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촌 ‘세브란스 병원’ 화재 2시간만에 완전진화…300명 대피

신촌 ‘세브란스 병원’ 화재 2시간만에 완전진화…300명 대피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2.03 11: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YTN 뉴스 캡쳐
사진=YTN 뉴스 캡쳐

3일 오전 7시55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당국과 병원 등에 따르면 본관 3층 푸드코트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복도를 따라 불길과 연기가 퍼졌다. 이에 입원 환자와 외래진료 환자, 보호자, 직원 등 3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아직까지 특별한 인명 피해 발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본관 건물에 있던 심모씨(46·여)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본관 옆에 위치한 치과 병동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293명과 장비 95대에 소방헬기까지 투입해 화재 진압과 구조작업을 벌였다. 오전 10시 현재 불길은 다 잡혔지만 유독가스가 다소 남아 있어 소방대가 각 층을 다니며 구조 및 대피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ckswjd2062naver.com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