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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칼럼] 최재형과 문재인 둘 가운데 누가 진짜 배신자인지 국민의 판단은 이미 끝났다

[섬진강칼럼] 최재형과 문재인 둘 가운데 누가 진짜 배신자인지 국민의 판단은 이미 끝났다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1.06.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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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해질 무렵 촬영한 섬진강 비룡대(飛龍臺) 하늘의 구름이다.
사진 설명 : 해질 무렵 촬영한 섬진강 비룡대(飛龍臺) 하늘의 구름이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끊임없이 권력의 충견이 되기를 강요받는 굴욕의 감사원장직을 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고난의 길을 나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두고, 문재인을 배신한 의리 없는 배신자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는 문재인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벌이고 있는 최재형 죽이기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누가 진짜 배신자냐는 것이다.

마음의 빚을 진 조국과 그 패거리들을 위해 내로남불의 정치로 국정을 어지럽히며 국민을 배신한 문재인과, 위기에 처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조국의 아바타 내로남불의 문재인을 배신한 최재형 둘 가운데 누가 진짜 배신자일까?

예로부터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애국자들은 사악하고 무도한 군주를 축출 국정을 바로 하여 나라와 국민을 구했고, 나라의 국토가 외침을 당할 때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두고 전쟁터로 나가 적들과 맞서 싸웠고, 그런 그들을 역사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의로운 애국자들로 기록하였고, 우리들은 그렇게 배웠으며 후세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사사로운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국민을 배신한 내로남불의 문재인과, 임명권자인 문재인의 말만 잘 들으면 영화가 보장된 감사원장이라는 자리를 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내로남불의 문재인을 배신한 최재형, 이 둘 가운데 누가 진짜 더러운 배신자인지는, 이미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온 나라 국민들이 아는 일이다.

국민을 배신하고 국가를 위기로 내몰아버린 조국이 만든 아바타 내로남불의 문재인이 지시하는 말 잘 듣는 충견이 되기를 거부하고, 오늘 2021년 6월 28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문재인을 배신하고 고난의 길을 나선 최재형이야말로 21세기 현대판 의병장이라 할 것이다.

문재인과 최재형 둘 가운데 누가 진짜 배신자인지 국민들의 판단은 이미 끝났다. 바라건대 최재형은 무소의 뿔처럼 두려움 없이 나서라.

예로부터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성인군자들이 이르기를,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라 하였으니, 오늘 기꺼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을 나선 최재형은 더도 덜도 말고 자신이 이룬 수신제가(修身齊家) 그대로만 하면 된다,

그리하면 그대로가 곧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이고, 그것으로 대한민국과 국민들은 내로남불의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이 만든 최악의 국가적 재앙의 위기에서 벗어나 만세를 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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