁신이자 당이 살 길이라고 말하는 반면, 친명계에선 대의원제를 폐지해 당원 개개인의 권한을 더 키우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는 입장입니다.

● 박민식 초대 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변호사 개업 1년 4개월여 기간 동안 소득세만 7억4000만여 원을 내는 등 '전관예우'를 톡톡히 누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또 22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답을 회피하고 있어 처음 출범하는 부서의 장을 고작 7개월만 하겠다는 것이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핵심 장비인 알프스와 오염수 탱크를 점검하는 등 계획한 설비를 다 봤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화학 분석동과 삼중수소 희석 설비 등 나머지 설비들을 시찰할 계획입니다.

● 정부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면직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두고 언론 관련 단체들이 어제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상혁 위원장의 면직 추진은 방통위 설치법 취지와 무죄추정 원칙 등에 맞지 않는 위법적 절차"라고 지적했습니다.

● 건설노동자 고 양회동 씨의 분신을 동료가 옆에서 방조했다는 취지의,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건설노조와 유족 측이 조선일보를 고소했습니다. 또 “사실이라면”이라는 글과 함께 조선일보의 기사를 SNS에 공유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함께 고소했습니다.

● 고위 간부들의 자녀를 특혜 채용했단 의혹을 받고 있는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 공무원으로 일하던 지원자들이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당시 합격을 최종 결재했던 담당자가 이들의 아버지들이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 강제징용 피해자 중 한 분인 양금덕 할머니에 대해 지난해 인권위가 서훈 수여를 추진하자 별다른 이유 없이 제동을 걸었던 외교부가 한일 관계가 진전되자 서훈 재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서훈 재개 착수와 별개로 이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 월셋집을 비대면으로 거래하자고 한 뒤 계약금만 받고 잠적하는 월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세 사기를 당한 뒤 월셋집을 알아보다가 연이어 피해를 입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 네이버 검색 점유율 50%대로 급락→ 지난달 점유율 55.2%.지난해 말(64.8%)보다 9.6%P 감소,2위인 구글은 26.8%에서 35.3%로 뛰어.

● 생성형 AI 서비스 등장으로 국내 검색엔진 시장 요동 중. 한국은 구글이 1등 못하는 몇 안되는 시장.(한경 외)구글이 1위 못하는 나라. 한국(네이버), 일본(야후), 중국(바이두), 러시아(얀덱스)

●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유 씨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국가 기술자격시험을 치른 학생 609명의 답안지가 채점도 하기 전에 파쇄되는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 산업 인력공단의 실수 때문인데 수험생들은 다시 시험을 봐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 세금은 내지 않으면서 재산을 숨기고 호화생활을 해온 고액체납자 557명에 대해 국세청이 강제 징수에 들어갔습니다. 국세청 재산추적조사팀은 로또복권 1등 당첨자와 지역 주택조합 분양권 취득자도 재산추적 조사 대상자에 포함했습니다.

● 세계 3대 문학상의 하나로 꼽히는 영국의 부커상 최종후보에 포함됐던 천명관 작가의 '고래'가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조금 전 불가리아 작가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의 '타임 셸터'를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 힘들게 시험에 합격했는데 "박봉에, 과중한 업무까지..." 요즘 젊은 공무원들의 하소연입니다. 한 지방직 9급 공무원의 경우, 실수령액 197만 원 에서 월세와 각종 공과금을 내고 나면 쓸 수 있는 돈이 50만 원 남짓으로 너무 박봉이라 결혼은 큰 결단이라고도 하소연했습니다.

● 주말엔 하루 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붐빈다는, 충남 예산 전통시장. 이 시장의 상징과도 같던 '백종원 국밥 거리' 간판이 얼마 전에 상인들과 갈등으로 철거가 됐죠. 이후 위생문제가 불거지고 최근 식당들의 매출도 떨어졌다고 합니다. 결국 백종원 씨가 상인들을 다시 돕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우리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오늘 오후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발사 시각은 오늘 오후에 최종 확정되는데, 6시 24분경으로 예상됩니다.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실은 첫 실전 비행으로 발사 후 15분이면 궤도 안착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 영남권 명산으로 꼽히는 팔공산의 국립 공원 승격이 확정됐다는데요. 이로써 팔공산은 23번째 국립공원이 됐으며 영남권 광역시 중에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됨에 따라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연간 방문객 수가 기존 358만 명에서 100만 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이젠 군산이 홍어 1번지?→ 어획량, 기존 흑산도, 대청도 넘어서.수온에 따라 흑산도와 옹진 대청도를 오가는 참홍어를 잡기에 중간인 군산 바다가 '명당'...홍어잡이 어선 크게 늘어.

● 한 전시회에서 여섯 살 아이가 호기심에 조형물에 만져보려다가 그만 떨어뜨려 파손된 일이 있었죠. 판매용은 아니었으나, 가격이 5백만 원 정도였는데, 해당 작가는 "아이를 혼내지 말아달라"며 자신의 부주의를 탓하면서 변상, 보상도 생각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작가는 '평화의 소녀상'을 만들어 잘 알려진 김운성 작가입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