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국민화가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가 오는 8월 광화문광장의 야경을 수놓는 빛의 예술로 되살아난다.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는 건물 외벽에 LED조명, 프로젝터 등을 이용해 시각적 효과를 내는 기술로 이를 통해 건축물 외벽을 새로운 미디어로 활용하고 도시 공간에서의 인상적인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다.시는 오는 8월 1일(화)부터 12월 13일(수)까지 약 4개월간 ‘아뜰리에 광화’의 두 번째 전시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광화문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4월 5일이다.♦️ 식목일에 즈음하여온난화에 의해 더위가 일찍 찿아왔다 나무에 물 오르기전,잎이 피기전에 나무를 심어야 잘산다 식목일을 열흘쯤 앞당겨야 할것같다.나무로 밥해먹던시절엔 산이 온통 뻘건 민등산이었다 그무렵 사방공사를통해 산에 나무를 심기시작했다 잘자라는 아까시아, 그리고 오리나무 싸리나무등이었다 오리목과 아까시아는 뿌리혹 박테리아가 있기에 메마른 황토땅에서 잘자라지만 목재로도, 화목으로도 쓸모없는 나무다.나무의 용도를 몇가지 적시해본다.️소나무는 목재로도 최고이지만 광솔이있기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24일. 오늘의 역사다.“서럽도록 추워도/새봄은 오는 거야...귀 기우려 잘 들어봐/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땅 속에서도 바람결에도/여린 봄내음/저 멀리 봄이 오는 소리//기다리다 보면/버들개지 아프게 눈 터지는/새봄은 오는 거야”-김수일 '봄이 오는 소리' “수 천의 생을 반복한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난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산티데바 『입보리행론』2월24일=1422(조선 세종4)년 오늘 성문도감 설치1962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일대에서 1974년 이후 공식적인 서식 개체수가 확인되지 않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된 ‘수달’ 15개체가 확인되었다.2016년 탄천 하류에서 수달 발견 이후 2017년 4개체가 목격되었고 현재 개체수가 확연히 늘어난 것이 확인된 것이다.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강과 저수지 등 물을 끼고 살아간다. 물의 저항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유선형의 몸과, 몸의 3분의 2에 달하는 긴 꼬리를 가진 수달은 수중생활에 최적화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2022 시흥짚풀문화주간’의 일환으로 SNU 배곧 아트큐브 2022년 특별전시 ‘지역작가 초대展 : 김이랑’을 11월 20일까지 운영한다.SNU 배곧 아트큐브 2022년 특별전시 ‘지역작가 초대展 : 김이랑’은 시흥시-호조벌-짚풀로 연결되는 시흥시의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문화를 통한 시흥시-서울대 간 협력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특히 호조벌 일대로 국한된 지역의 농경문화를 문화재생 공간을 연계한 신도시로 확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현대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는 9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죽기 직전까지 무려 1만6000여점의 작품을 남겼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을 했는데요, 회화 뿐 아니라 조각, 무대미술, 판화, 도자기, 그래픽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났다.피카소의 비서였던 하이메 사바르테스는 피카소는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돌에서도 영감을 얻었다는 말을 남겼는데 그만큼 창조성이 남달랐습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 부설 수지노인대학 수강생 150명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5월 10일부터 지금까지 임기 시작 두 달도 안 된 대통령 윤석열의 정치를 보면, 정확히 7월 6일 오늘까지 57일 동안 지켜보고 있는 대통령 윤석열을 보면, 특히 주요 국무위원들의 인사를 두고 평을 한다면,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 또는 “이미 볼 장 다 봤다.”는 것으로, 더는 두고 볼 의미가 없는 정권이라는 것이 촌부를 비롯한 주변의 판단이고 실망이다.좀 더 솔직한 속내를 말한다면, 전제조건으로 인간불량품 이재명이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어떠한 선출직에도 출마하지 않는다는 보장만 된다면
황제의 권력으로 각종 경을 필사하여 온 나라 백성들로 하여금 믿음으로 읽게 하고, 나라 곳곳에 수많은 절을 짓고 탑과 불상을 세우는 한편,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출가시키는 등, 온 나라를 사실상 불교국가로 만든 양(梁)나라 무제(武帝)가 달마대사에게, 그런 자신의 공과 덕이 얼마나 되느냐고 묻자, 소무공덕(所無功德) 한마디로 개뿔 공덕은 무슨 공덕 아무것도 없다 하였는데, 이게 무슨 뜻이겠는가?온 나라를 말 그대로 부처님의 나라 불국토로 만들고 백성들 모두를 불교신자로 만든, 그 엄청난 공덕을 자랑하는 황제를 향하여, 달마
[서울시정일보] ‘국악 소리꾼’이자 ‘골때녀’에서 공격수로 활약 중인 송소희가 ‘라디오스타’에서 직장인 축구동호회 활동 경력부터 해외 축구팀을 향한 팬심까지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또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최우수록음악상을 휩쓸었던 화제의 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이 첫 출격해 “’라스’ 출연을 앞두고 ‘이것’을 고민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오늘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는, 동양의 자연사상인 음양오행에서 비롯하는 육십간지(六十干支)의 하나인 임인(壬寅)을 말하는 것인데,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이 기준이므로 아직 한 달이 남았음,) 이걸 알기 쉬운 몇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 번째는, 하루의 때로 말하면, 깊은 어둠이 가고 새벽 여명에 동녘이 밝아오는 인시(寅時 03~05시) 즉 오전 세 시부터 오전 다섯 시를 뜻한다.두 번째는, 계절로 풀이를 하면, 엄동설한의 동지섣달이 가고 맞이하는 정월이니, 정월은 겨울을 보내고 맞이하는 입춘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한민족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등신이고, 가장 부패하고 추악한 두 얼굴의 이중인격자, 내로남불의 문재인이 만들어 놓은, 단군 이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가장 부패하고 부도덕한 나라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대선 후보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오직 하나, 이젠 꼼짝없이 나라가 망조가 들었다는 죽음보다 더 두려운 암울한 절망이다.촌부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면, 나라는 진취적인 사고로 조금이라도 미래를 향하여 나가고, 국민들은 누구나 바라는 꿈들을 이루며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날마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홍제천 ‘홍연2교’에서 ‘폭포마당’에 이르는 670여m 구간에 ‘가을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이란 테마로 꽃길을 조성하고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구는 이를 위해 맨드라미와 황화코스모스 등 12종 4만 2천여 본의 꽃으로 고향의 집, 꽃들의 향연, 허수아비 정원, 강강술래 등 4개 소주제에 따른 꽃길을 연출한다.특히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 정취를 전할 수 있도록 국화로 대형 보름달 모양을 만들고 초가집 조형물도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결론부터 말하면, 오후 1시부터 방송으로 중계되는 전 검찰총장 윤석열이 명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권 도전에 나서는 기자회견을 지켜본 촌부의 결론은 다음 세 가지의 실망과 기대해도 좋을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첫째는 먹잇감을 노리고 있는 독사처럼 윤석열을 지켜보고 있는, 아직은 살아있는 정치권력인 문재인 정권에 털끝만한 꼬투리도 잡히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것이 역력히 보여져버렸다는 것이다.설명을 하면, 윤석열을 지지하고 있는 국민들은 논외하고, 여당도 야당도 아닌 중도적인 입장에서 윤석열의 기자회견을
[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는‘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5월 21일 CGV인천연수에서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디아스포라영화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상영관 방역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역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화제 기간 단축 영화 관람 사전 예매로 진행 모든 출입구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상영관 관객 수 50% 제한 온라인 상영 일부 진행을 확정 지었다.개최 직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보며 정부 및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4월 28일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이 이 회장 소장품 11,023건 약 2만3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국립중앙박물관은 9,797건을 기증받는다.기증품 중에는 겸재 정선의 ‘정선필 인왕제색도’, 현존하는 고려 유일의 ‘고려천수관음보살도’, 단원 김홍도의 마지막 그림인 ‘김홍도필 추성부도’ 등 우리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 등 국가지정문화재 60건이 포함되어 있다.이 외에도 통일신라 인화문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신축년 설을 맞을 맞아 ‘세화 체험’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세화란 새해를 송축하며 재앙을 막아주는 동물, 인물, 글자 등을 그린 그림으로 한 해 동안 행운과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해 첫날 주고받곤 했다.주로 문짝에 붙이기 때문에 문배 또는 문화라고도 했으며 오늘날엔 민화의 범주로 분류된다.설맞이 세시풍속 체험을 위해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우보천리’라는 문자도를 직접 꾸며볼 수 있는 ‘세화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업무로 지친 피로와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마음과 가슴을 탁 풀어주는 따끈따끈한 국물의 특별한 육수의 맛 낙지전골, 매콤한낙지볶음, 담백한 낙곱새를 찾아 울산 신정시장 원조할매 낙지를 찾아갔다.코로나로 인하여 음식 포장및 배달이 가능하고, 추운겨울에 지친 피로까지 풀어주는 뜨끈뜨끈한 낙지전골은 보리새우, 표고버섯, 가쯔오부시등 26가지의 재료를 사용 한약재와 다름없는 육수로 만들었기 때문에 국물이 특별하고도 독특하며 시원한 육수의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또한 인기메뉴인 낙곱새는 낙지 새우 곱창을 재료로 한것으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태초부터 황소는 태어나지 않았다. 소위 사람들이 황소라 하는 것은, 어느 집 송아지가 자라서 커다란 황소가 된 것일 뿐, 누군가에 의해 어느 날 뚝딱 만들어지거나,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한마디로 이른바 고을의 황소라 하는 것은, 어느 집 외양간에서 태어난 송아지가 만난을 겪으며 잘 자라서, 고을에서 제일가는 황소가 된 것일 뿐, 처음부터 고을의 황소로 태어난 소는 역사 이래 한 번도 없었다.마을 가운데 자리한 커다란 당수(堂樹 당산나무 또는 정자나무)도 마찬가지다. 몇 백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한때 “놈놈놈”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줄인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상업적 홍보의 목적이지만, 이 봄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문재인의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는 난리통속에서, 분명하고 확연하게 드러난 것은 “①위대한 영웅들과 ②사악한 놈들과 ③어리석은 놈들”이라는 사실이다.감염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분별력을 상실해버린 사람들의 심리와 사회적 불안감을 악용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사계절 온갖 향기로운 풀들이 널린 물 맑은 강변, 푸른 풀밭에서 마음대로 놀고 있는 소 한 마리, 그것도 길들여지지 않은 다 자란 수컷 황소 한 마리를 가파른 언덕 새로 지은 외양간으로 당장 몰아가지 않으면 죽는데, 이 황소를 몰아갈 가장 손쉬운 방법이 무엇일까?애초에 사람의 힘으로 강제로 몰아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이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 수컷 황소 한 마리를 포획하는 것도 어렵지만, 혹 포획한다 한들 길들여서 언덕 위 외양간으로 끌고 가기엔, 몇 날 몇 달이 걸리는 연유로 시간이 없다. 뿐만이