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세상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상 모든 사람이
가장 모르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이다.
물은 건너보면 알고
사람은 겪어보면 안다 하였다.
그러나 날마다 살면서도 모르고
평생을 살면서도 모르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이다.
너는 너를 모르고 나는 나를 모르고
사람은 자신을 모른다. 몰라도 너무 모른다.
너 자신을 알라고 누구나 말들은 쉽게 하지만
정작 지금껏 자기를 안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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